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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제가 잘못한일이에요? 엄마가 나한테 한말이 다 맞는말인가요?

pippi |2010.06.25 21:28
조회 854 |추천 0

저는 시험기간이라 EBS 인터넷강의를 듣고있었구요

엄마가 차에서 듣는다고 엠피쓰리를 다운받아달라고 하셔서

전 흔쾌히 알았다고 하고 엄마보고 저 컴퓨터하는 옆에 앉아보라고 했습니다.

원래 한 3일전인가부터 엄마가 엠피쓰리 옛날 곡 지겹다며

요즘 곡 (원더걸스,코요태 노래등..)들 몇 곡 메모지에 써놓으시고

너 시간되면 다운받아달라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그 목록에 sm엔터테이먼트 노래가 몇곡 있길래 항상 다운받아왔던 익숙한 엠넷에는

sm노래가 없을걸 알고 멜론에 들어갔습니다.

가입도 제 이름으로 빨리 하고

결제도 엄마가 원하는거 한달에 40곡 7000원짜리로 하고 아빠 핸드폰으로 결제하고

진짜 엄마가 하라는대로 다했습니다..

 

근데 어디서 일이 터졌냐면요

이제 결제 다 했으니까 엄마가 빨리 자기가 받고곡들을 받으라고

재촉을 하시더군요..

저는 항상 엠넷을 써와서 멜론은 처음이라 어디서 뭘 찾아야하는지 익숙하지 않길래

top 100 인가에 들어갔죠..

맨위에 원더걸스노래 그 다음에 씨엔블루노래가 있었는데

원더걸스노래는 엄마가 원하는 엠피곡 리스트에 있길래 체크했고

씨엔블루노래는 제가 평소에 다운받고싶었고 좋아했던 곡이라 엄마꺼 해주는 김에

같이 체크했습니다 근데 엄마가 퍽 짜증을 내면서 '씨엔블루 빼버려'

이러시더라구요.. 근데 그 엄마말보다 제가 노래들 체크하는 속도가 더 빨랐던겁니다

 

'넌 뭐해? 빨리빨리 안하고?' '빨리 내꺼 해달라니까?'

 

제가 진짜 뻥안치고 엄마목록에 있는곡은  top100에 있는 곡이 있고

없는 곡이 있어서 (말하자면 몇곡없어서) 어쨌든 엄마 노래

찾다가 제가 받고싶은곡인  씨엔블루노래랑 린, 디쎔버, ss501노래 4갠가 체크했는데

엄마가 저렇게 말해서

'지금 하구있어 엄만 걱정하지말어'

'어어..엄마 잠깐만..' '알았어 다 내가 알아서할게'

이런식으로 말했습니다.. (그땐 192k로 곡들을 바꾸고있었습니다 한번에 바꾸는 법을 몰라

거기서 시간을 많이 먹었죠) 엄만 자기 노래 목록은 신경도 안쓰고

제가 제 것만 챙기는 줄 알고 기분이 나쁘셨나봅니다..

 

근데 그때 엄마가

의자에서 일어나더니 그냥 거실로 가면서

'더럽고 치사한년 내가 그렇게 말했는데 들은척도안해?

나중에 내가 너한테 부탁하나봐라

처음부터 내가 내이름으로 가입하고 내가 다햇어야했어'

 

이러는겁니다. 이말 말고도 진짜 절 완전 치사하고 못된사람취급하는데

예를들면 너가 돈냈냐느니 니가 니껄 왜 넣냐느니

 

솔직히 저도 제가 잘못한게 뭔지 알거든요.

엄마가 해달라는 곡 빨리 안해주고 내꺼도 다운받으려고한거..

그치만 그게 저렇게 욕먹고 못된딸취급당하는게 너무 억울했어요

 

진짜 그거 다운받는데 몇초걸린다고..ㅠㅠ

 

근데 아까 엄마가 진짜 제가 갖고싶었던 피엠피를 사주기로 했는데

그런거 없을줄알아 이러는거에요

진짜 그건 그거고 이건이거잖아요

너무 짜증나서 울면서 엄마한테 내가 뭘잘못했냐고 막 그랫어요

근데 거기다가 아빠까지 합세해서 진짜 못된사람 취급하는데.....

전 울면서 왜 맨날 난 잘못을해도 엄청 못된사람 취급을당하냐고

난 그게 억울하다고 그렇게 우니까

빨리 방에나 들어가래요 아빠는 자기가 옆에서 지켜봤다고

자긴 객관적이라는데 제가 보기엔 아빠 걍 티비보고있었고

엄마 편드는거거든요

 

 

제가 진짜 할말없는건가요? 전 정말 제가 뭘 그렇게 크게 잘못했는지

모르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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