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 두세된 2년정도 사귄 남친이 있었습니다.
저는 20대 중반이고 헤어진 남친은 2살차이가 나요.
헤어지고 보름있다가 전화가 왔어요.
울어요. 그냥 울고.
우리가 왜 헤어졌는지 아녜요.
누구 잘못 이냐고. 우리가 왜 이렇게 됐냐고.
날 평생 미워할꺼라 했었어요.
근데 저는 그냥 보통 연인처럼 사소한걸로 싸운거 뿐이었어요.
지가 먼제 헤어지자 해놓고, 이제 너 신경쓰기 싫다고 매몰차게 가놓고,
이제와서 왜이러는 걸까요.
그렇게 통화한후에, 일주일뒤 또 연락이 왔어요.
취한듯 싶더라구요. 그러더니 잘지내냐면서 자긴 여친생겼다데요?
웃기지도 않았어요. 그럴사람이 아닌데. 떠보는건지.
그래서 그 다음 연락들은 안받았어요.
여친 생겼다는데 제가 그사람 연락받으면 새여친한테 못할짓이죠.
제가 그런경험이 있었으니까요.
그러더니 문자가왔어요.
잘 살라고.
그렇게 또 보름이 지났네요.
어제 새벽에 또 전화가 왔어요.
잘지내냐고. 취한거 같았어요.
그러더니 또 흐느끼는 소리가 났어요.
자기 힘들데요.
그러면서 또 아무말도 안해요.
그냥 그렇게 조용히 한시간이나 지나서는
졸린다고 잔다데요? 그래서 저는 힘들어하지 말라고 잘지내라고 하고 끊었어요.
솔직히 복잡합니다.
헤어지고 다른 남자들을 만나봤어요.
근데 만나봐도 그사람과 계속 비교하게 되요.
하지만 전화 오는 그사람 절잊지 못하는것 같지만
막상 다시 만나자는 말을 안하는건 무슨이윤지
그냥 연락했다면 왜 자꾸 울면서 전화 하는지
정말 그렇게까지 생각하고 싶지 않지만
제 몸이 생각났다면 왜 만나자고 하지 않는건지
도대체 그사람 생각이 뭔지 모르겠어요.
도대체 무슨생각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