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내앞에서 술래잡기하던 그들. 2AM..

기네 |2010.06.27 18:48
조회 1,066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24살 mall master입니다. www.cyworld.com/ghinei

작년 여름이었어요.

8월 2일, 한창 부산에 광안리와 해운대에서 축제가 열리는 시기였는데요

그 날 친구 생일을 맞아 부산 해운대 '0룬'이란 클럽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 날은 도대체 무슨 날인데 해운대 바닷가에는 이주노동자들이 가득 0_0; 했습니다.

해운대 모래사장은 시커멓게(?) 보였고, 무서워서 친구들보고 차라리 차도 인도로 걷자고 하여 겨우겨우 '파라000' 호텔에 도착하였습니다.

파라다이스 호텔 로비에 잠시 들어갔다가 나오는 입구에서 가수 이민우씨와 마주쳤는데

이민우씨와는 무슨 인연이 이렇게 많은지 어깨스치는 경우의 일명 '스치듯'만남을 자주 경험했기 때문에 여러번 보는거라 그냥 별 신경없이 클럽으로 향했습죠.

드뎌 클럽에 입장했고 열기는 그야말로 말할 수 없을정도로 뜨거웠어요,

클럽안에는 빽가씨도 보였어요 완전 튀더군요 ㅋㅋ 긴머리에 수염에 안경에..

어쨌든 물이 다 떨어져 시원한물이 판매도 안될정도였습니다.. ㅡㅡ

구두는 가보시가있는 14cm힐을 신은 저는 일렉음악에 맞춰 그렇게 뛰고 흔들었는데 안아플리가 없겠죠.. >ㅁ<

친구들에게 말하고 혼자 클럽밖을 나갔어요.

덥고 발은 무쟈게 아프고 화단에 걸터앉아 여자체면이고 머고 없었어요 신발한짝을 벗어

발을 막 주무르고 있었어요.

자꾸 내 눈앞에서 알짱알짱 대는 이가 있었으니,,

어디서 많이 본 얼굴이다 싶었지만 누군지 몰라 계속 발을 주무르며 속으로 생각했죠

'낯이 익은데.. 동창인가?? 아.. 누구지 대학교에서 봤나??'

제 바로 근처에는 앉아있는 사람이 없었고 주위에 사람들이 몇 없어서 저 혼자 앉아있었던 터라 조금 민망한 상황이었지만, 제쪽을 쳐다보길래 아 혹시 나를 알아보는가 대학교에서 봤나보다! 싶어서 아는척을 할려고 하던 찰나, 내 앞에 화단에서 누군가 획하고 튀어나왔어요

전 너무 놀라 쳐다봤고, 낯이 익은 남자와 훅 튀어남자와 둘은 술래잡기를 하는 듯 했습니다. 제 앞을 자꾸 뛰어다녔지만 전 그저 덥고 아픈 발만 주무르고 있을 뿐 그들의 재밌게(?) 꺄르르르르~~ 웃으며 장난치고 있는 남학생들(?)을 그저 동생보듯이 바라보고있었죠.

하지만 가만-히 보니,, 훅 튀어나온 남자는 조권이었습니다.

낯이 익었던 그 남자는 막내 진운씨였고,, 조권을 알아보고서야 아~ 낯익은 저 사람은 진운이었구나 했죠.  부산 축제 스케쥴하러 왔다가 밤에 바닷가 화단에서 뛰어놀던 그 가여린 청년들. 지금은 정말 많이 유명해졌죠^^

조권군은 몸자랑을 하듯 검은 민소매를 입고있었고 진운군은 흰반팔티셔츠를 입고있었는데 진운씨 키는 큽디다.ㅋㅋ

뒤늦게 주위에서 조권을 몇몇 알아본 사람들이 "조권이다 조권이다" 약간 자신없는 목소리로 얘기했지만, 제가 구두만 신지 않았더라면... 뭐 할건 없다만 ㅋㅋ어쨌든!! 지금은 바로 알아볼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땐 내 자신이 혼이 반쯤 빠져있던 때라.ㅋㅋ

우결에서 이사송 노래 좋든데.ㅋ 대박나세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연예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