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다운 나이에 피어보지도 못하고 안타깝게 죽음으로 내몰린 어린 조카(혜주)의 죽음이 너무나 안타깝고, 제자를 죽음으로 내몰고도 세상 무서운 줄 모르고 혜주의 49제가 끝나기도 전에 학교에서 웃으면서 농담까지 할 정도로 당당한 여선생님이 너무나도 괘심하여 혜주가 죽음직전 휴대폰에 남긴 유서를 공개하며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의 조언을 부탁드리며 혜주를 대신하여 혜주 삼촌이 글을 올립니다.
2010년 3월 26일 밤 너무나도 착하고 이쁘며 총명하기까지한 부산의 다대고 3학년에 재학중이던혜주가 아파트에서 투신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였습니다.
혜주는 중학교까지 반장을 하였으며 집안 형편이 넉넉치 않아서 제대로된 학원을 보내지 않아도 전교에서 1등을 할 정도로 총명했으며 그런 혜주를 친구들이 천재라고 별명까지 지어줄 정도로 학교생활도 매우 잘하였습니다.
또한 집에서는 엄마가 맞벌이 하느라 힘들때면 파이팅을 외쳐주며 엄마앞에서 춤추고 노래도 불러주며 엄마를 위로해 줄 만큼 착한 딸이었습니다.
그리고 고등학교에 진학하여 지금 여담임선생님을 만났으며, 혜주가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건강이 안좋아져서(일자형 목디스크를 앓음) 정규 수업후 남아서 야간학습 까지 받기에는 혜주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또한, 목디스크 때문에 머리가 자주 아파서 장기적인 병원치료가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러한 혜주 사정을 엄마가 선생님께 설명하고 매달 병원에서 진단서를 끊어서 선생님께 제출했습니다.
그러나 선생님은 그러한 사정을 알면서도 혜주가 몸이 아파 조퇴를 요청하면 다른 아이들에게는 그렇지 않으면서 유독히 혜주에게는 꾀병을 부린다며 짜증을 내며 조퇴를 잘 안시켜주며 편애하며 무안을 주었다 합니다.
그러한 상황이 지속되었으나 혜주는 매우 힘들게 고등학교 1년을 겨우 버텄습니다.
다행히 2학년에 올라가서는 담임이 바뀌어서 2학년 1년은 무사히 학교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3학 년에 올라가서는 1학년때 그렇게 힘들었던 선생님이 또다시 담임을 맡게 되면서 악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아래 내용은 혜주가 3학년초 3월 26일 아파트에서 투신자살 하기 바로 전 폰 메모장에 유서로 남긴 내용 중 일부를 그대로 옮겨 적었습니다.
“ 선생님께 조퇴를 해달라고 했다. 너무 아팠다. 그날은 몸이 너무 아프고 뜨거웠다.
나는 선생님께 가서 조퇴를 해달라고 했다.
선생님은 냉정한 말투로 그럼 병원 갔다 다시 학교 오랬다.
나는 병원 갔다가 다시 학교에 올 자신이 없었다.
나는 그날 앉아 있기도 너무 힘들었다. 나는 집에서 쉬고 싶다고 우겼다.
난 적어도 선생님이 내가 아프다고 하면 걱정 정도는 해줄줄 알았는데 오히려 짜증을 냈다.
그리고 엄마한테 전화를 하랬다. 그랬다가 나보고 나가 있으라고 했다.
나는 뒤돌아서 울었다. 너무 아프고 서러웠다.
선생님은 엄마와 통화하고 대안을 내놓으면 받아 들일 줄 알아라면서 화를 내시면서 외출증을 주셨다.
어떻게 아픈 사람한테 저렇게 말할 수 있지?
나는 화가나서 아무말없이 종이를 받아 뒤돌아서 병원으로 갔다.
가는 내내 너무 서러웠다. 가는 내내 울었다. 병원에서도 내내 울었다.
병원에서 큰언니를 보니까 더 눈물이 나왔다.
아픈 것도 있지만 너무 서러워서 너무 억울해서 울었다.
나는 그날 열이 39도가 넘게 올라갔다. 선생님은 내가 이렇게 아팠던걸 알고 있었던 걸까?
나는 선생님께 할 말이 생겼다. 다음 날 아침 학교에서 다시 열이 났다.
얼굴은 계속 열 때문에 빨겠다.
선생님은 전날 쓰러진 재희에게 괜찮냐고 묻는 게 보였다. 나한테도 물으러 올 줄 알았다.
그런데 나한테는 괜찮냐는 말 한마디 없으셨다.
그래도 그건 괜찮았다. 나는 아파서 선생님께 가서 외출증을 끊어달랬다.
선생님이 나를 보는 눈빛이 차가웠다. 순간 나는 욱했다.
나는 말했다. 왜 어제 조퇴시켜 주실 때 그렇게 하셨냐고
선생님이면 학생 건강이 우선 아니냐고 어제는 실망했다고 말이 막 나와 버렸다.
선생님은 화나셨는지 나오라고 소리치시고 옆교실 빈반으로 데려 가셔서 소리치셨다.
나는 계속말했다. 저는 솔직히 선생님이 오늘 아침에 저한테 괜찮냐는 말 한마디는 하실 줄 알았어요
김선생님(2학년 담임)은 적어도 아프다고 하면 이마에 손은 짚어 주셨어요
선생님은 내 말을 듣고 건방지게 느끼셨는지 내 얼굴에 삿대질을 하시며 이게 어디서 건방지게 이러냐며 화를 내셨다.
네 같이 못된건 처음 봤다고 했다. 엄마를 부르라고 했다.
나는 순간 사태가 잘못됨을 느끼고 죄송하다고, 제가 잘 못 생각했다고 했다.
내가 죄송하다고 계속 말 할때마다 선생님은 입다물라고 소리치시며 계속 엄마를 부르라고 했다.
절대 그냥 못 넘어가겠다며, 내 말하는 방식이 잘못된 걸수도 있지만 나는 적어도 선생님이 내 말을 듣고 약간의 반성은 하실 줄 알았다.
왜냐면 그제도 재희가 조퇴시켜 달랬는데 안시켜줘서 결국 쓰러져서 119에 실려갔기 때문이다.
나는 요즘 엄마가 힘드시다고 했다. 제발이라고 부탁했다.
철없는 나 때문에 엄마까지 피해보는 건 싫었다.
선생님은 학생부에 넘길까 라며 소리쳤다. 나는 폰이 없었다. 그래서 전화를 걸 수 없다고 했다,
선생님께서는 자기가 직접 건다고 했다.
나보고는 나가 무릎 꿇어라 하시고 선생님 께서는 학년실에 들어 가셨다.
안에서 저런 못된 거는 처음 본다며 소리치시는 소리가 들렸다. ”
이상은 혜주를 죽음을 선택할 수 밖에 없도록 죽음으로 내 몬 선생님의 행동에 대해 혜주가 죽기 바로 직전 폰 메모장에 남겨 놓은 유서 내용을 그대로 옮겨 적은 내용입니다.
그 후 결국 선생님은 엄마에게 전화하셔서 학교에 오라하고 혜주는 언니하고 달리 고집이 세다고 이야기 했다고 합니다.
결국 몸도 아파서 힘든 상태에서 마음이 착하고 여린 혜주는 자기 때문에 고생하시는 부모님까지 힘들게 한다고 판단하고 자기하나 없어지면 모두가 편해진다는 극단적인 생각으로 자기가 빨리 학교 졸업해서 고생하는 부모님을 편히 모시겠다는 약속을 못지켜서 미안하다며 대신 언니에게 부탁하며 칡흙 같은 어둠속에서 외로이 투신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여리고 착한 학생을 죽음으로 내몰고도 담임 선생님은 혜주 엄마에게 자기도 학교에서 이 일로 정직을 받았다면서 자신도 피해자라고 뻔뻔히 얘기하고 있으며 교감 선생님은 방법을 가르쳐 주겠다며 법으로 마음대로 하라는 식으로 혜주엄마에게 말했다고 하니 너무나 억울하고 분하여 이렇게 글로서 호소합니다.
혜주에게 죽음을 택할 수 밖에 없는 선택을 하도록 내 몬 담임선생님께 묻고 싶습니다.
- 아파 죽어가는 아이에게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퇴시켜 주는 것이 그렇게 힘들었는지?
- 병원에 다녀 오면 상태가 어떠냐고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는게 그렇게 힘들었는지?
- 아파서 병원에 보내달라고 조퇴요청하는 아이에게 꾀병부리지 말라며 고생하는 부모에게 전화를 걸어 아이에게 그렇게 깊은 상처를 주어야 했는지?
- 꼭 아이를 직접 밀어 떨어뜨려야만 살인인가요?
- 아이가 죽음을 선택할 수 밖에 없도록 교사가 이렇게 비인간적인 행동을 하는 것은 괜찮은가요?
이러한 교사가 사랑스런 우리의 아이들을 가르친다는 명분으로 교단에 선다는 것에 한 없는 분노를 느낍니다.
혜주가 하늘나라에서 만이라도 편히 쉴 수 있도록 또한 제2, 제3의 희생자가 나오지 않도록 담임 선생님과 이러한 사태를 방치한 학교에 책임을 묻고 싶습니다.
혜주 엄마와 함께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찾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을 읽어시고 좋은 방법이 있으신분은 댓글 달아 주시기를 바라며 알고 있는 사이트가 없어서 여기에 올리니 양해 바랍니다.
끝으로 혜주 담임과는 정반대로 일선에서 학생들을 진심으로 사랑으로 보살펴 주시는 대부분의 선생님들께는 이글로 인한 피해가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