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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딩의 조금은 당황스런 에피소드 몇가지!

먼저 저의 글씨체를 사과드림.(__)

 

저는 서울 사는 아직 20대인 처자로

별명은 버럭초딩,롤링초딩,꼬꼬마,짱구,이지랄 등입니다.. (대충 별명으로 저의 성품을 알거라믿음.)

 

바로 본론 들어가겠습니다.

 

에피소드 1. 장난전화

진짜 초딩 때 장난전화를 걸었는데 어떤 젊은 목소리의 아주머니가 받으심.

나: "저.... 아... 이름이 기억이 안나는데요 누구네 집이죠?"

아주머니: " 여기 개똥이(가명)네 집인데~ 왜그러니?"

나: "아! 맞다 ㅎㅎ 저 개똥이 친군데요 개똥이좀 바꿔주시겠어요?"

아주머니: "아~^^ 개똥이는 아기란다~^^"

나: ........ (뚜..뚜..뚜..뚜..)


에피소드 2. 생에 처음이자 마지막 가위눌림

고딩 보충수업 때 담당 과목쌤이  못오시게 되어서

다른쌤이 들어오시고 자율학습을 시키심. (공부 할 사람은 하고 잘 사람은 자라고...)

난 맨 앞에 앉았었는데 

모 평소에도 수업시간에 졸다가 움짤 와서 발로 앞에 교탁 찬적 많았음.

근데 그날은 자세도 바른자세로 앉고(허리 반듯~ 의자 뒤에 붙임..)

정말 공부를 열심히 해보자고 하던찰나~

나도 모르게 졸다가 고개가 뒤로 90˚ 확 저쳐짐! (그래도 깨지않고 자고 있음)

근데 입을 다문체로  뒤로 90˚는 목 근육에 무리가 갔는지

입을 있는데로 벌린 상태로 있었음. (-Ο-)

거기서 이게 가위에 눌린건지 알 수 있던 점은

일단 그 자세에서 전혀 움직일 수가 없었음.ㅜㅜ

그리고 내가 지금 얼마나 추한 자세로 있다는걸.... 그리고 그걸 내 앞에 쌤이 내려다보며

웃고 있다는게... 다 보였음 ;;

어떻게든 이 상황을 벗어나고 싶어 손가락 부터 안간 힘을 씀. (들은건 있음)

석상이 흔들리듯 부동자세인 상태로 앞뒤로 흔들리다가

앞으로 고개가 확~ 돌아오면서 책상을 쥐어잡고 앞으로 고꾸라질뻔함.

그와함께 조금 요란한 소리가 났고 결국 반 친구들이 다 보고 빵 터지심 ㅡ.,ㅡ;;

정말 빨리 집에 가고 싶었음 ㅠㅠㅠㅠㅠㅠ   

 

에피소드 3. 난 입이 아니어도 말 할 수 있음.

난 이래뵈도 남자친구 있음. 별명두 같은 초딩계열임.

우린 사귄지도 오래됐고 서로 솔직하고 편한걸 좋아하는 스탈이라

못트고 지내는 것따윈 없음.

어느 날 둘이서 차를 타고 어디를 가는 중이었음.

오빠: " 우리 내일은 이거이거 하구 놀면 되겠다~^^"

나: .......(긍정일때 아무대답 없음)

오빠: " 우리 내일은 이거이거 하구 놀면 되겠다~^^"

나: (우린 장기 연애를 하고 있는 커플이고 나에 대해서 잘 아는 울오빤데

      똑같은말 두번 하는게 이상했음 ;;)

     " 근데 왜 똑같은 말 두번했어?"

오빠: " 꼬맹이가 '응?' 이라고 하지 않았어?" (날 꼬맹이라 부름.;;)

나: " 아니! 아무 말도 안했는데? 나 그냥 방구 한번 낀것 밖에는......;;;"

그랬음! 우린 꼭 입이 아니어도 대화가 가능함....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미리도 사과 드렸지만 글씨체가 짜증나시거나  읽기 지루하고 잼 없는 분들은

조용히 다른 판을 클릭해주세요~

제가 실제로 겪은 그대로 올린거기 때문에 딴지는 사양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울 곰팅 오라방~ 사랑해요~^^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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