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어머니생신으로 예약까지 하여 12명이란 대가족이 함께
수유리에 있는 씨푸드레스토랑을 갔다왔습니다.
너무 황당한 일을 겪어서 글을 쓰네요.
우선은 제가 겪은 일에 대한 네이버에 작성한 원글은 삭제되었으며,
(저와 같이 해당업체의 서비스에 불만을 표현한 답글까지 모두 삭제되었습니다)
또한 네이트에도 처음에 올린글에 댓글을 단 후 계속하여 광고글을 올리고 있더군요..
참 바쁘게 일하시네요.
아무쪼록 다소 긴글이어도 부디 이 해당업체의 협박전화와
예약에 사용한 내 전화번호를 제멋대로 사용한... 이따위의 행위에 대해 꼭 읽어주세요!!
미리 예약을 한지라 조용하고 좋은 자리에서 식사할 듯 하여 기분좋게 식사를 시작했습니다.
워낙에 자주가던 곳이었고 이번 예약한 자리가 너무 좋아서 진짜 그 어느때보다도 기분좋게 식사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아버지가 드시던 알밥에서 전선묶는 케이블타이가 자그만치 6cm 정도에 달하는게 나왔습니다..
마침 매니저같은 사람이 지나가길래 이게 지금 음식에서 나왔다고 보라고 얘기를 했더니
가져가면서 자기가 알아보겠다고 하더군요..
우선 죄송하다는 말부터 하고 가는게 정상아닌가요..
아무튼 너무 어이가 없어서 그 음식을 배제한채 다른 음식을 가져다 먹었습니다..
조금있다가 그 매니저가 다시 오더니 자기네가 음식만드는 과정에는 절대 이게
들어갈 수가 없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간혹 아이들이 뛰어다니면서 장난을 치다가 들어갈 수는 있다며 우선 불쾌하신점은 사과드린다고 하더군요..
그게 말이 되는 소리인가요... 케이블타이를 밥먹을때 들고와서 뛰어다니면서 음식에 넣는 아이도 있나요??
말도 안되는 소리를 듣고있기도 거북한데..
다시한번 정확한 상황을 파악해보겠다고 하고 다시 나가더군요..
그러면서 이제는 접시치워주시는 분(알바분인가요?) 그런 사람이 들어오더니
이물질로 불쾌하셨다면 죄송하구요 그런 의미로 와인을 드릴려고 하는데요
이렇게 얘기를 하더군요..
참내;; 태도가 틀려먹었습니다..
와인이 필요없다고 하니깐 과일안주(안주는 뭔가요??)를 갖다드리겠다고 하고 나가더군요..
그래서 아니.. 이렇게 큰 부페에 와서 죄송한마음으로 부페에 고스란히 있는 음식을 갖다준다고 하는게..
진정 죄송한 마음인가요;;;
많이 웃기더군요 ;;
거기다 우리는 분명 매니저한테 말을 했는데 알바가와서 얘기하는것자체도 너무 불쾌했습니다.
뭐 저도 음식서비스업에 종사해본 사람으로써.. 아무리 깨끗하게 하더라도 음식에 이물질이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음식점에서 생소한 케이블타이는 보통 야채등을 발주했을때 크게크게 묶어둘때
쓴다는 것도 알구 있구요..
조금있다가 매니저가 회한접시와 과일한접시를 갖고 오더군요..
(모두 밖에 있는 메뉴들로 말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건 태도가 좀 아닌것 같다..
이런 경우에 알바를 시켜서 뭘 갖다주면 되겠냐는 식으로 질문을 한 자체도 그렇고..
부페에서 메뉴에 있는 음식으로 하는것도 좀 아니지 않냐고 얘기를 했더니..
그매니저.. 참 언변이 없더군요...
저희가 음식을 만드는 과정에서 그런 부분이 생길수가 없는데 우선은 불쾌하시기 때문에
저희가 좀더 믿어달라는 ? 식으로 마음을 표현한 부분이니깐..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고 얘기를 하는데;
한국말을 잘 못알아듣는건지...
그러면서 가장 불쾌했던 말은 "고객님께서 원하시는게 뭐냐" 이거였습니다...
아니 지금.. 그게 그 큰 음식점에서.. 그것도 이물질이 나온 음식점에서
고객에게 할 소리인가요;;;
그 사람 눈에는 마치 우리가 케이블타이를 챙겨와서 음식에 넣은것 마냥..
그런식으로 얘기를 하는것 같더군요...
첫마디가 진심으로 죄송하단말만 했었으면.. 그냥 넘어가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처음부터 죄송한말은 하지도 않은 그 태도가 너무 불쾌해서 계속계속 불쾌한마음이 꼬여지더군요.
도대체가 너네가 왜 당당할 수 있는거지요??
너무 어이가 없어서.. 아니 이 큰 음식점에서 이와 같은 일이 발생했을때에 대한 대처방안이
마련되어 있지 않냐.. 고객에게 원하는게 뭐냐라고 묻는건 좀 아닌것 같다고 하니
우선은 마련해드린 음식을 맛있게 드셔주시고 계산시 조금더 추가할인혜택을 해주겠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지금이 KB카드가 15%할인 이벤트를 하고 있더군요) KB카드로 결제를 할꺼냐며
그럼 자기가 밖에서 우선 계산서를 정리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고 나니 우리도 좀 미안한감이 없지는 않았습니다..
앞서 말한대로 좀 진심어린말로 죄송하단말만 했으면 좋은날이니 그냥 지나갈려고 했는데..
참.. 오늘재수가 없는 날인가보다 싶었죠..
그러고 식사를 다 마치고 계산을 하러 나왔는데
캐셔가 할인이 전혀 안된 금액을 얘기를 하더군요
그래서 아니 우리테이블에서 이런 일이 생겨서 할인을 해주겠다고 매니저가 말을 하던데
왜 금액이 이러냐고 하니깐
아니 저희가 음식으로 해드릴만큼 해드린걸로 자기가 알고 있고 KB카드를 쓰면 추가로 할인을 해드릴수가 없다고 하더군요.
여기서 정말 제가 폭발했습니다..
마지막에 미안한감정은 커녕.. 그 캐셔의 태도는 .... 아 지금 말하면서도 진짜 화가 치밀어 오르네요.
그래서 아니 아까 그 매니저를 불러달라고 하니깐
"아니 KB로 계산하시는거면 안된다고요"
계속 이렇게 얘기를 하길래 소리를 질러가면서 아니 당신이랑 얘기할게 아니라 매니저를 불러달라고 했더니 "아 제가 해드릴 수 있는건 추가 5%까지밖에 안된다구요"
???
아 진짜 쓰면서 또 열이 받네요;;;;
그대로 있으면 다 때려부실것 같아서 우선 계산을 하고 나가기위해 짐을 챙기러 다시 자리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나가는데 아까 그 매니저가 있더군요
그래서 아까 당신이 와서 KB카드 쓸껀지 안쓸껀지 여부를 알아가고 추가 할인에 대한 얘기를 하지
않았냐고 하니깐
아 그렇게 자기가 말씀을 드렸었다고 얘기를 하더군요
그래서 아니 그럼 여기 직원분들은 그렇게 같이 서있으면서 그정도의 커뮤니케이션이 안되냐고 하니
옆에 그 캐셔가 "KB카드를 쓰셔도 추가로 할인을 받으실 수 있다고 제가 그랬잖아요"
이렇게 얘기를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가슴에 손을얹고 나한테 했던 소리를 그대로 토시하나 안틀리고 다시 얘기해보라고 하니깐
우물우물 거리더군요..
그리고 그 매니저는 계속 웃으면서 아니 고객님 진짜 죄송하다고 그러면서
한손은 허리에 한손은 테이블 위에 ....
도저히 못참겠어서 그 입좀 다물고 웃지좀 말아달라고 얘기해버렸네요.
이게 진짜 죄송한 사람의 모습입니까?
정말 글로 다 표현하기 힘들정도네요 ;;;
해당업체의 홈페이지 들어가니깐 고객의소리는 가입한 사람만 볼 수 있고
별 소용이 없을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체인점이 되어있는 대규모의 업체도 아니라 강북구에서 거의 독점하다싶은 음식점으로..
대표전화에 전화를 해봤자 그런 매니저와 통화를 할듯 합니다.
이런 불편사항을 해결하려면 어떻게 해야되는건지요?
추가로 오늘 오후 해당 업체 그 매니저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전화를 했을때부터도 처음에
"아 여기 땡땡땡땡인데요~ 아 잠시만요, 아. 아 잠시만요 제가 다시 전화드릴께요"
...
(제가 쓴 네이트글에 이름을 거론해서 영업방해죄로 절 고소하겠다고 댓글을 달아놔서 이름을 지워드리지요 ^^)
그러더니 바로 또다시 전화가 와서
'분명 어떻게 봐도 자기네측의 잘못이고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 라고 얘기를 하더군요
뭐 사과를 하러 전화를 했을때 부산스러운점이 다소 좀 .. 불쾌하긴 했으나
사과의 의미로 받아들이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런데 글을 올리셨는데 진심으로 죄송한마음을 전달드리며 글을 삭제해주셨으면 하는 선처를 부탁드립니다' 라고 하더군요.
결론은 전화한 목적은 사과가 아니라 글을 삭제해 달라는 거였습니다.
잘못된 점은 우선 첫번째로
예약을 위해 사용한 전화번호를 다른 목적으로 사용했다는 점이며
두번째로는 글을 삭제해달라며 저를 협박했다는 겁니다.
제가 너무 어이가 없어서
"글을 보시고 전화를 하신거라면 그 해당글에 사과의 마음을 담았어야지, 예약할때 기록한 내 개인정보를
이런식으로 사용을 하신점이 무척불쾌하다. 또한 사과를 한다고 해서 상대방이 반드시 사과를 받아야된다는 부분은 없다. 그사람의 진심이 받아들여지면 내가 사과를 받는거고, 그게 아니라면 내가 사과를 안받는건데, 다짜고짜 글삭제를 목적으로 전화를 하신게 무척 불쾌하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렇게 똑같은 말을 몇번 반복하고선
"아니 그래서 죄송하다고 해도 글을 삭제못해주겠다는 건가요? 그럼 영업방해죄로 고소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러고 전화를 먼저 끊어버리더군요.
그 해당 매니저의 행동과 말을 보더라도 사과를 위해 전화를 했다는 점을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다시한번 사과를 하려고 전화했을때 나름 괜찮은 기업이라고 생각한게 제 오산이었네요.
이렇게 예약의 확인 용도로 사용되어야 할 핸드폰번호를 개인적으로 사용한 부분과,
불만글을 삭제해달라는 협박의 전화를 받은 고객은 어떤 방법으로 해당업체에 대해 대응해야되는지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저와 같이 그곳의 불편을 겪어 글쓴 사람들은 이렇게 하나둘씩 글이 삭제되었겠지요.
강북구 사람들을 우습게 생각하는건지..
아니면 본래 고객을 우습게 생각하는건지..
이렇게 하는 그 매니저.. 도대체 어떻게 해야될까요?
에휴.. 영업방해죄가 뭔지는 알고 당당하게 말하고 전화끊은건지..
진심어린 사과하나면 된다는걸 왜 서비스업의 그 자리에 있으면서도
모르는지.. 답답하네요..
대부분의 소비자는 가식적인 사과가 아니라, 또는 어떠한 목적이 있는 사과도 아닌
정말 진심어린 사과한마디면 됩니다..
이걸 보시는 서비스업에 종사하시는 다른 어떤분들도..
진심어린 태도만 좀 보여주세요.
에휴.. 답답한 세상이네요. ㅋㅋ
동네장사 그렇게 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