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나이지리아대 한국전이였음
내친구랑 내기를 했었음
누가이길것인지 이기는사람이 소원을 들어주기로했음
이매국놈의자식 무승부로되면 한국이떨어질수도있음에 불구하고
무승부에 걸었음
졌음 ㅠㅠ 이놈 만약 16강에못갔다면 이놈을 쳐죽였을듯
여튼 그놈의 소원은 내아는여자친구랑 소개팅 해달라는거였음
뭥미?? 나는 환영이였음 메마른 심장에 한줄기 빗물이 내리는듯했음
하지만 조건이 있댔음
그여자를 골탕먹여달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놈뭐임?? ㅋㅋㅋㅋㅋ
내용은 이랬음
약 1년전에 그여자친구가 소개팅시켜줬는데 소개팅 나가보니
왠 외국인이 있더라고 그것도 한국말을 잘못하던
여기서 그여자친구는 영어를 디게잘하는 애였음
내친구는 땀뻘뻘흘리면서 손짓 발짓 해가면서 겨우 탈출했다는 얘기가있었음
복수를 다짐하고있었댔음
아~ 불상한자식 영어울렁증이 있는나에게 큰 동기부여를 해줬음
참고로 이친구는 아주 소~~~~~심한녀석임
드디어 대망의 소개팅날
참고로 나는 아주 조금 훈남임.. 음 잘생기진않았지만 .. 그냥 훈남임..
취미가 거울보고 훈훈한 미소짓기임
대구 시내 모공원 에서 만나기로했음 대구사람이라면 알꺼임
어디서 그냥 길가면 볼듯한 아주~ 평범한 평범하지못해 밋밋하다고해야하나
꼭 어느 만화주인공의 친구의 아는 지인 같은
외모를 가진 여성분이 오는것이였음 사진에서봣던
난 다가가서 아~~~~~주 훈훈한 눈웃음을 치며 다가갔음
그여자 날보자마자 반한거같음 역시 내 훈훈한내웃음이란 레벨을 만렙을 찍었음
그여자분 좋아서 표정관리 못하는게 보였음(제자랑은 절대아닙니다)
이제 1단계 클리어
이제 밥먹으로 인백스테이크로 들어갔음 일단 아주비싼곳으로
내가 쏘는척하면서 들어가서 나의 입담과 멋진 매너를 행하면서 그여자를
만족시켜드렸음 한참
일단 밑밥을 깔았음 나는 쿨한 여자가 좋다고 쿨한여자가 그렇게 끌린다고
그여자는 놀라면서 자기는 엄청 쿨하댔음
아 입질이왔음 ㅋㅋ 이제 낚시대만 땡기면됨
분위기가 물으 익었을때쯤
내가 한가지 내기를 했음 어느 단어를 지정하고 말하지말라고
만약 그단어를 1분내로 말하지 않는다면 내가 소원하나들어준댔음
사람이 마음먹고 그단어를 말안하기로 마음 먹는다면 1분은 그까짓꺼쯤이라고
생각을 했을꺼임 그여자는
이제 내 낚시대에 걸릴일만 남았음
예를 들겠음 A는 말하지 말라던 단어 B는 다른단어
내가 막 능청스럽게 이것저것 물어보다가 그말하기로안(A)던
단어 말고 딴단어(B)를 유도시킨뒤
그 다른 단어(B)를 말하면 엄청 좋아라하면서 내가 이겼다고 소원들어달라고
하면 그여자는 발끈하면서 그말하지 말라던 단어(A)를 말하면서 이거 말하지 말랬냐고
억울하다는듯 나한테 말했음
훗.. 그때나는
"엇!! 말하셧네요!!?? 우헤헤헤헤헤헤헤"하고
통쾌하게 웃어줌 ㅋㅋㅋㅋㅋ 아그때의 쾌감이란
백년묵은 똥들이 이제 자유로 향하는 기분이였음
그 여자분은 체념하고 소원이 뭐냐고 물어봤음
나는 ㅋㅋㅋ 고민하는척하더니 난 매너있는척
"음.. 뭐 이상한거 시킬려니 좀그렇고 그냥 음식값계산 해주세요 ^ ^*"
난 아무렇지도 않다는듯 말했음
음식값 좀많이 나왔을거임 ㅋㅋㅋㅋㅋㅋ
나는 봤음 그여자 머리에서 내리는 식은땀을 ㅋㅋ
그여자는 아~~~~~~주 쿨한척하면서 음식값을 계산을 했음
미션 2단계 클리어
내가 안쏜게 미안하다면서 영화관가자고했음
내가 쏜다를 외치며 CG처리해주세요 라는 쏠로의 금단영역 영화관에 갔음
난 뭐볼까 고민하다가 아 이거면 당황하게 해줄수있겠다
해서 방자전을 딱하니 골랐음
"우리 방자전자과볼까요??"
"네!?!?!? 바.방자전자과요??"
"네!! 엄청 재밌을거 같거든요"
"........좀 그렇지 않은가요??
"네~?~?!? 뭐가요?"
난 순진한척 오만상 떨면서 애교부리고 눈웃음을치면서
졸라서 보러갔음
보면서 당황하는게 보였음
특히 노출씬..
솔직히 나도 당황했음 그렇게 적날한 말들과 적날한 노출은
감사했지만 그렇게 수위가 높을줄 몰랐음
영화보면서 당황하게 만들려고했지만
내가 너무 당황해서 이룰수없었음 그냥 보는걸로 만족했어야함
미션 3 실패
영화관을 나오면서 이제 하이라트를 향하러갔음
영화관 사람많이모이는곳 표사는곳에서
내가 이제 또 낚시대를 내밀기 시작했음
"우리 내기 하나할까요??"
"네?? 뭐요??"
"음... 똑같은 말을 반복하지 않는거요"
"??? 무슨 말이시죠??"
내용은 즉 이렇다
말을 반복하지말라는거임
그여자는 승낙했고..
나는 막 이것저것 물어보기시작했음 여자분 은 조심하는티가보였음
훗훗 강태공의 실력을 보여드리지
난 하나를 물어보고 다시 못들은척 하면서 네?? 라고말했다
그여자는 못들은줄알고 다시말한다 즉
"우와 신발 이쁘네요 어디서 사셧어요"
"인터넷이요"
"네??"
"인터넷이요"
이렇게 나한테 걸려든것이다
아나 이렇게 쉽게 다걸려들지는 몰랐어 ㅠㅠㅠㅠㅠ
훗 이제 소원을 말할차례다 이런 소개팅을하게된 나는
솔직히 2:2로 만들어주신
진공총소기 김북일씨를 아주 먼지만큼 속상했다
그래서 거기에 대한 보답으로 여자에게 말했다
"음.. 혹시 보셧어요 나이지리아전"
"네 당연히 봤죠 ^*^"
"혹시 김남일 슈퍼 갈코리 태클 보셧어요??"
"네!! ㅋㅋ 솔직히 아쉽더라구요"
"그래서 말인데요 제가 그것때문에 노이로제 걸렸단말이에요 ㅠㅠ"
"ㅋㅋㅋㅋ 그래서요??"
"제소원은 죠기 앞에 있는 남자에게 가서 그 갈코리 태클을 해주세요"
"네?!?!?!? 정말이세요??"
"거짓말로 보이시나요??"
"아..솔직히 그건..아니라고보는데"
"뭐가요?? - _-;; 김북일은 해도되고 님은 하면안된다는거에요??"
"...................."
"내기에 지셧잖아요 하고오세요"
그여자분은 나의 설득에 어쩔수없이 진짜 못하겠다는 표정을지었음 ㅋㅋ
억지로 끌고가서 밀어드렸음ㅋㅋ그여자분은 금방이라도 도망갈거같아서
야신을 강림하여 도망못가게 막아놨음ㅋㅋ 그여자분은 어쩔수없이
남자분에게 넘어지면서 갈고리 태클을 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푸하하하하하하ㅏ하하하하하하하하헐아ㅣ어ㅣ험이ㅏㅓㅇ나미러미ㅏ
이렇게 리얼하게 할줄은 몰랐음
아나 아직도 머리에 생생함 그남자분은 어이없어서 뭐에요 화내시고
그여자분은 죄송하다면서 죄송을 연발했음
아낰ㅋㅋㅋ 발끗까지 묘사하면서 할줄은 몰랐네 진짜 ㅋㅋㅋ
집에 돌아와서 내친구한테 얘기해주고 그여자분과 통화한 그 남자녀석은
친구가 나밖에없다면서 좋아라했음
다들생각하실거임 뭐그런게 걸리겠냐 아니면 그렇 사소한 내기로 여자가
그만큼 하냐 라고생각하실수있는데 그만큼 분위기를 이끌고가셔야함
밑밥을 까셔야된다는 얘기임
참고로 지금은 그여자분가 아~~주친한 친구가 되어있구요
ㅋㅋ 맨날 내기하면서 논다는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