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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커피 1살되는 생일 1년간의 기록

행복녀 |2010.07.03 00:07
조회 1,644 |추천 0

우리 커피는 2008년 5월 19일에 태어 났어요..

3형제 자매중에 둘째 라고 합니다 ^^

40일이 되어야 데려올수 있다고 해서 우리 부부는 첫 얼굴만 잠시 보고는 40일이 되기만을 손꼽아 기다렸답니다

이름은 이미 "커피" 라고 지었었죠

이름을 고민 고민하다 제가 젤로 좋아하는 것이 "커피" 였기에 제가 젤로 좋아할것 같아 그렇게 지었어요 

 

6월 29일 40일째  되는날 우리집에 드뎌왔습니다 저작은 것이 엄마를 떨어져 잘 지낼수 있을까

그래서 엄마 냄새가나는 수건을 달라고 해서 깔아줬어요

저는 참 걱정으로 했어요 예전 친정 엄마랑 살때 강아지를 키워 봐서 아는데 일주일정도는 낑낑 댄다는 것을요...

그런데 왠일인지 커피는 온 첫날부터 정신 없이 뛰어 놀았답니다  아침까지 엄마 젖을 먹고 왔는데

완전 우리식구가 된것처럼 잘자고 잘먹구 잘싸더라구요

 

우리집 처음 왔을때 동영상이다

패드를 깔아주면 패드위에 쉬야를 했어요 정말 똑똑한 녀석이구나 했습니다

우리커피는 숫놈이죠

43일째 되는날 녀석이 한쪽다리를 들고 쉬야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헉 정말 기득한 녀석이죠?? 사내놈이라고...

 

우리커피는 인형도 잘가지고 놀았어요 그런데 이상한것을 반견하게 되었던거에요 우리커피 귀가 갈색이더라구요....

그래서 의사에게 물었죠 말티즈라도 가끔 갈색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구요

"아~~~" 알았어요 제가 커피라고 이름을 짓는 것이 운명이었다는 것을....

벌써 "안되" "습" 하면 하던 동작을 멈주는 거였어요 정말 신기했답니다  착한 녀석...

 

44일째 되는 날 우리커피는 첫 예방접종을 했습니다

뭄무게는 1.12kg, 몸상태 건강, 귀청소, 발톱깍기... 항문낭 짜기 ^^

DHPPL(기초접종)  홍역, 간염, 장염, 파라인풀루인자, 등 치명적인 전염병 예방이란다

2주마다 5회에 걸쳐 예방을 했구 또 코로나 장념 예방주사와 심상 사상충 예방 구충제 복용했답니다

병원이라 그런지 조용히 모든것을 다 잘 참아 주었고 의사도 기득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담니다

 

 

57일째 에 되는 날은 커피가 처음으로 목욕을 한 날입니다 제법 잘 해주었어요 힘들지 않게 착하게...

이젠 제법 심술도 냅니다 자기랑 안놀아주면 나무잎을 따 놓구요 또 오줌도 암데나 쌉니다 혼줄이 나고야는 제자리로 돌아 가네요

혼나면서 크는건가봅니다

 

 

우리 커피 64일째 되는날...  드뎌 울커피의 교육이 시작되었습니다 첫 시도 " 앉아" 와우  이제 "앉아" 하면 자리에 앉습니다

하루만에 이렇게 완벽하게 교육이 되네요  드뎌 "손줘" 했더니 손을 줬습니다  우리커피 천재!!

 

 

80일째 되는날 우리커피 드뎌 화장실로 대소변을 보게했습니다 정확히 잘 지키네요 때로는 여름이 더운지 욕실 바닥에 잠이 들기도 합니다

유난히 더웠던 여름 첫여름을 그렇게 우리커피는 잘보냈어요...

  

 

93일째 되는 날 첫 미용을 하엿습니다 힘든미용을 잘견디어 내준거죠... 귀색이 더진해졌죠??

그러게 100일도 잘지나고 5차접종까지 다 마치었답니다

건강하게 잘 자라줬어요 정말 정말 이쁘게 건강하게 잘 자라줬죠 대소변도 화장실에서 잘가렸고 교육도 제법 잘 이루어졌습니다

 

우리집 거실은 점점 커피의 물건들로 싸이기 시작했습니다

 

7월에는 말사모에 가입하여 활동하였고 우리커피의 인기가 나날이 커가기시작했죠

덕분에 선물도 정말 많이 받았어요^^

순이 맹이맘, 노엘맘, 뭉치맘, 두리뭉치맘, 구름이맘, 달둥이맘, 캔디맘, 태양 산이맘,,, 정말 많은 분들이 선물을 주셨어요 감사합니다 ``

 

점점 더 복실 복실 되어가는 커피 이제는 복실거리는 털이 커피의 트레드 마크가 되었답니다

 이때는 정말 말도 잘듣고 또 교육도 시키는데로 다 잘받았어요^^ 정말 신기할 정도로.... 신을 신고도 잘뛰구요

196일째 되는 날에는 커피의 몸무게가 3.6kg을 육박했고 안고다니기에는 너무 힘든시기가 되었담니다

 

우리커피 이쁘게 이쁘게 잘자랐고 추운겨울 감기한번 없이 잘보냈으며 첫 크리스마스도 잘 보냈답니다

2회에 걸친 말사모 모임에서 우리커피는 사회성 없는 아이로 낙인이찍혔구 엄마는 많이 속상했으며 엄마는 사회성을 길러줄것을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알았어요 건 그땐 우리커피가 아기였다는거였죠

 

235일째 되는 날 부터는 엄마 아빠 품이 아닌 혼자 거실에서 자기 시작했어요 드뎌 독립을 하기 시작한거죠

정말 너무 기득하죠?? 거실에서 엄마 아빠가 자면 혼자 집을 지키는 착한 강쥐입니다

 

256일째 되는날 생전 처음으로 커피의 트레드인 긴털을 버리고 홀딱 미용을 했어요 털을 밀고 나니 우리커피 피부병으로 병원 신세를 져야했답니다 그리고 약속했죠 다시는 밀어주지 않으리라.....

그렇게 이쁜 모습이었는지 커피를 신랑삼고싶다는 프로포즈까지 받게 되었답니다

 

언제부터인지 혼자 둘때는 마킹이 시작되었구 엄마를 힘들게 하기 시작했어요... 가끔은 붕가 붕가로 우리 부부를 당황스럽게 했죠

중대한 결심을 내려야하는 시기가 왔던겁니다 중성화....

그런데 우리커피는 고환중 하나가 잠복되어 있는 잠복고환이었습니다 결국 10개월을 기다려도 고환이 나오지 않아 개복수술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정말 많이 힘들었던 시기였습니다 그 작은 아이를 마취를 하고 개복을 해야한다니 그래서 지금 다니는 작은 병원에서 큰병원으로 옮기기로 결정했습니다

병원을 큰병원으로 옮길 계획을 세우고 동네 병원이란 병원을 다 다니기 시작했고 그중에서 젤로 믿을만한 곳으로......병원을 정했습니다

친절한 의사선생님과 미용도 함께 할수 있는 "청솔 동물병원" 으로 정했습니다

의사선생님은 너무 친절했구 정말 강쥐를 진정으로 아끼는 수의사였습니다

 그래서 결국 310일째 되는날 (3009년 3월 25일 수요일 12시)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비는 총 27만원이 들었죠

수술하는 몇일전부터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수술 잘되었다는 의사선생님의 전화를 받고서야 안심하고 한숨을 돌렸습니다

의사선생님 말로는 참을성도 엄청 많고 엄살도 없는 정말 착한 강쥐라고 칭찬을 들었습니다 정말 기분 좋더군요

수술하고 막뛰어 나오는 커피를 보면서 다시한번 감사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커피는 중성이 되었습니다

 

그뒤로 살찌지 않기위해 열심히 운동을 했구 4.4kg을 유지할수있게 엄마도 커피도 노력을 했담니다

그렇게 커피는 어른이 되어갔고 주변가까이에 있는 강쥐들의 모임으로 커피의 사회성을 길러주지 시작하여 이제는 어떤 강쥐도 두려워하지 않고 다가가는 용기를 보였습니다

이젠 사람도 강아지들도 절대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어른이 된거죠...

모든 건강상태는 좋은 편인데 요즘 아토피로 고생하고있어요

아가였을때 좋지않은 간식을 많이 준탓인것 같아요 앞으로 잘 관리해서 건강할껌니다

오늘은 생일이라고 케익으로 축하해주었담니다 케익도 자르고 이쁜꼬깔모자도 손수 만들어줬죠 어때요?? 이쁘죠??

 

 

커피야 정말 정말 생일 진심으로 축하 한다 그리고 많이 많이 사랑해~~~~설렘

네가 1년동안 우리에게 준사랑을 생각하면 정말 너에게 너무 감사해...

넌 누구보다 늘 반갑게 언제나 반겨주었고 우리 곁에서 지켜봐주고... 힘이 되어주었어

너가준 사랑을 생각하면 다 마음이 푸근해 진단다

네 덕분에 엄마는 매일 운동을 할수 있어서 건강까지 잘지킬것 같아 정말 고마워^^

앞으로 지금처럼만 이쁘고 건강하게 잘 자라주렴.....

사랑한다 커피~~~~ 설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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