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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약'이라는말.. 거짓말인거죠

ㅇㅅㅇ |2010.07.03 20:47
조회 274 |추천 0

 

그냥 마땅히 털어놓을 곳도 없고 일기장에 적자니 더 답답해짐을..

그누구에게도 털어놓을수 없어 마지못해 이곳에 왓습니다.

 

 

흔히들 '시간이 약'이라지요..

저에게 1년 3개월이란 긴 시간동안 죽음보다 더한 고통들을 느끼며

차라리 죽는게 나에게 더 사는것보다 쉽다란 말을 절실히 깨달으며.. 긴 시간을 보내왔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먼훗날 니가 이 모든걸 딛고 일어섰을때가 되면..

그때 내가 왜그리도 어리석었을까란걸 느끼게 될꺼야'

'시간이 지나면 그 악몽과도같은 상처들이 뎌디고 뎌뎌 아물어져서..말야..

잊혀짐과 동시에 예전과도 같은 생활들을 할수 있을꺼야'

'이 힘듬 또한 지나가리라'

 

 

이런말들이 있어요..

네.. 백번 천번 수만번씩 제귓가에 들어먹고.. 또 되뇌이고 알아갑니다.

근데 왜 전 그 긴 시간들동안 그렇게 쌓아올리고 무너지면서도..

이말이 절실히 와닿지 않을까요

다 거짓말같고 부질없는 말장난과 말놀음 같아요

 

모르겠어요 아무리 생각을 골백번을 해먹어도..

그냥.. 힘이 들어요

아무렇지 않던 제 하루의 일과들이 지쳐버려요 힘에부쳐서

뭐 죽노동을 한것도 특별히 운동을 한것도 아녜요

손하나도 까닥하기싫고 쇼핑도 하고는 싶은데 내마음처럼 쉽게 모든게 나에게 따라주지도 않고........

친구들을 만나서 놀아도 즐겁지가 않아요..

 

우울증이요

네 저도 압니다. 아는데 기분의 변화가 없습니다.

즐겁지도 화나지도 슬프지도 않아요

 

 

 

다 모든게 거짓말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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