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마땅히 털어놓을 곳도 없고 일기장에 적자니 더 답답해짐을..
그누구에게도 털어놓을수 없어 마지못해 이곳에 왓습니다.
흔히들 '시간이 약'이라지요..
저에게 1년 3개월이란 긴 시간동안 죽음보다 더한 고통들을 느끼며
차라리 죽는게 나에게 더 사는것보다 쉽다란 말을 절실히 깨달으며.. 긴 시간을 보내왔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먼훗날 니가 이 모든걸 딛고 일어섰을때가 되면..
그때 내가 왜그리도 어리석었을까란걸 느끼게 될꺼야'
'시간이 지나면 그 악몽과도같은 상처들이 뎌디고 뎌뎌 아물어져서..말야..
잊혀짐과 동시에 예전과도 같은 생활들을 할수 있을꺼야'
'이 힘듬 또한 지나가리라'
이런말들이 있어요..
네.. 백번 천번 수만번씩 제귓가에 들어먹고.. 또 되뇌이고 알아갑니다.
근데 왜 전 그 긴 시간들동안 그렇게 쌓아올리고 무너지면서도..
이말이 절실히 와닿지 않을까요
다 거짓말같고 부질없는 말장난과 말놀음 같아요
모르겠어요 아무리 생각을 골백번을 해먹어도..
그냥.. 힘이 들어요
아무렇지 않던 제 하루의 일과들이 지쳐버려요 힘에부쳐서
뭐 죽노동을 한것도 특별히 운동을 한것도 아녜요
손하나도 까닥하기싫고 쇼핑도 하고는 싶은데 내마음처럼 쉽게 모든게 나에게 따라주지도 않고........
친구들을 만나서 놀아도 즐겁지가 않아요..
우울증이요
네 저도 압니다. 아는데 기분의 변화가 없습니다.
즐겁지도 화나지도 슬프지도 않아요
다 모든게 거짓말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