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2살 비타민 C같은 ....
사실 그냥 평범한여자입니다-
지금 저는 방학이라서 마트에서 행사 알바를 뛰고 있습니다...
아놔... 껌 매출 압박과 온갖 잔소리에 지금까지 시달리다 이제서야 벗어났습니다
손님도 너무 없어서 시식 좀 드릴려고 이리저리 돌아댕겼는데
주임님한테 넌 뭘 그렇게 싸돌아댕기냐고 껌하나 파는게 그리 빠쁘냐고
혼나고 왔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무튼 이야기를 시작해서ㅋㅋㅋㅋㅋㅋ
오늘 있었던 일 입니다
9시 30분 경 손님은 없고 다리는 아프고 점점 놓쳐가는 정신을 겨우 붙잡고
유통기한을 확인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저기에서 웅성웅성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러다가 어떤 멀쩡하게 생긴 남자 놈이 머리끄댕기를 붙잡혀서 보안관들에게
개끌려가듯 질질- 끌려가는게 아니겠습니까?!!!!
호기심이 많은 저는 당장 이모들에게 쫄쫄 쫓아가서 무슨 일이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처음에는 단순히 '소매치기'라고 하더군요
솔직히 마트에서 물건 정말 많이 훔쳐가거든요 ㅠㅠㅠㅠㅠㅠㅠ
손님들 막 봉지 안에 음식 다 드시고 봉지 막 물건들 사이에 끼어두고 가시는 분들도
많으세요 ㅠㅠ
아무튼 단순히 소매치기라고 들은 저는 참 간도 크다라고 생각하면서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와인과 음료쪽 행사언니들 사이에서 난리가 난것입니다!!
이놈이 단순히 소매치기가 아니였던 거죠
마트가 3층까지 있는데 이놈이 3층에서 부터 사각형 종이봉투안에 카메라를 내장해서
치마입은 행사언니들의 치마속을 다 찍고 댕겼던 거죠!!!!!!!!!!!
3층에서 부터 카트없이 치마입은 여자들한테만 왔다갔다하는 놈을 수상하게 본
보안관님들께서 주시하라고 명령하셨고 그 놈의 이러한 장면이 포착되는 순간
"야이 새끼야!!!!!!!" 라고 보안관님께서 소리치시면서 그놈을 덮치고
둘이 이리저리 몸싸움을 한 끝에 그 놈을 잡았습니다
(보안관님들 나이스 캐치!!!!!!!!! 솔직히 전 보안관님들 그냥 카메라 잘 안보시는 줄 알았어요 ㅠㅠ 잡아가는 걸 보는데 얼마나 멋있던지!!)
안에 사진들 까지 다 증거로 잡았습니다!!!!!!!!!!!!
다행히 행사들 치마가 요즘에는 속바지와 같이 붙어 있는 경우도 있어서 괜찮았지만
그렇지 못한 언니는 속옷이 찍히고야 말았지요 ㅠㅠㅠ
전... 다행히 바지였지만유...
그리고 이놈은 이러한 사진을 불법유통까지 하는 놈이라서 더 큰일 날뻔했습니다
도대체 이런놈들은 어떻하면 좋을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열심히 일하시는 직원들에게 카메라를 내장시켜 치마속 모습을 찍고
또 그 사진을 인터넷에 유포까지 하는 이런놈들은 정말 단단히 혼쭐이 나야된다고
생각해요 ㅠㅠㅠ
오늘 이일로 마트안이 어수선 했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이 일로 떠들어서 주임님께 걸렸지만 충분히 논란거리가 된다고
살짝쿵 넘아가주셨습니다 ㅋㅋㅋㅋㅋ
에효 일하다 와서 너무 피곤하네요 전 이만 자러가야겠어요 ㅠ
앞으로 이런일이 없었으면 좋겠고 또 이런 놈들은 단단히 대처를 해주셨으면 해요
그 놈은 바로 경찰불러서 잡혀갔답니다 - ㅋㅋㅋㅋ
아무튼 마트에서 일하시는 치마입은 모든 분들 속바지 꼭입으시구요
손님들도 마찬가지예용~ 조심하시구 즐거운 쇼핑하세용 ㅋㅋㅋ
그리고 이런 남성분들은 없었으면 합니다 ㅠㅠ
마무리가 이상하네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