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잠깐식 핸드폰으로 눈팅만 하던 27직장남이에여~
제가 이렇게 판을 쓰게 될 줄은 몰랐는대..
ㅋㅋㅋ이렇게 쓰고있네여^^
재미는 없지만 조금은 황당했던 일이 있어서 써보려해여
길지도 않지만 그냥 한번 봐주세여~
제가 작년 9월쯤 헤어진 여친이 있었어여
정말 저한테 잘해주고 정말 괜찬았던 3살 연하 여자친구였는대..
그때는 멋 모르고 많은 상처만 안겨준채 뒤돌아서게 됐어여..
시간이 지나 많은 후회가 말려들어 가끔 술을 먹으면 전화를 하게되고
술먹고 늦은 시간에 전화한다고 한소리를 했어도 나름 잘 받아 줬거든여..
매번 하지 말아야지 하면서 번호를 지워도 술을 먹으면
어느새 머릿속에 박혀있는 번호로 전화를 하게 되는거져ㅠㅠ
그렇게 시간은 흘러 사건은 얼마전에 터져버리게 됐어여..
몇주전 그날 도한 술을 한잔 거하게 하고 집에들어오는 길..
저도 모르게 전화를 하게 됐어여..(정신은 있었기에 전화한건 다 기억이남..)
그날은 번호가 저장 되 있었는대 모르고 막연히 번호를 눌렀나바여..
011-94XX-26XX...컬러링이 듣던 컬러링이 아니더라구여
막연히 드는 생각이 011 이 아니라 010 인가 하고 바궈서 다시하게 됐져
한참뒤에 받은 전화..암말두 안하더라구여
그래서 시간도 많이 늦은 시간이라 도 술먹고 전화했다고 말안하나..
그렇게만 생각했어여..
그럼에도 저는 아무말도 안하는 전화를 붙잡고 혼잣말을 하고 있었던거져
그렇게 처음 통화한 신간이 40여분..두번째 10여분.. 세번째 20여분...
제가 미쳤었나 아무말도 안하는 전호를 붙잡고 그렇게 몇번을 거쳐서
오랜 시간을 혼잣말을 지껄였어여ㅠㅠ
그렇게 그 날은 지나가고..
담날 정신을 차리고 보니 어제 전화했던게 생각나고 왜 아무말도 안했는지 의문이 들게 됐어여
그래서 오후에 통화목록에 남아있던 번호 그대로 전화를 해봤져
신호음이 잠시 흘러가고 전화를 받았어여..
그런대 또 아무말도 안하는거에여
얘가 왜 이러지??????한번도 이런적은 없었는대..
막 온갓 잡 생각이 머리를 꽉 채우기 시작했는대..
잠시 후 친구에게 전화 할 일이 생겨 전화번호부를 뒤지는 순간
전 머리를 쎄게 한대 얻어 맞은 것처럼 벙 찌게 됐져!
그 전화번호부에는 엄연히 그녀의 번호가 저장 되어있는게 아니겠어여!!
그래서 통화목록을 다시 한번 확인했더니
역시나 번호는 다른번호로 걸려있었던게 아니겠어여
이게 도대체 뭔일이져???
그 사람은 왜 잘못 걸려온 전화임을 알고도 그렇게 긴 시간을
저 혼자 지껄이는 소리를 다 듣고만 있었던거져??
도대체 이해가 안되는겁니다!!
톡커님들은 이 일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해가 되시나여????
정말 전화했을때는 잡음하나 안들리는그런 상태로만 이어졌습니다..
정말 한동안은 어처구니가 없고 당황 스럽더라구여..
지금은 그냥 지나간 일이 되버렸지만..
아직도 이해가 되지 않기에 이렇게 두서없이 올리게 됐네여..
재미도 없는 제 첫 판을 여기까지 읽어 주신분들이 계시다면
너무 감사하구여
도중에 그만 접으셨을 분들에게도 죄송한 맘 가질께여^^
저 역시 끝을 못 살리겠네여;;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