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알바사건1) 편의점야간알바1)

네이트 톡에 알바사건이 많길래 저도 한번 적어봐요 ㅋㅋ

저도 음.슴 체 써볼게요 ㅋㅋ 

 

작년 이맘때쯤이었음. 편의점 야간 알바를 하고 있었음

 

첫번째사건>

 

우리동네에 공장이 많아서 외국인 노동자들이 레알 많음.ㅇㅅㅇ

밤 10시쯤이되면 온몸까맣고 눈이랑 이빨만 하얀 꼴레꼴레들이

편의점 밖 벤치에서 술을 마심.

말은 이러케해찌만 인종차별은 없음ㅠㅠ

 

역시 어김없이 어느날 꼴레들 4명정도 술마시러 옴.

다 까매서 잘 모르지만 단골임에 분명함. 자주오는 무리들

 

네명이 밖에서 술을 마시는데 한 두시간쯤 마셨을까?????

한명이 비엔나 쏘세지를 사서 계산만 하더니 나가버림

이건 뭐 내가 이걸 전자렌지 돌려서 지들한테 갖고오라는 거임

뭐 딱히 바쁘지 않아서 소세지가 터질정도로 익혀서

가지고 나가서 가따줌 아 근데 그때 꼴레중에 한명ㅇㅣ

 

"누나 이름 머예여??????????????"

 

ㅅㅂ ㅋㅋㅋㅋㅋㅋ누나??????누나???????누나?????

아놔 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작년에 20살임 ㅋㅋㅋㅋㅋ

꼴레들 30대 초반정도되보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동안은 아니라도 키가 작아서 고딩소리 들음

뭐? 근데 누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대답없이 멍하게 잇으니까

자기들끼리 내가 못알아 듣는 꼴레말로 수군거림;;

날 위아래로 훑어보더니 자기들끼리 깔깔거림;;;맒;ㅣ나럼;니ㅑ럼ㄴ;ㅣㅏ럼니;아롬닝;ㅏ럼;니아롬니;ㅏㅇ롬ㄴㅇ

차라리 영어였으면 단어 몇개는 알아들을텐데

 

저건 영어도 아니고 한국어도 아니여 ㅅㅂ ㅋㅋㅋㅋㅋㅋㅋ

희롱 당한 기분이라서 편의점 들어감 

 

들어가자마자 꼴레한명이 따라 들어옴

 

"누나 몃딸이예여?????ㅋㅋㅋㅋㅋㅋㅋ"

 

"..."

 

"누나 이름 머예여??????ㅋㅋㅋㅋㅋㅋㅋ"

 

"..." ........ㅅㅂ................쌩까고 잇엇음

 

근데 갑자기 지 혼자 빵터지면서 웃더니

 

"누나 이름 업떠여??????" 이카더니 더 빵터진다 ;;;; ㅡ..ㅡ^

 

내가 졸라 꼬라보니까 무안해하면서 나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아 아직도 짱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번째 사건>

편의점에 CCTV 가 여러개 설치되있음.

밖에서 손님이 가게문 들어오는 부분에 하나있는데

새벽 4시쯤이엇을까

그 CCTV 화면에 어떤 할아버지가 온몸을 떨면서

두 다리를 절면서 레알 천천히 걸어옴.

 

난 속으로 제발 들어오지마라 들어오지마라 주문을 외웟음

아브라카다브라아브라카다브라아브라카다브라아브라카다브라

아브라카다브라아브라카다브라아브라카다브라아브라카다브라

아브라카다브라아브라카다브라아브라카다브라아브라카다브라

하지만 역시 그 할부지 목적지는 우리편의점이엇음.

 

문제는 거기서부터 엿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앞에 멈췄을때 나랑 눈이 마주침

난 들어오면 반갑게 인사할 준비가 되어 잇었음

할부지가 정말 힘겹게 문을 밀면서 들어오는데

밀 힘이 부족햇던듯 ....

반정도 들어오다가 결국 힘이 빠져서

 

문 사이에 끼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나 레알 웃겼는데

몸 불편하신 할아버지시니까 달려가서 문열어드림

막걸리사서 계산하시는데

그때 알았음. 알콜중독자아니면 중풍이신가보다 ㅠㅠ

 

돈 주시는데 손이 좌우로 오만상 떨리심.

나도 모르게 나까지 손 덜덜 떨면서 받음.

 

너무 안타까운 맘에 살짝 안구에 습기가 찾지만

 

할아버지 나가실때 또 한번 문에 끼심 ;;

아놔 너무 나쁜애가 된것같지만... 아직도 우낌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수2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