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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이해할 수 없어'

김선영 |2010.07.06 22:23
조회 66 |추천 0

'당신을 이해할 수 없어'

이 말은 엊그제까지만 해도 내게 상당히 부정적인 의미였는데,

지금은 그 말이 참 매력적이란 생각이 든다.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우린 더 이야기할 수 있고,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우린 지금 몸 안의 온 감각을

곤두세워야만 한다.

이해하기 때문에 사랑하는 건 아니구나.


노희경 에세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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