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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내말 듣고있지?

★별☆ |2010.07.07 15:16
조회 1,113 |추천 1

★하늘나라로 부치는 편지한통★

 

오빠~ 그곳에서 지금 뭐하고 있어?

 

지방출장에 늘 시간이 없이 생활하면서도, 유난히 아이들과 나들이하는걸 좋아했던 오빠

 

였는데~

 

벌써 작별한지도 일년이 지났네! 이 편지를 쓰기전엔 울지않으려고 다짐을 했거늘.....!

 

요 며칠 날씨가 계속 흐리다가 간만에 맑게 개인하늘이 참 푸르다.

 

아까 업무출장이 있어 잠시 외근나갔다가, 푸른하늘을 보니 오빠생각이 너무나서, 하늘을

 

향해내손을 뻗어 손짓해보았는데.....오빠는 저 멀리서 환하게 웃고있는것만 같은데 내 손

 

짓에도 아무반응이 없더라~

 

나, 오빠한테 넋두리 좀 해도 받아줄꺼지?

 

작년 오빠가 우리의 가족곁을 떠날때 나한테 지켜달라고 한 첫번째 약속이 드디어,  딱 한

 

해가 지난후 계획되었는데, 어떤 렌트카업체의 무책임한 실수로 인해 우리조카들과의 첫

 

여행이 산산조각 나버렸어~

 

이번 사건으로 인해, 알게된것은 관계 법 자체가 너무 모호하다는거야~

 

또다시 있어서는 안될 이런 일이 재차 발생하더라도 업체에 제제를 가할수 있는 어떠한 행

 

정절차가 전혀 없다는게 문제야~ 그러니, 당한 피해자만 울며 겨자없기로 이런 업체를 만

 

난 사람은 잘 알지도 못한채 당하고 어디다 호소한들 구제 받을수있는 방법이 없다는거지~

 

한달전부터 기대에 부풀어 여행준비를하고, 렌트카 계약을 했는데 한달후 계약했던 렌트

 

카대여 업체에서 그것도 여행당일날 차를 대여해주질않아  1박 2일의 여행일정이 수포로

 

돌아갔는데도 우리나라 관련법으로는 영업위반이므로 렌트카업체에서 또다시 재발되지

 

않도록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할수있는 어떤 제제 혹은 피해자에게 입는 일부의 피해보상

 

이라도 받을수 있는 것이 없어 이걸 잘 아는 업체측에서는 당연히 이런사례도 없었거니와,

 

법적조치를 받지않을테니까 일부의 보상조차도 전혀못해준다는거지~

 

얼마나 당당한지 몰라~ 정말이지, 우리나라 법이 이정도인가 싶더라구!

 

무엇보다도 많이 기대하고 있었던 오빠아이들에게 너무 미안해~ 뭐라 해줄만이 없더라구

 

~ 그날에 있었던 일을 생각하면, 아직도 아찔해~

 

렌트카회사에서 차량대여를 위해 기다렸던 시간까지 무려 4시간과, 우리차 왕복 유류대

 

(분당<->강남 대치동)와 정신적피해, 고기재논것, 기타재료준비, 콘도숙박 취소로 인한

 

위약금등등 렌트카 제공이 안된 이유로 우리가 봐야했던 피해는 이것외에도 많는데,

 

렌트카업체 이사람들은 너무도 당당하고, 뻔뻔한거 있지, 오늘은 또 어처구니가없더라,

 

아고라에 피해사례를 구체적인 내용으로 네티즌께 알리는 글(2010년 6월 28일)을 올렸

 

었는 렌트카업체에서 이틀전에 내글 확인했데 강남구청직원이 얼마나 속상하면, 아고라

 

에 내 피해사례 글이 있으니 보고 느끼라는 차원에서 얘기 했다는데, 내글을 다시 들어가

 

보았는데, 느끼긴 커녕~ 반대표가 있더라구, 그래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어제 강남구청직

 

원에게 걸려온 전화한통~ 혹시 렌트카업체와 실갱이가 있었냐고 하더라구, 그래서 영문을

 

몰라 반문하니, 내글을 보려고 아고라에 다시 들어갔는데 글이 삭제되어있다며 업체와

 

안좋은 일이 있어 내가 글을 삭제했냐며.....

 

남의 글도 마음대로 삭제하는 그런 사람들도 그렇고,

 

이제는  지친다. 받아들릴 자세가 되어있지않고, 그네들이 한 일이 뭐가 잘못된 일인지 전

 

혀 뉘우치려고도 하지않는 그런 상대들하고는 정말이지.....

 

강남구 대치동에서 렌트카 사업하시는 (주)*렌트카 해도 해도 너무합니다.

 

자녀들한테는 남한테 피해주지 말고, 바르게 자라라고 하겠지....

 

아이들이 배울까 걱정되~

 

갑자기 렌트카회사 사장 말이 생각난다. 그 사건이후로 내가 전화해서 다른건 다 우리가

 

감수할테니, 콘도위약금만 보상해달라고 요청했을 당시에 나한테 그러더라구~기분이

 

좋지않다면서, 소비자보호원과 강남구청에민원을 제기할수 밖에 없었던 그들의 사후처리

 

는 생각하지않고, 민원을 잘도 제기하던데, 우리는 손님이 여행당일날 피해본 금전적손해

 

금액에 대하여 일부라 하더라도  보상해줄것이 없으니, 조치 할 수 있으면 모든 조치해

 

보라고 비아냥스레말을 거침없이 말을 했던 그 사람이 왜?

 

아고라에 내가 올린글을 왜 삭제했는지 정말 내 머리로는 이해가 안가 오빠!

 

알권리를 침해하는 행동도 서슴치않고, 반성의 기미는 전혀없고,,, 이럴때 어떻해야해 되

 

는건지 착했던 오빠가 알려줘?

 

내가 너무 심한걸까? 난 왜 오빠처럼 그러려니가 안될까?

 

정의에 불타는 마음도 아니고, 너무 속상하고 가만히 당할수 밖에만은 없다는 생각에 민원

 

도 넣어보고, 앞으로는 이런 파렴치한 업체가 대한민국에 발을 붙치지 못하도록 애써봤는

 

데 아무런 소용 없고, 힘든 에네지 소모에 내 기회비용만 들고, 해결되는 않는 현실 때문에

 

너무 답답할뿐이야.

 

오빠 왜이리 우리곁을 빨리 떠난거야~아이들과 여행갈때 오빠차와 우리차 나란히 떠나는

 

그런 여행이 앞으로는 자주 있을줄만 알았는데,  오빠가 그랬잖아~ 이제 앞으로는 시간내

 

서, 아이들과 고기 구워먹으려 간다고 샀던 고기굽는기구도 한번 써보지 못하고 무엇이

 

그리 급해서~ 부모님께 못다한 효도도 해야하는데~

 

늙어가는 모습도 서로 지켜보지 못하고, 불러도 대답없는 오빠~ 이럴줄 진작에 알았다면

 

오빠한테 좀더 잘할껄, 좀더 사랑할껄 오빠가 떠난후 오빠가 너무 그리워~

 

나는 그것도 모르고, 기계사놓고 주말에 몇번 고기 구워먹으러 가자고 전화했는데 바보처

 

럼 오빠가 내 곁에 계속있어줄 알고, 회사일, 집안일로 차일피일 미루기만하고, 오빠한테

 

새침떼기 여동생이였을 뿐이였어... 후회와 원망섞인 울음만 계속 눈물만 흐르네...

 

미안해 오빠~

 

오빠 약속할께~ 꼬옥 ☞☜ 오빠가 남기고간 우리 조카 새끼들도 내 친자식이고, 우리신랑

 

이랑 우리아이들이랑 잘 보살피며, 바르게 성장할수있도록 옆에서 지켜줄께~

 

오빠! 오늘따라 오빠가 미치도록 보고싶다~

 

이렇게 나마 하나뿐인 오빠를 목매어 불어보니, 답답했던 마음이 풀리는것 같아~

 

이혼후 마음고생 많았고, 8년 넘게 세아이를 키우며, 전국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주말만

 

집에 돌아와 짧은시간을 아이들과 보내면서도 피곤한 내색 한번 안하고, 정작 오빠 몸에

 

는 암세포가 자라고 있는지도 모르고 잦은 출장에도 아이들 자라는 모습에기뻐하며, 아이

 

들 학원비 챙겨줄며 이거~ 아빠가 힘들게 벌었다며, 너희들이 열심히 공부해서 아빠한테

 

꼭 효도해야지~하면서 해맑게 웃으며  행복해 하던 그런 오빠였는데~

 

그러면서도, 마음 한구석에는 부모님께 아이들 맡기고 가족들한테만 힘들게 한다 면서 늘

 

부모님께 죄스럽단 말을 자주 했던 오빠~

 

한때는 그런 혼자가 된 오빠가 못난것같다고 원망도 했었는데 오빠가 떠난 후 1년이 지난,

 

지금의 빈자리가 너무도 크고, 어쩌다 아이들과 나들이라도 하게 되면, 궂은일는 혼자 맡

 

아하며, 유독 아이들과 같이하는 시간을 좋아했고, 여행가서 고기도 구어먹으며, 우리

 

자주 이런 기회를 만들어 보자고 행복해 하던 오빠가 너무 너무 보고 싶다~

 

내 마음이 이런데 부모님은 어떨까 생각하면, 가슴이 무너지는 느낌이야~

 

오빠 이세상에서는 착하기만하고, 아이들을 위해 열심히 일만 하고, 가장에 힘겨운 짐만

 

 지고 매일 직장일에 치어 그 흔한 제주도 여행도 한번 못가봤던 하나뿐이였던 우리오빠~

 

이젠 가슴을 펴고 담담하게 암의 고통도 없는 하늘나라로 편하게 보내 드리렵니다. 


우리가족 행복하게 오빠가 바라는 보람있는 삶을 살다 이세상의 인연을 다할때까지 우리

 

가족 억울하고, 이유없이 당하는 이런일이 없도록 보살펴줘~ 오빠 내말 잘들리지?

 

오빠 아이들 잘 자라는 모습  지켜봐~

 

그리고, 얼마전 엄마 보험 들어드렸는데, 아빠는 고혈압과 스텐드시술을 하신 상태셔서 추

 

가 보험가입이 어렵다고 하네~ 형편만 생각하고 부모님 건강에 소홀했었던것 같아 너무

 

죄송스럽지만, 앞으로라도 부모님께도 장남인 오빠의 몪까지 잘 할께!

 

부디 그곳에서 평안과 안식이 함께 하길 바라며... 
                                                                                                                           

                                                                                                                                                                                           " 못났던 동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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