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에 제 명의로된 휴대폰이 있는데 실사용자는 친정아빠세요.
사용량이 거의 없어서 요금이 2만원가량되구요,
거의 기본요금만 내는 상태라 제가 내드리고 있어요.
전 타통신사 이용중이구요.
제 남동생이 그 휴대폰을 가지고 몰래 20만원 소액결재를 했어요.
뭐.. 어찌됐건 가족 중에 누가 사용한거니 아깝지만 낼꺼라 생각했어요.
우선적으로 가장 이해되지 않는건, 휴대폰 소액결제 한도가 너무 높더라는거에요.
소액결제된걸 새벽에 알았기 때문에 오늘 아침에 전화를 했어요.
제 사정 얘기하지 않고 소액결제 한도에 대해서만 물어봤죠.
상담원께선 이렇게 응대하시더군요.
첫개통후 한도는 4만원이고, 그 후 본인신청없이는 증액되지 않는대요.
그걸 여러차례 물어서 대답을 듣고나선 제 사정얘기를 했죠.
가족중에 소액결재를 했는데 20만원이 어찌 결재가 되냐구요.
그전엔 소액결재이력이 한번도 없었고, 첫 소액결재였는데.. 어떻게 그렇게 됐냐구요.
그랬더니 말을 바꾸네요.
60일이 지난뒤 별도의 신청없이도 자동으로 15만원으로 상향된대요.
근데 전 20만원이 어찌된거냐했더니.. 그건 자기네 전산상 한도상향된 이력이 없다며....
그 결재된 사이트에서나 불법적으로 그렇게 한도가 올라갔을꺼라며
KT 회사내 담당부서에 의뢰를 해보겠답니다.
그러면서 어쨋든 한도가 그렇게되서 제가 피해를 본거니까 피해보상팀인가에서
연락을 줄꺼랍니다.
만약 한도가 4만원이였더라면, 4만원만큼만 피해를 보는거지만..
제 동의없이 자기네 임의로 20만원 증액시켜놓은거라면 증액된것만큼
피해를 입은거잖아요.
한시간후 피해보상팀인가 하는 곳의 팀장한테서 전화가 왔는데요.
아까 처음 상담했던 분과 마찬가지로 60일지나면 자동으로 15만원으로 상향되고,
20만원으로 올라간건 결재한 사이트에 물어보라고 하더군요.
그러더니 1-2분 사이에 말이 바뀝니다.
60일지나서 자동상향되는 금액이 15만원이 아닌 20만원이래요.
상담을 받고나서 이해가 되지 않는건,
제 얘기 하기전엔 그 전 상담내용과 똑같이 말해놓곤, 제 얘길하고나서 바뀐다는거에요.
이해할수 없다고하니까 남자는 똑같은 말만 되풀이하길래 짜증나서
첫상담했던분과 통화하겠다고 했어요. 화내면서 알았다며 끊더군요.
그러는 사이, 아는 3분께 전화해서 부탁드렸습니다.
소액결재한도가 얼마인지 물어봐달라고, 증액할려면 어떻게 해야되냐고..
신청해야되는지, 자동으로 바뀌는지 알아봐달라고 했어요.
3분다 한결같이 제가 처음 들었던대로,
본인신청없이는 한도증액은 절대로 될 수 없다고 했답니다.
가만 생각해보니, 울신랑도 소액결재를 매월하는데...
휴대폰사고 6개월 이후쯤 한도 올려야겠다고 했던 말이 생각나더라구요.
첫상담했던 분한테 전화가 왔어요.
그랬더니 15만원이라고 말했던 부분은 회사규정에 없다며, 본인 말실수라고 하더군요.
이해가 되지 않았어요.
어떻게 한결같이 다 처음엔 본인동의 없으면 증액될 수 없다고 해놓곤,
제 사정듣고나서 자동으로 상향된다니.... 진짜 이해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혹시 그 규정이 언제 생긴건지, 언제 바뀐건지에 대해 물어봤어요.
자동증액된다는 내용이 2006년에 바꼈다고 하더군요. 그 상담원 입사는 2010년이래요.
근데 2010년 입사자한테 2006년 내용을 가지고 교육했을까요?
얘기를 할수록 이해되지 않더군요.
전 처음부터 어쨋든 가족이 사용한거라 아깝지만 낼 생각이였고,
상담센터에 전화를 했던 이유는 왜 이렇게 한도가 높은건지...
그게 궁금해서 였어요.
근데 얘기를 할수록.. 이해가 안됩니다.
제 동의없이 자기들 임의로 증액시켜놓곤 이제와서 발뺌하는걸로 밖에
생각되지 않아요.
혹시 이 부분에 대해서 아시는 분 계신가요?
(자동으로 20만원으로 샹향되는게 맞는지?)
제 이해력이 짧아서.. 말실수한걸 물고늘어지는 것 같나요?
이와 같은 상황이 된다면 이해가 되실런지요??
왠지 당하는 것 같다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