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이번에 꽃다운 나이 슴살의 여대생이랍니다~
저의 황당한 러브스토리를 시작해보겠습니다ㅋㅋㅋㅋㅋㅋ
저도 톡에서 쓰는 음슴체쓰면서 할게요ㅋㅋㅋㅋㅋㅋㅋㅋ
스무살이지만 대학생의 로망.. 잘생긴선배 이런거 없음ㅋ
여대를 다니는지라.. 학교에서 남자라고는 교수님.. 경비아저씨들뿐^^;
그래서 그런지 남자사귀는것에 대한 로망? 이런거 잊고 산지오래;;;;;;ㅋ
학교는 서울이지만 집이 대전이여서 2주에 한번은 대전왔다갔다하면서 살음ㅋ
이제 방학한지라 대전와서 친구들이랑 모여서 노는게 일상이됨
스무살이라 놀러가고 이럴거같지만 정작 스무살된 여자들이 가는곳은 피.씨.방ㅋㅎ
우리가 자주가는 곳이 집앞에 있는 H피씨방과 대학가에있는O피씨방ㅋ
써든을 워낙 좋아해서 가면 기본이 3시간임ㅋ(써든을 그렇게 잘하는것도아님;)
친구들과 평일이고 주말에 피방가서 써든하다가 배고프면 컵라면 먹는;;;;;
(추한거알음..ㅠㅠ 하지만 우린 이미 철판깔음ㅋ)
알바생들도 문의하는 걸로 많이 귀찮게했었음ㅋ 뭐 갖다달라 뭐 안된다 이러면서ㅋㅋㅋ
O피씨방에 3번갔을때 2번정도 라면을 먹었었음ㅋ
H피씨방에서 써든을 열심히하고있는데 한번도 안울리던 내 핸드폰에 문자가왔음
별기대안하고 폴더를 열어봤음ㅋ
"님몇살?" < 난 이런문자오면 자연스레 친구의 장난으로 받아드림ㅋ
게임열중하느라 모르고 못보냈더니 전화가옴ㅋ
나: "여보세요"
문자남: "저기요 @#@#~!$ 몇살이세요?"
나: "누구여"
문자남: "몇살이세요? @##$%@! " 뚝-
이렇게 끊겨버림... 이러니 장난이라고 생각한 나는 "누구냐"는 문자를보냄
문자남: "혹시 피씨방에서 라면 자주드시지 않으세요?" 이 문자받고 친구들과 빵터짐
나: "그렇긴한데 누구세요" <민망했지만 대범한척했음.
문자남: "제가 라면대접을 한번 하고싶어서요~"
나: "장난치지마 누구야" <웃겼지만 의심이되서 저렇게 떠봄
문자남: "O피씨방으로 오세요~ 제가 대접할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장난그만쳐" <하도장난문자많이받아서; 의심의왕ㅋ
문자남: "섭섭해지려고하네요 꼭오세요"
나: "나도 누군지 안알려줘서 섭섭함"
문자남: "제가 지금 쫌 바빠서 쫌있다가 문자드릴께요~"
이제서야 확실히 알바생이였다고 깨달음..ㅋ
궁금한거 못참는 나와 친구들은 "야 가볼래? 가볼래?" 이 말이 현실이되어 가봄ㅋ
알바생 두명이 바빠서 우리가 온지도 전혀 눈치 못채고있었음
우린 아무렇지 않게 자리를 잡고 또 써든을했음ㅋㅋㅋㅋ
아무렇지 않은척 화장실을 가면서 알바생들얼굴 훔쳐보고감ㅋ
한명은 엄마말잘드는 노튼카라티입게생긴.. 한명은 그냥그냥훈남스탈ㅋ
둘다 내 스타일은 아니였지만 괜춘한 아이들같아씀ㅋ
화장실갔다가 자리로 돌아가는 나를 발견한 알바생ㅋ 둘다 흠칫했음ㅋㅋㅋㅋ
난 민망했지만 (철판깔은여자니까) 자리로 돌아감
근데 내자리에 알바생이 문의로 쪽지를 보냈음....ㅋㅋ
알바생: "진짜오셨네요ㅋㅋㅋㅋ라면뭐드시고싶으세요"
나: "배안고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넘민망했음ㅠㅠ
알바생: "그럼 마실거라도 드릴까요?"
이렇게 나에게 쪽지를 보내는 알바생을 힘껏 뒤돌아 봣음
그냥그냥훈남스탈!!!!!!!!!이 살짝이 미소로 타자를 치고있는..근데 눈마주침;;;;;;;;;;;;;;;;
ㅋㅋㅋㅋㅋㅋㅋㅋㅋ민망했지만 아무렇지않은척 쪽지를 보냄
나: "저 프렌치까페요ㅋㅋㅋㅋㅋ"
쪽지를 받은 알바생이 커피를 가지고 뚜벅뚜벅걸어옴ㅋ <민망과설레임...ㅋ심호흡ㅋ
알바생: "연락할게요 씹지마세요~^^" <ㅋ난오는남자안막고가는남자안잡음
이렇게 훈남알바생에 적극적대시(?)와 꾸준한 연락으로 나는 지금.............
알콩달콩러브모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씨방이 암흑같은 곳이였지만 저에겐 사랑의 메신저ㅋ
아직 사귄지 일주일밖에안되서 서로에게 조심함ㅋ 글쓴것도 살짝부끄러움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