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답답하고 숨막혀서 이곳에 글을 올립니다.
비록 제 글에 공감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지 않을 뿐더러
오히려 제 글을 보고 비난하는 분들이 많을 거라 예상하지만 그래도 올립니다.
저는 올해 20살. 대학생 입니다.
저의 꿈은 방송국 PD가 되는 것입니다.
이 꿈을 이루기 위해서 이것과 관련된 학교에 진학을 하게 되었고
교내 방송국까지 들어가 열심히 공부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번에 방송국 PD가 되겠다는 꿈을 접었습니다.
다름이 아니고 선후배 문화 때문에 이 꿈을 포기하게 됐죠.
나보다 한 살 더, 또는 두 살 더 살았다는 이유로 선배에게 깍듯이 대해야 하고,
혼나야 된다는 게 정말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나이.
이게 정말 중요한 건가요.
나보다 경험이 많고 지식이 조금 많다고 해서 그 사람을 신 대접하듯이
대해야 하는 건가요?
정말 잘못 자리잡힌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위아래 사람들에게 또는 선후배간의 예의를 지켜야 된다 이런게 아니라
사람과 사람을 대할 떄 기본적인 예의를 지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선배라고 후배한테 막말할 수 있다는 권한도 없다고 생각하고,
나이가 조금 덜 먹었다는 그 이유만으로 선배한테 할말도 못하고 참아야 하는 건가요?
선배라고 술 마시자고 하면 꼭 마셔야 되고
윗 사람한테 복종해야하는 이 문화는 정말 잘못 됐다고 생각합니다.
겨우 선후배문화 떄문에 꿈을 포기하다니...
사회 나가면 더 심할텐데...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 많이 계실텐데
저 역시 알고 있고 제가 극복해야 하는 문제인지 선후배문화를 바꿔야 하는지
정말 혼란스럽습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이 궁금하네요.
어떠한 의견도 좋습니다.
댓글 많이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혹시나 제 생각에 공감하시는 분들이 계시거나
좋은 얘기 해주실 수 있는 사람 찾고 있습니다.
도와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