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럽여행 중인 대학생입니다.
유럽에서 독도와 동해 알리기합니다.
일본이하는 짓거리에 질 수 없습니다.
더 노력해야합니다.. 그런 생각 하루하루 지날수록 계속 드네요..
판은 자주 안하지만. 오늘 다른 분들 쓴 글만 봐도 더 마음이 아픕니다..
개인적으로 모아놓은 걸로 친동생과 여행중입니다.
즉흥적이다보니 비행기 기간이 2달짜리밖에 없어서 두달여행하구요.
현재 2주정도됐습니다.
도착하니 대뜸 니하오, 곤니찌와... 대부분 그러더라구요.
물어보면 North Korea? South Korea?
물론 모든 사람이 그러는 건 아니지만 상당수의 외국인들이 잘 모르더라구요.
거의 Japan?.....
여행을 하는데 문득 드는 생각들을 정리하다보니,
한국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없다는 동생의 말이 떠오르더라구요.
(책에서 봤다던데..미국하면 자유.. 뭐 그런것...)
그래서 해봅니다.
유럽에서 독도와 동해를 외쳐보려구요!
남은 6주일동안, 유럽에서 가방뒤에 달고 다닙니다.
가끔은 입고 다니고..하하
싼 하얀 옷을 찾는데 그게 잘안되서 동생은 아직 못하고 있습니다..하핫.
거의 대부분이 쳐다보고 지나가고, 다가와서 물어봐주더라구요.
East Sea, Dok do가 뭐냐고..
그럼 안되는 영어와 몸짓 발짓으로 설명해주면 알겠다고 하더군요..
South Korea, East Sea, Dok do, OK.
유럽이다보니 영어를 못하는 사람도 있지만..
문제는 그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한국분들 보이시면 먼저 말거는게 맞지만,
혹시 이 글 보시고 유럽에 계시는 분 이런거 보시면 제가 모르고 지나쳐도
잠시나마 즐겁게 이야기 해보고 싶어요~
안그래도 경제 힘든데 나가서 뭐하는 짓이냐라고 하실분들 계신다면 할말없지만요.
이건 최소한 국내에서 열심히 하고 계시는 분들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그냥 좋게 봐주세요^^
이렇게 달고 있으니, 어디서나 웃을 수 밖에 없드라구요.
제 행동, 태도를 통해 그사람들에 대한 한국에 대한 이미지도 어느정도 영향을 끼치니까요..
서양 강대국이다 뭐다하지만, 우리나라만큼 좋은 곳 없고,
열심히하고 해내려는 열정적인 사람들 없는 것 같습니다.
시간은 다소 걸릴지라도,
우리나라 뭔가 큰일 낼 수 있도록 작은 한걸음 옮겨봅니다.
우리가 우리것을 알리는게 뭐 대수인가요.
일본을 많이 싫어하지는 않지만,
일본 따위에게 우리의 것 빼앗길 수 없습니다..
안네 프랑크와 함께.. 왠지 쓸쓸하더라구요..
길다가 물어보는 고마운 분들.
네덜란드 우리나라 시청 앞 광장같은 곳에서..
4강할 때, 반갑게 맞아주더라구요..ㅎ
버스안에서 꼬마야와 엄마가.. 너무 귀여운 녀석.
영어를 못해서 엄마가 해석해주던데요?ㅎ
어저께 프랑크푸르트 도착했습니다.
운좋게 무지개가 노트북에 잡히네요..ㅎ
이제 뭔가 가슴이 벅찬 여행이 시작되려고 합니다.
취업도 문제고, 경제도 문제고, 정치도 문제고, 문제 아닌게 어딨나요..
세계적으로 문제죠..
하지만, 2차대전당시 짜증나는 식민생활을 겪은 국가들 중
유일하게 민주화와 경제성장을 동시에 이룬 성공한 나라.
비판적인 시각으로 하나하나 국가를 바꿔나가는
시민의식이 살아있는 변화하는 나라.
정치가 문제지만, 국민이 이겨내는
끈끈한 국민의식이 존재하는 나라.
부정적인거 없을 수 없죠. 많죠..
하지만 긍정적이고 좋은것, 끝없이 많은 나라.
대한민국.
많잖아요. 더 알고 싶습니다.. 더 만들고 싶습니다.
그냥 살짝 보고 지나가시는 분들 몇분이라도,
너무 우리나라 사정에 속상해 하지마세요.
세계에서 본 우리나라. 멋집니다. 자랑스럽습니다.
Coooo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