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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 비싸다고 하는 당신도 나홀로 운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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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 값! 특히 그 중에서도 휘발유 참 비싸죠? 지금 글을 쓰며 확인 해 보니 전국 주유소 평균가격이 1,724.64원이네요. 엄청납니다. 고급 휘발유는 1919.82원, 경유는 1,519.42원으로 그야말로 다리가 휘청거릴 만큼 비쌉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자동차 할부로 끊은 할부금보다 기름값이 더 많이 지출되는 경우도 있더군요.

대부분 운전자가 자동차를 소유하고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이 바로 출퇴근입니다. 가깝게는 채 십리도 안 되는 짧은 거리부터(10리 = 4km)멀게는 백 수십 키로까지 다양. 저는 예전에… 에 그러니까 한 4년전에는 제가 사는 경기도 이천에서~ 저 멀리 경상북도 경주까지 출 퇴근한 적도 있답니다. 그야말로 출 퇴근길이 르망 24레이스를 떠 올릴 정도로 험난 했었지요. -_-V 미쳤….

오늘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다른 게 아니라, 기름값 비싸다고 말 하면서 꼭 불 필요하게 차를 운행하는 사람들에게 한 소리 하고 싶어서 키보드를 두드려봅니다. 한번쯤 꼭 생각해 봐야 할 문제거든요.

바로 “나 홀로 운전자”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왜 커다란 차를 혼자 타고 다니면서 아까운 기름을 낭비하는 걸까요? 이를 대체할 훌륭한 교통수단이 있는데요. 물론 대중교통이 없는 지역이라면 어쩔 수 없겠지만 우리나라에 그런 곳은 거의 없죠.

사실 출퇴근 때 가까운 거리라면 걸어 다니면서 건강도 챙길 수 있고, 세계 정상급인 국내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자가용 출퇴근 때 겪는 주차전쟁에서 해방될 수 있고, 불 필요한 기름값 낭비도 줄일 수 있는데 꼭 기를 쓰고 차를 끌고 다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것도 꼭! 혼자 서요. 그래 놓고는 막히는 길에서 시간낭비, 돈 낭비(정체된 도로에서 자동차 연비는 극악!)를 하는 사람들을 자주 봅니다. 그래 놓고는 길이 막히네.. 기름값이 비싸서 못 살겠네..이런 저런 투정을 하죠. 다른 선택을 할 수 있는데도 말입니다. 선택은 자유지만 그 책임도 본인 몫 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 나 홀로 운전자가 얼마나 많은지 아십니까? 올 봄 YTN의 보도자료를 보면 무려 10대중 8대가 나 홀로 차량입니다. 그것도 특정지역만을 조사한 것이 아니라 전국 승용차의 15%에 해당하는 199만대를 지역별로 조사한 결과입니다. 그 결과는 놀랍게도 77.7% 당혹스러울 정도입니다. 서울이 86.3% 광주 광역시가 82.7%로 숨가쁘게 배틀을 하더군요. -_-;;; 장하다…


헌데 교통이 서울이나 광주에 비해 좋지 않은 강원도는 나 홀로 차량이 70%로 전체 평균을 밑돕니다. 제주도는 더 낮아서 65.5%로 가장 낮았고요. 바꿔 말 하면 교통여건과 나 홀로 차량과는 큰 관계가 없다는 것 입니다. 그저 다른 사람들과 부딪히는 것이 싫고 개인의 시간을 좋아하거나하는 다양한 이유로 개인 자가용을 이용하죠. 전부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제가 이야기를 나눠본 사람들은 거의 다 그렇더군요. 어디까지나 출퇴근을 기준으로 이야기 하는 것 입니다. 평상시 나 홀로 차량이 많은 이유는 핵가족화도 한몫 하지만 말입니다.

분명 우리나라 기름값은 꽤나 비쌉니다. 사실이죠. 하지만 불필요한 낭비로 인해 그 높은 물가를 더욱 더 확실하게 체감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럴 때 체감하는 연료비를 줄이려면 꼭 목적지가 같지 않더라도 방향이 같은 경우에는 카풀을 해 연료비의 부담을 나누던가, 대중교통이 있다면 활용하면 좋은데 그렇지 않은 것이 너무 아쉽습니다.

나 홀로 운전자를 욕 할 수는 없겠지요. 하지만 솔직히 낭비라는 생각을 지울 수는 없습니다. 당장 내일부터라도 불 필요한 주행거리를 줄이고 대중교통을 이용 할 수 있는 방법을 조금이라도 생각 해 보시는게 어떨까요?



출처 : 오토씨스토리(http://autocstory.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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