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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들에게 쫄았어요 ㅠㅠ (사진有)

아익쿠나무... |2010.07.10 01:33
조회 3,050 |추천 2

 

 

안녕하세요

 

톡 처음 쓰는 23살 여자사람입니다.

 

 

 

몇일전에 굴욕을 당해서 톡을 쓰기로 했어요

 

4학년 취업 압박 때문에 학교 도서관에서 살고 있는데요

 

 

 

공부끝나고 친구랑 초췌한 상태로 집으로 가고 있었어요

 

근데 성수역인가에서 책도 무겁고 앉아가고 싶다 ..... 하고 있는데

 

앞에 고등학생들이 앉아 있더라구요

 

한 고등학교 1학년정도 되어 보이는 풋풋한 얼굴의 아이들 !

 

제 동생도 고등학교 1학년이라 귀엽네 속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제 친구가 귓속말로 쟤네 화장했다고 하더라구요

 

자세히 보니 스모키도 하고 우리보다 화장을 잘하는 +_+

 

 

 

 

암튼 책도 무겁고 다리가 아파서 앉아가고 싶다....... 하고 있는데 !

 

제 앞에 자리가 난거에요 아싸 !!!!

 

신나서 앉으려고 하는데

 

제가 좌석에 엉덩이를 댄순간 옆에 고딩이 엄청 띠꺼운 말투로

 

"거기자리있거든요?"이러는거에요ㅅㅂ

 

 

 

 

일어나서 나가길래 저희는 내리는 줄 알았거든요

 

근데 알고보니 맞은편 의자에 앉은 고딩 친구에게 무슨 말 하려고 간거였

 

더라구요 .....

 

 

 

 

이런 무슨 황당한 경우가 ! 그럼 의자에 뭐 놓고 가던가

 

근데 저는 ... 내리는거 아니였어요? 라는 말 한마디도 못 한채

 

엉덩이 바로 띠고 일어났어요 ㅠㅠㅠㅠㅠㅠㅠ

 

친구가 있어서 그나마 괜찮았는데

 

이 개념없는 고딩들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랑 친구랑은 황당하다 하면서도

 

쟤네는 6명이야 이러면서 쫄았어요 ㅠ

 

친구는 한양대에서 내리고 전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에서 내리는데

 

그 고딩들 무서워서 친구랑 같이 내렸다가 다음 열차 탈까 하다가

 

내 마지막 자존심이다 하면서 그냥 서서 갔어요 ㅠㅠ

 

이게 뭔지 젠장 ! ㅋㅋㅋ

 

 

 

이거 혹시 톡되어도 싸이 공개 못할거 같아요

 

그 고딩들 뭔가 맘에 걸려요 ㅋㅋㅋ 

 

도서관 끝나고 가다가  왠지 만날거 같아요 ㅋㅋ

 

" 톡쓰셨더라구요? " 이럴까봐 잉? 과대망상인가 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무섭다 !

 

 

 

흠 그림은 어떻게 그리는지 몰겠네요 ! ㄷㄷㄷ

 

아 어떻게 끝내야 하지?

 

암튼 취업준비생들 모두 화이팅 입니다 ^^ 끝 !!

 

 

추천수2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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