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경기도에 사는 23살 패션디자인을 전공하는 대학생 여자입니당^^
어떻게 보면 솔로분들을 염장질하는 걸로 보일 수가 있으나 전혀 그럴 의도는 없으니
솔로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자 이제 제 남친을 소개 하자면 이넘은 21살 키 178에 57키로 라는 비정상적인
몸뚱이를 소유하고 계신 음악을 전공하는 귀여운 외모의 넘입니다ㅎㅎ
우리둘은 친구의 소개로 만나게 되엇고 서로 첫눈에 반해서 이러케 사귀게 되엇답니다ㅎ
150일을 갓 넘긴 저희는 지금 까지 싸워본적이 한번도 없습니다...ㅋㅋㅋ(절대자랑아님..)
제가 술은 갠찬지만 담배를 엄청 싫어하는데 이녀석은 술담배를 전혀 안하더군요..ㅋㅋ
술은 맛없다고 안먹구 담배는 고딩때 맛을 들였다가 대학교 올라고부터 끈엇다는 신기한녀석임 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쓰다보니 음슴체가 되버렷지..ㅋㅋ 음슴체로 쓸께요 ^^;)
글고 이 녀석 여자를 아주 물보듯 보는 넘임. 무척 차가운 느낌의 녀석임..
처음 만낫을 땐 얘가 넘 우월하여 나를 무시하는 눈빛으로 보엿음 전혀 첫눈에 반했다는걸
눈치 채지못한 나였음..ㅋㅋ
사귀면서 여자 문제로 꼬인적 한번도 없엇구 주변에 얘를 넘보는 여자가 만타는 얘긴 많이
들었어도 이녀석은 눈길도 안주는 그런 녀석이었음 ㅋㅋ 뿌듯
아 이넘이 예전에 저와 친한 남자친구들과 제 남친이 고등학교 선후배 사이라 서로 되게 친한데 걔네 끼리 술을 먹으러 갔다고함.
남친은 거기서 술은 안마시고 밥(안주)먹으로 갔다고함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저의 친구들은 옆테이블에 어여쁜 아가씨들을 포착하엿고 합석을 하기로 했답니다.
그때 남친은 먼저 집에 가겟다며 말했지만 ㅄ가튼 제 친구들은 이넘이 빠지면 비쥬얼이 평균 이하가 되버리는 자기들을 구제해달라며 붙잡앗다고 함 ㅡㅡ
술자린 한창 물이 오르고 서로 맘에 드는사람 잇냐는 식의 그런 얘기를 나눳다고 함
근데 여자분 두명이 남친에게 귀엽다고 맘에 든다고 햇다고 함 ㅋㅋㅋㅋㅋ
그때 이넘이 그 물오른 술자리를 정적시켜버린 행동 ..
자기를 귀엽다고 맘에든다고 한 여자분에게 뽁큐를 날려주셧다고 함..ㅋㅋㅋㅋ
그때부터 한창 분위기 좋던 술자리는 이넘때매 망치게 되고
제 친구들은 그 날이후로 이넘 다신 술자리에 안부름 ㅋㅋㅋㅋㅋㅋ
어쨋든 이런식으로 제 남친은 제가 화낼 이유 조차 단절시켜버리는 대단한 넘임..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딱한가지 화낼만한 이유가 있슴 ㅋㅋㅋ
이 녀석은 감정이 메말라있는 녀석이라는 것임..
애정표현이 뭔지 모르는 애교를 어떻게 부리는건지 모르는 녀석임
걍 한마디로 싸가지 없는 st라 하겟슴ㅋㅋㅋㅋㅋㅋ
문자 할때 단답 쩔음 처음엔 "ㅁㅎ" 이렇게 보내고 "ㅇㅇ" 이런식임 대박이엇슴
하지만 내가 자꾸 모라하니까 점점 문자말투도 진화를 하고 있슴
이젠 "모해ㅋ" 이렇게 진화햇슴 하지만 난 "ㅋ" 하나만 보내는 것이 싫기때문에
그것도 고치라고 하는 중임 ㅎㅎ 하지만 이녀석은 습관이라 무의식적으로 그렇게
보내게 된다고 말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글고 이녀석 스킨쉽을 무척 귀찬게 여김.. 손잡는것도 50일정도에야 잡앗슴
여름에 팔짱끼거나 달라붙음 이녀석 난리남 아주 그냥 ㅋㅋㅋㅋㅋㅋㅋ
길거리에서 팔딱팔딱 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글고 예전에 내가 친구랑 밖과 안이 다 보이는 유리로 되있는 카페에서 잇섯슴
근데 그때 이넘이 일어날 시간에서 5시간을 지난시간에도 연락이 안될때엿슴..ㅠㅠ
근데 마침 남친한테 문자가 왓슴 ㅋㅋ "모하냐" 난 신나서 열라게 답장을 보내는 중인데
남친한테 전화가 왓슴 ㅋㅋ 난 헤벌레 해가지고 전화를 받앗슴
"여보세요?!" "또 좋다고 쪼갠다" "응?" "너 웃을때 그렇게 웃지마 골빈애 같잔아ㅋㅋ"
이 넘이 뭔말인지 이해가 잘안갓슴 그리고 무심코 창밖을 봣는데 이넘이 밖에서
나를 관찰하고 잇섯슴 ㅋㅋㅋㅋㅋ 아 진심 민망해 죽을뻔..............
길지나가는데 내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는 남친이엇슴 ㅋㅋ
어쨋든 이넘 막 너무 애정표현도 안하고 무뚝뚝해서 저번에 내가 진짜 마음 다잡고
한번 화내보기로 작정하구 만낫슴.
"야 너 나좋아하는 거맞냐?" "그러타" "아닌거 다알어"
"난 모르겟는데"
"너 맨날 문자 그딴식으로 하고 연락도 제때 제때 안하는데 좋아하긴 개뿔"
"아 좋다고요 이아가씨야 ㅋㅋㅋㅋ" 하믄서 베시시 눈웃음 작렬치는 야비한넘임
하지만 난 그 눈웃음 따위에 흔들리지 않앗슴
"나 장난치는 거 아냐 우리 이럴꺼면 진짜.." 넘 흥분해서 생각지도 못할 말이 나왓버렷슴 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심 캐똥줄탐...
"진짜 뭐" "응?....뭐 ㅄ" 하면서 뻑큐로 위기를 모면하려햇슴ㅋㅋ
그랫더니 얘가 내 중지를 잡으면서 갑자기 진지한 표정으로
"내가 말이야 그럼 오늘안에 내가 너 좋아한다는 거 인증한다"
이러는 거임
그렇게 꿀꿀한 기분에서 데이트를 하고 같이 버스를 타고 집을 가고 잇섯슴
우린 언제나 앉던 맨뒷자리를 선택햇구 이넘이 피곤해 찌든 나한테 뽀뽀를 햇슴
진심 다른 님들은 뽀뽀가 뭐 인증임? 이렇게 생각하시겟지만
저한텐 이넘의 뽀뽀는 하늘의 별따기임 진짜 항상 엎드려 절받기 였슴 ㅋㅋ
이녀석이 먼저 자진해서 뽀뽀한적은 처음임 ㅎㅎ
아글이 너무 길어졋다..
어쨋든 뭐 이런식으로 이넘한테 화를 내는 일은 너무 힘든일 임 ㅠㅠ
저랑 비슷한 경험하신분들 분명히 몇몇 계실꺼 같음 ㅋㅋㅋ
아 역시 톡커 님들의 말대로 글은 마무리짓는게 가장 힘든듯..ㅠㅠ
악플은 자제 점요.......~~~~~~~~~~~~ 개환이 사랑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