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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까지 해본, 절대 해선안될 5가지 검은알바...

망놔니 |2010.07.12 16:23
조회 10,407 |추천 12

※ 이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경험에서 나온  생각과 개념일 뿐 입니다.

  아래 직종에 종사하시는 분들께 감정같은 것 없습니다.

  또 몇년동안 해왔던 일들이기 때문에 경험이나 지식이 짧은것도 아닙니다.

  혹시라도 아래직종에 종사하시는데 해선안될일이라고 해서 기분나쁘셨다면.

  정식으로 사과드리겠습니다.

  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저만의 생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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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웨이터 (가라오케등등..)

 

월급 20~25만 왔다갔다함.

월급으로 먹고사는 일은 절대아님.

팁으로 먹고살며 만약 일하는 가게에 고정 아가씨들이 있을경우

악어와 악어새처럼 서로 공존할 수 있음.

만약 사이가 안좋을 경우 돈벌기 더욱 힘들어짐.

밤에 일해서 잠못자고 피곤한건 있지만.

개인 능력에 따라 천국과 지옥을 오갈 수 있는 페이를 받음.

 

아저씨들(손님)한테 형님,사장님,삼촌 등등을 섞어가며 이빨을 잘털어야함.

말 못하면 돈못버는건 어쩔 수 없는 것임.

 

똥고좀 빨고 이빨좀 어느정도 잘터는 사람들은

하루에 못해도 팁 5만원 이상은 챙겨갈 수 있음.

 

일의 특정상 술먹은 사람들과 술먹을 사람들을 많이 상대해야하기때문에

사소한 시비가 많이걸림

 

하지만 손님이 왕이기 때문에 그냥 욕먹어주고 재수없으면 귀싸대기 맞을수도있음. . .

 

페이: 월 20~25만원 + @ (팁) 필자가 일한 곳 기준.

 

 

2.호스트바 (선수)

 

월급없음, 가게마다 다르지만 TC(시급)가 30000~35000 왔다갔다거림.

 

월급으로 페이주고 TC안때주는 대신

로테이션으로 골고루 다 들어가게 하는 가게도 존재함.

 

보통 정통에서는 초이스로 하며 그날 초이스가 되지않는다면 그냥 꽁치는거임

그날은 빈손으로 집에돌아가는 날임.

 

요새는 강남권 분당권 그리고 안산인가? 공단쪽이 판을 친다고들음.

개인적으로 강남권이 페이는 제일 높음 (손님의 월급에서 차이남)

 

잠못자고 술을 많이 먹어야 함(손님마다 차이있음)

운이 좋든 없든 2차나갈수도 있는데 이때는 또 추가로 돈달라고 찡찡대야함

알아서 메인(마담)이 챙겨주는 경우도 있지만 안챙겨주면 인정사정없음

 

공사 제대로치면 한달에 천국의 돈을 만져볼수도 있는 일임.

일의 특정상 남자 특유의 자존심을 많이 잃을 수도 있는 일.

 

참고로 비주얼이 뛰어날수록 돈벌기 쉬움, 물론 이빨도 잘까야함. . .

주량은 높을수록 좋고 노래도 잘하면 좋음.

 

 페이: 개인능력

 

 

3.보도(노래방 도우미)차량 운전

 

월급 같은것 없음.. 가게마다 다 다름

(월급으로 주는 곳도 있고 그때그때 주는 곳도 있음)

 

보통 10시나 12시부터 시작해서 새벽 4시나 6시쯤에 일이 끝남.

 

주로 하는일은 아가씨들 차끌고 부르는 대로 대려다 주거나

일끝나고 출퇴근 시켜주는 정도임.

 

운전면허 1종보통 필요하며 음주운전 은 절대 불가함.

(가게 관리하는 사람들이 조직에 연관되있을 가능성이99%이기 때문에

자칫 실수했다간 개망)

 

아가씨들하고 대화를 자주하게 됨, 눈맞을 수도있지만 왠만하면

피하는게 좋음.

 

위에서 말햇듯이 조직에 연관된 가게일 가능성이 99%이기 때문에

재수없으면 이빨 다 날라가는 수가 있음.

 

급여는 그때그때 다르지만 하루에 많이 받는날은 50만원까지도 받았음

물론 지역별 가게별 급여는 다를 수 있음.

 

관리하는 형들이 돈 주고 아가씨들이 수고한다고 몇만원씩 퇴근할때 때주는 경우도 있음.

 

에로사항으로는 아가씨들이 술에 넋이나가서 차에타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면 운전하는 사람 입장에선 매우 곤란함. . . 또한 시간에 쫓겨다님, 거기다 더하자면 아가씨들 나오는데 뒤따라나와서 깽판치고 덤비는 아저씨들이 종종있음. . . 가끔 이런 아저씨들 때문에 난투극 벌인적이 많음.

 

페이: 관리형들의 기분 + @(허세부리는 아저씨들, 아가씨들 주는 돈)

 

 

4.일수(용역)

 

인간이기를 포기해야하는 직업임, 이 일을 시작하는 순간 나는 사람이 아니라 그저 망나니가 된다고 생각해야함.

 

인간미를 싹 다 없앤 상태로 돈받으로 남에집 남에가게에 돌진해야함.

 

급여는 수수료 때주는 경우 (예:빌린돈 100에 수수료 15%하면 15만원받음, 하지만 이렇게 적은액수는 어지간하면 안빌림 500이상이 많음) 가 보통임. 다만 수수료의 %가 사무실마다 다를 수 있음.

 

주로하는일은 남에 가게에가서 죽치고 돈달라고 찡찡대거나, 때려부수거나 인신매매를 한다고 공갈을 치거나 폭력행사등등이 주로하는일

 

보통 동네 한복판에서 개망신주는게 주류임. . .

 

빚있는 사람들이라 다 끝났다고 생각하고 같이 죽자고 덤벼드는 경우도 있음,

이럴땐 최대한 피하면서 제압하든 진정시키던지 해야함. . .

덤비는 사람이나 막는 사람이나 가슴한쪽이 쓰라림.

 

페이는 그때그때 달라서 장담못함.

한가지 확실한건 왠만한 악마가 아니면 오래하기 힘든일.

 

이건 여담인데 어떤 조그만 식당으로 간적이있었음. . . 3명이서 갔는데 빚이 1000만원이 넘어서 거의 손을 못쓸정도로 불어버린 케이스였는데 식당은 조그맣고 장사도 안되는 곳 이었음. . . 간판도 헐고 쨋든 그런데에서 돈달라고 징징대다가 쪼끄만 꼬마 남자아이가 울면서 뛰어나오더니 한말이 아직도 기억남. .

"우리엄마 괴롭히지마요, 우리 식당 부수지마요."

그 말듣고 바로 일 때려침. .

필자눈에  눈물이 흐르고있었다는걸 식당을 나오고서야 알았음.

 

페이: 수수료 + @(사무실 사장 기분) 필자가 일한 곳 기준.

 

 

5.게임장(바다이야기등등..)

 

월급으로 주는곳도 있고 그날그날 일당으로 주는곳도있음, 필자는 하루에 7만원 받으면서 일함. 근무시간은 오전 오후 다있고 어느 파트에 들어갈지는 가게마다 사정이다름.

 

일단 가게 찾기가 힘들고 자신이 평소에 청렴하게 살았다면 일자리 구하기가 힘듬.

 

청렴하지 않았다면 아는 지인들을 통해서 일자리를 알선 받을 수 있음.

 

주로하는일은 기계따서 돈빼는거랑 메달(구슬) 채워넣는거랑 돈세는거랑 돈정리하는거랑 진상처리, 담배심부름 술심부름 재떨이 갈아주기 말동무되주기 정도면 됨.

 

근무시간은 8시간에서 12시간까지 가게마다 사정다르며 은근히 스트레스 많이 받는 일임.

 

손님이 기계 발로차고 진상부리면 진정조로 투입해야함.

 

어떻게든 손님을 말리던가 때려죽여서라도

기계는 살려야 하기때문에 이것또한 매우 위험함.

 

또 손님은 보통 두종륜데 돈이 오지게 많거나 인생을 도박에 바쳤거나 둘중하나임. 돈많은 사람들은 매너도 깔끔하고 알바라고 무시안함. but

돈 없는 사람들은 인생을 기계하나에 박아버림. .

이런사람들이 주로 기계부순다고 난리를 치게됨

말리다가 쳐맞는 경우가 허다함.

 

최고의 단점은. . .

 

단속기간 되면 가게가 문을 닫아버리거나 사장이 도망가거나 하기때문에 돈을 못받을때도 있고 가게옮겨서 어느날 출근위치가 달라질수도 있다는 것.

 

그리고 잡히면 그순간 영창.

 

페이: 월180~230 + @(돈많은 손님들이주는 팁, 돈없는 놈들 허세,담배심부름 잔돈) 필자가 일한 곳 기준.

 

 

글을 마치며. . .

 

이상 21년동안 11가지 알바를 해봤다는 분의 글을 보고 그냥 심심하고 할것도 없어서 적어본 것. . .  (나도 21세임 . .)

위 내용은 지역별 , 가게별 , 사람별에 따라 급여가 다를 수 있고

가게 운영방식이 다를 수 있음.

자세히 적는다고 적었는데 일들의 특정상 은폐한곳이 생각보다 많음.

하고싶은 말이 있다면. .

다그런건 아니지만 대부분 저렇게 돈을 쉽게 벌면 쉽게 쓰기 마련임.

많이 버니까 그만큼 모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천만에 말씀임,

돈이 많으니까 일단 좀 써도 상관없겠지 하다가 돈한푼 못모으고 나오는 경우가 허다함.

그리고 거의 90%가 불법이기 때문에 

최악의경우 사회생활에 빨간줄 하나 그일각오 해야함.

일이 다 그렇듯 이런 새끼 저런 새끼 다 만나기 때문에

 상당히 위험하다는건 장담할 수 있음. .

이 밖에도 몇가지 한 일들이 더 있지만 차마 적지 못하겠음으로 여기서 그만 적음. . .

 

마지막으로 진짜하고싶은 말은. . .

나는 위에 일들을 고등학교때 부터하면서 어린나이에 많은 돈도 만져보고 잃어보고 할짓 안할짓 다해보고 볼거 못볼거 다봐왔는데 지금은 하라고 해도 안함, 아무리 돈 조금 주고 일이 더 힘들어도 지금 일식집에서 회써는거 배우면서 일하는 나의 모습이 과거의 나의 모습보다 더 행복하고 뿌듯하다.

 

바쁘게 사는 우리모두 화이팅.

추천수12
반대수1
베플초사이언!|2010.07.12 16:24
너 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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