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3살의 여자입니다
본론부터 들어갈게요
저희 아빠는 현제 59년생 돼지띠의 52세이신데요
집안이 거의 동안이라 사람들은 40대로 봐요
아빠는 제가 초등학교 4학년때 저희 집에 방이 남아서 하숙으로 들어온 대학생 여자가
있었는데 그 여자와 바람을 피신적이있었구요..
그 여자는 저희집에서 2년정도 있었는데 제가 새벽에 화장실을 가거나 하면 아빠는
티비앞에서 그 여자의 어깨를 주물러주고 (고생하는 엄마의 어깨는 한번도 주물러준적없음) 한날은 아빠가 돈을 잘 안쓰시는편인데 아이스크림을 사오라며 돈을 주셨지요 그래서 아이스크림을 사들고 집에왔는데 문이 잠겨져있는거에요 그래서 열쇠로 열고들어가 아빠를 찾았는데 아빠가 그 여자방에서 같이 나란히 누워있더라구요 전 그때 내성적이고 수줍음도 많았던 터라 그걸 보고도 엄마한테 얘기못하고있었죠 ..
그 여자는 이유없이 제 방에서 무릎꿇고 손을 들으라하며 벌을 세웠고 전 몇시간동안 손을들고 벌을서고있었고 동생생일엔 '니 얼굴은 사진에 찍히게하지마' 라는 말에 동생생일파티에 전 등지고있는 모습만 나왔어요 ..ㅜㅜ
그렇게 어린시절 안좋았던 아빠의 외도가 아직도 기억에 남는데.. 요 몇년전부터 아빠는
삼성생명에 근무하시는 fc분과 만나는것같았어요 엄마랑 어떻게해서 알게됨
식당을 하시는 부모님은 쉬는날이 한달에 두번정도있는데 잠이 많은 아빠는 쉬는날이면 꼭두새벽에 나가셔서 새벽에 들어오시거나 다음날 아침에 들어오셨어요
저희 엄마는 터치를 많이 안하시는 편이여서 어디냐 왜 안오냐 이런전화는 최대한 안하려고 하시고 알면서도 모르는척 해주셨는데 아빠는 정말 밑도끝도 없네요...
신경안써주는게 더 좋아서 그러는지는 몰라도..
오늘 들려온 얘기는 아빠가 1년전에 다 정리했다고 말씀하셨었는데 오늘 엄마가 말씀하시길... 6년동안 그 여자를 만나왔었대요. 안그래도 요즘 또 중간에 새시고 이래서 또 다른 여자가 생겼을까? 라는 추측을했지만 그 여자분이 전라도지점에서 저희가 이사와서 살고있는 동네로 발령나셨다고..............;;
그리고 놀라운건 가게에 일하시는 삼촌이 여럿계시는데 다 이사오기전에 같이 일하셨던 분이라 저희가 이사오고나서도 저희가족을 따라 이사와준 고마운 삼촌들입니다
하지만 옛날에 같이 일했던 삼촌들이 하나씩 그만두고 다시 살던 동네로 갔다는 이야기가 들렸었는데 그 이유가 아빠가 그 삼촌들에 그 여자랑 만나는걸 발각되서 혹은 보험아줌마를 보험들으라는 이유로 소개시켜줬던 삼촌도 모두 아빠가 입막음하려고 그 삼촌들한테 돈을 줬다하더군요....;; 정말 어이가없고 아직도 못고쳐진 아빠를 어떻게해야하나 막막합니다.. 물론 2년전에 아빠에게 말한적이있지요 그때는 내가 너무 어렸고 아빠가 했던 일들 난 다 기억한다.! 이렇게 얘기했지만 아빠는 별 반응없었답니다..ㅠㅠ
엄마는 보기만해도 토나올것같고 그만 살고 싶다고 하시는데 우리들때문에 참는거라 하시면서.. 엄마가 너무 안쓰럽네요
그리고 더더욱 화가나는건 2009년 12월쯤 아빠가 쉬시고 난 다음날 제가 아빠차를 몬적이있었는데 휴지를 찾다가 차안에서 비아그라를 발견했습니다..................엄마에게 차마 말못하고 있었는데 오늘 엄마와 얘기하던중 엄마는 1년전에 아시고계셨다 하더군요..
정말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