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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라는 곳을를 회상하며,,, 공감될겁니다 ^^

여러분들도 한번쯤은 공감할 이야기입니다.

 

저는 군대가기전에부터 공손한 말투와, 형식적이고 부드러운 말투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군대에서 쓰는 말투와 용어  "다, 나 까? "에 익숙치 않아서  훈련병때부터

 

말투로 인해 조교들한테 엄청 시달렸습니다, ㅜㅜ 흑흑

 

그래서 몇날 몇일을 노력한 결과 드디어 에이스가 되었죠!!!

 

자대에 가서도 말실수도 하지 않고 행보관님이랑 선임들한테 이쁨 받는 그런 후임이였습니다,

 

그렇게 한달, 두달, 세달,,,     기다리고 기다리던 첫 휴가,, 

 

모든게 다 내세상일것 같던 신병위로외박이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엄청난 노력과 결실로 인해 바뀌어 버린  내 군인말투,,,,   "~ 했습니다!,  ~ 그렇습니까?"

 

와 같은 다나까가 왜이리 자연스러운지,,,  ㅜㅜ   순간 군대를 제대한 사촌형과 선배님들이

 

말씀하셨던 ,,,  휴가나와서 군대 말투쓰면  민간인들이 개찌질,, 찐따,  군발이 라고 놀린다

 

고 하여 전 최대한 군인말투를 안쓰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D-1일 ,,,  드디어 내일이면 첫휴가다!!!   기쁨으로 가득찬 심정으로 편하게 잠을 이룰수

 

있었습니다. 

 

휴가날!,,,,,    드디어 위병소를 통과하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일단 밖에 나와서 가장 하고 싶었던게,,  훼미리 마트로가서 마시는 KGB맥주였습니다.

 

그걸 들고 생각했죠,  이쁜 점원한테 다나까를쓰면 개쪽이겠다 싶어서,  "여기 5천원요^-^"

 

라고 말할수 있었다. 순간 기뻣다!!   그때 여종업원이 "휴가나가시니 좋으시겠어요"

 

라고 말하자 난 당황하지 않았다.  "잘못들었습니다?"라고 말하면 개쪽일테니까.. ㅋㅋ

 

난 여종업원에게 환한 미소로 "수고하세요 ㅋㅋ" 라고 한뒤 버스터미널을 갔다,.

 

너무 긴장한 탓일까..  말투를 바꾸기 위한 내 노력은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버스터미널 매표원에게 "이거 어디까지 가요?"   ,  원주 경유해서 동서울까지 가요. 라고

 

말하자 난 그동안 쌓았던 게이지를 폭발해버렸다. 거스름돈안줬는데....... 말입니다.

 

순간 옆에 있던 여고생들이 쳐다보고,.,  내 얼굴을 빨간 와인이 되있을 뿐이고!!!!

 

 

 

 

지금와서 느낀거지만,,  군대에서의 2년은 정말 의미있고도 짧았던 추억인것 같다.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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