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여자 혼자 살기는 참 위험한 세상.

깔루아밀크 |2010.07.13 06:00
조회 97,470 |추천 120

스크랩 허용으로 수정했습니다~~~

 

 

 

 

----------톡이 되었군요

어제 이사를 했습니다

전에 살던 집에 문제가 있어서요...

톡된 김에 추가로 몇가지만 덧붙일께요

집을 고를때 수압, 채광, 습기나 곰팡이 문제 중요합니다

물은 잘 나오는지 물살이 약하지 않은지 빛이 잘 드는지 장판을 뒤집어보시고

습기나 곰팡이가 생기지는 않았나 살피시구요

제일 중요한것, 벌레가 나오는지 여부를 확인하세요

싱크대나 욕실쪽 구석에 뿌리거나 붙이는 바퀴벌레약의 흔적이 있는지 보세요

저도 이 부분때문에 어쩔수없이 이사를 했거든요

다른건 다 참고 살아도 바퀴벌레는 아니잖아요 ㅠㅜ

어제 이사온 이 집은 집주인에게 미리 이야기하고 나중에 벌레나오면

무조건 책임진다는 확답을 받아놨어요

그리고 리플중에 걱정하시는 분이 계시네요,

맞아요~ 강아지는 충동적으로 입양받아 키워서는 안되요

물론 내몸을 지키기 위한 호신목적만으로 데려와서도 안되구요

생각보다 뒤따르는 책임이 크니까 신중히 생각해야 하고

일단 데려왔다면 내자식이라는 마음으로 10~15년 평생을 사랑으로 키우셔야 합니다

톡커 여러분들~즐거운 주말 보내세요~^ㅡ^--------------------

 

 

 

저는 곧 서른을 바라보는 혼자 사는 여자입니다

혼자 산지는 햇수로 12년차..개인적 사정으로 고등시절부터

자취를 시작해 여태 이러고 삽니다

여자 몸으로 혼자 살면서 오만가지 힘든일,어려운일,위험한일,서러운일 말도 못하지만

그냥 생각나는데로..

이제 막 자취하시려는 여자분들에게 참고하시라고...

 

-1층,상가건물,대학가 건물은 피하라

1층은요 사계절 내내 창문을 꼭꼭 닫고 살수도 없고 청소를 하더라고 열기도 해야하는데

집안 내부가 창문을 통해 공개되어 버려서 그 주변에 범죄를 노리는 자가 있다면

금방 여자 혼자 사는게 탄로나요

물론 창문을 통해 침입이 쉽기도 하구요 방범창만 믿으시던데

저 아는 언니는 밤에 누가 자꾸 머리카락을 쓰다듬어서 귀신인줄 알았는데

왠 남자팔뚝이 방범창살 사이로 뻗어들어와서는 더듬거리더라는...

상가건물..1층엔 식당이나 호프집..뭐 그런거 있고 3,4층에 원룸같은거 있는 건물도 비추

음식냄새 장난아니게 올라오고 시끄럽고 외부인들 건물계단 자꾸 출입하고 안 좋아요

그리고 대학가 원룸촌...의외로 완전 위험해요

혼자사는 여대생들이 많기 때문에, 그런 여학생을 노린 범죄자들이 실제 많구요

제가 귀가길에 강도를 만나서 신고했는데 지구대 경찰분들도 우범지대라고 당장

이사가라고 들었어요..절도,강도,강간 사건이 자주 있는데 여대생들 대부분

신고를 꺼리기도 하고 잡기도 힘들다고 하시더군요

 

-편의점,24시간 영업집이 근처인 밤에도 밝은 곳찾기

집을 구할때 위치만큼 중요한게 없어요

본의 아니게 야간에 귀가할때도 있는데 으슥한 골목길 안에 위치한 집은 너무 위험해요

택시타고 골목 구석구석까지 들어간다 해도 기사분들이 모두다가 친절히 웃으면서

바래다 주시지도 않고 인상쓰시는 분도 있어서 눈치보이고..

차라리 24시 편의점 바로 앞이나 옆건물이면 밤에도 환하니까 덜 무서워요

그리고 밤에 출출하거나 무언가 필요해서 사러나가기도 용이하구요

꼭 편의점은 아니라도 24시간 영업하는곳이라면 좋죠

하지만 24시간 영업집이 술을 파는 곳이라면 반대로 더 별로해요

술취한 변태들이 극성일테니까요, 남의집앞에다 실례를 해놓기도 하구요

도로가지만 큰차선은 아니라서 소음이 심하지 않은 밤에도 인적은 드물지 않은

뻥뚫린 도로가도 괜찮구요

 

-건물입구,현관문,창문 문단속은 철저히

대부분 혼자 살면 원룸,투룸,이런데 많이 살잖아요

건물입구에 비밀번호나 CCTV등의 안전장치가 있는 곳으로 고르세요

외부인의 출입을 막기 위함도 있지만 불법광고,잡상인,종교관계자의 출입을 1차적으로

막아주기 때문에 좋아요

그리고 본인집 현관은 도어락과 이중걸쇠를 같이 사용하세요

비밀번호 설정은 본인만이 알수있는 쉽지 않은 번호로 하는건 기본이겠죠?

새벽에 야식을 시키게 되면 벌컥 문부터 여시지 마시고 이중걸쇠만 걸고 문열어서

계산하고 문앞에 두고 가시라 말하고 내려간거 확인후 들고 들어오세요

창문엔 침입경보기..라고 외부에서 문을 열면 경보음이 울리는건데

3개셋트에 만몇천원?? 암튼 비싸지는 않던데 그걸 창문에 붙여두고 켜놓으면

밖에서 문을 열때 완전 굉음이....본인이 안에서 열때는 스위치를 꺼야하는 불편함이

있긴 하지만...

 

-우편물,택배,요금청구서 등의 이름은 내이름말고...

택배는 될수 있으면 집앞 편의점에 맡겨두라고 하거나

아님 수취인 이름을 완전 남성스러운 이름으로 적으세요

요금청구서도 이메일 청구서로 받으시면 1%할인이 되기도 하고

몇호에 여자산다~ 표시내지 않아도 되니 편하겠죠?

그 외에 모든 우편물등의 이름도 여자 이름이 아닌 남자이름으로 하세요

세탁소에 세탁물 맡길때도 무슨빌라 몇호 하지말고 아빠이름 대세요

(실제 겪은 일인데 아는 여자동생이랑 잠시 산적이 있는데

 내가 외출하고 동생이 혼자있는데 왠 여자가 찾아와서는

 내 이름을 대면서 친구라고 만나러 왔다고 문열어달라고..

 동생은 당연히 핸드폰으로 연락 안 해봤냐고 문 못열어준다고 하고 문구멍 살펴보니까

 뒤에 왠 남자도 같이 서 있더래요..우리의 짐작인데 우편함에 있는 내이름을 보고

 남여2인조 강도가 범죄를 시도한게 아닐까 생각했어요

 내 전화엔 아무도 전화오지 않았고 집까지 알 친구면 내번호 모를리도 없고

 그 집에 사늘걸 아는 친구는 세명도 안됐음..)

 

-귀가할때 핸드폰은 손에 꼭!

건물입구나 1층전체가 주차장인 빌라들이 참 많죠

제가 예전에 귀가길에 강도를 만난 장소도 그 문제의 주차장이었구요

주차장에 숨었다가 뒤에서 목을 감고 공격을 해왔는데

다행히 저는 만취상태라서 눈에 뵈는거 없이 반항하고 고래고함을 질렀고

2,3,4층 이웃들이 놀라서 복도로 다 나와보셔서 건물복도의 센서등은 모조리

켜지고 사람들이 쳐다보니 강도새끼는 그대로 달아났죠

얼굴에 폭행흔적은 조금 남았고 입술이 다 터져서 피는 흘렸지만

피해가 그정도에 그친걸 다행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그 후로는 항상 집에 갈때 핸드폰을 손에 쥐고 단축번호1번 위치에 손가락을 대고 걸어요

단축번호 1번은 119...

내가 굳이 위치나 주소를 이야기 못해도 위치가 추적이 되나봐요

문자로 신고접수문자가 오더라구요

 

-동물을 키우는 것도 좋음

평생을 함께 하고 사랑과 정성으로 돌볼 자신이 있다면

무책임하게 버리거나 방치하지 않을 분들이라면

주인을 잘 지키는 개를 키워도 좋아요

외롭지 않게 곁에서 같이 있어주고 애교도 피우고 사소한걸로 나한테 시비걸지도 않고

집도 잘 지키고..나도 잘 지켜주고...

물론 나도 그 아이한테 사랑을 주고 간식을 사주고 뒷바라지 하지만

가끔은 개가 사람의 목숨을 구하기도 해요..

우리개는 우리집에 자주 놀러오는 사람이나 나한테는 그냥 꼬리 흔들고 반기기만 하는데

낯선 외부 침입자라 느끼만 우렁차게 짖어서 쫓아버려요

실제 그렇게 해서 강도의 침입을 막아냈던 일이 몇번 있었고

만약 내가 이 아이의 짖음을 못 듣고 계속 잠만 잤다면 그 칩입자로 부터

강간을 당했을지 살해를 당했을지 누가 앎?? 내 목숨 지켰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단, 너무 쓸데없이 자주 짖어서 이웃에게 피해를 줘서는 안되겠죠

 

 

혼자 살면 정말 아프기만 해도 정말 서럽거든요

집에 비상약(두통약,생리통약,설사약,소화제,연고,물파스....너무 종류가 많음)

항상 준비해 두시구요

밤에 많이 아프시면 혼자 끙끙 앓지 마시고 1339 응급의료정보서비스가 있거든요

그거 검색해서 병원가세요

나 많이 아프다 병원에 데려다달라..라고 부탁하는데 귀찮다고 잔다고 안 들어주는 친구는

그냥 버리시구요..혼자살수록 외로워서 친구 필요하니까

밖에서 친구도 많이 만나시고 믿으직스러운 남친이 있다면 금상첨화지만

그것도 아니라면 가족,친구들과 너무 멀지 않은곳에 사세요

저도 이번주말 독감으로 열이 39도를 넘어섰고 정말 고생했는데

일요일도 진료하는 병원찾아서 주사맞고 해열제도 먹고 이제 살만해졌어요

 

먹는거 항상 잘 챙겨먹어야 하구요

귀찮다고 뻑하면 굶고 인스턴트만 먹으면 영양이 불균형해져서

면역도 더 떨어지고 자주 아프고 서럽고 피부도 거칠어지고

빈티나는 여자됩니다

귀찮아도 1인분씩 포장판매하는 식재료들 잘 나오니까 밥해서 먹는게 좋은데

인터넷에 레시피들 잘 나오니까 참고하시고 하다보면 재미도 붙도 실력도 는답니다

영양제,종합비타민제 잘 챙겨서 먹어요

 

이런...지껄이다 보니 말이 너무 많네요..

그냥 참고하시라구요..

혼자 살기 참 힘든 세상이지만 힘냅시다!!

 

 

 

 

---이 또라이 개변태 정신병자 똘츄 범죄자 새끼들아

    남의집 귀한 딸들이 공포로 떨면서 산다

    죽어죽어!!! 산소 아깝다 이 개버러지들아!!!!----

 

 

 

 

 

 

 

추천수120
반대수0
베플여자|2010.07.13 13:28
진심 요즘 23년 살면서 여자로 태어난게 싫다 모든 범죄의 대상은 거의다 여자 남자로 태어났으면 좋겠다 군대가도좋으니
베플. |2010.07.16 09:05
흐억 ㅠㅠㅠㅠㅠㅠㅠ 나 완전 울컥했음 ㅠㅠㅠㅠㅠ 말투가 정말.. 나 안쓰럽다고 막 챙겨주는것 같음 ㅠㅠㅠ 이제 자취 1년차인데 진짜 신경쓰이는게 여간 많은게 아님 ㅠㅠ 괜히 혼자 밥먹을때 서러울때도 많고 .... ㅠㅠㅠㅠㅠ 오왕 나 베플? +_+ 완전 신기해~~ 이영광을 대한민국 모든 자취생들에게..... 자취생들이여 화이팅! 우리 아프지말구 밥 잘챙겨 먹고 다니자구요..ㅠㅠ 나도 소심한 집짓기 www.cyworld.com/lovely-yjy (볼껀없음 ㅋㅋㅋㅋㅋㅋ)
베플|2010.07.17 00:49
우연히 타싸이 지나다니다가 본글인데 이글 읽기전에 이님 글 본게 생각나 가지고 왔습니다 여자분들 읽어보시고 자취 정말 조심하시길 ㅠ <혼자사는 여자분이 겪은 daum 에 뜬 실화> 혼자사는 여자들 힘들지? 난 이번에 정말 죽으려고 했었어 정말 남자들 꼭 읽어줘 많이 읽어줬으면 좋겠어 정말 진심으로 부탁이야... 웃긴유머가 사람들이 제일 많이 보는거 같아서 웃긴 유머에 쓸게... 감동스러운 글도 못 되는거고.. .꼭 읽어줘 나 손이 많이 떨려... 그래서 겨우 쓰고있는거야... 부탁인데 사실이니 아니니 그런거 따지지마 난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나를 망가트리는 거짓말 같은 건 해 본적이 없어 그냥 이 세상 남자들이 다 봐줬으면 좋겠고 그리고 나를 괴롭힌 그 사람이 꼭 봤으면 좋겠어 그리고 나 만큼 힘든 사람들이 다시는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어 난 혼자 살아 성격탓도 있지만집안 문제로 어찌됐건 집이 서울이지만 혼자 살게됐어 20살부터 혼자 살았어 지금은 23살이야 3년 동안 조용히 잘 살아 왔어 조용하지는 않았어 그냥 길 바닥에서 변태를 만나고 누가 따라오고 집 앞에서 협박하고 그딴 시시한거 따위는 다 집어칠께 돈암동으로 이사 온지는 지금 1년 6개월 정도가 되가 반 지하에 값이 적당하고 방도 마음에 들어서 들어왔어 이사오고 처음에는 창문에서 탁탁탁 하는 색기 때문에 잠도 못자고 신고도 많이 했지만 네이버에 물어보니 작다고 놀리고 하면 안 온다는 얘기를 보고서 그렇게 했더니 나중에는 정말로 안오더라 그래서 그냥 살았어 그래 나 깡도 좋고 겁도 없어 그래서 여지껏 별 무서움 없이 혼자서도 잘 살아왔어 그저께였어 난 방이 너무 지저분해서 방 청소를 했구 창문을 열어노면 밖에서 안이 보이니까 난 여름이나 청소할 때만 문을 열어 청소를 다 하고 약속이 있었기에 나갈 준비를 다 하고서 옷을 고르는데 느낌이 이상해서 뒤를 돌아보니 어떤 남자가 창문 앞에 앉아서 담배를 피고있었어 눈이 마주쳤고 난 기분이 나빠져서 창문을 바로 닫았어 그리고 나서 10분정도 그 정도 후에 난 준비를 다 했고 오래간만에 만나는 친구와의 약속에 설레여서 신발을 신고 문을 열었지 문을 열고 고개를 들려는데 어떤 사람이 내 목을 졸랐어 목장갑을 끼고 계속 심하게 졸랐어 나 계속 울면서 쓰고있어 남자들 꼭 읽어줘 그리고 문을 잠그고 나한테 말했어 조용히하라고 소리 안 지르면 살려준다고 조용히 닥치고 하라는데로만 하라고 나 끄덕였어 그 사람 얼굴 절대 보지 말라고 나 뒤돌아서 목 조르면서 눈 감으라고 했어 눈 감았어목 너무 심하게 졸랐어 아예 숨을 못쉴만큼 괴롭게 졸랐어 기절할때 느낌 혹시 알아? 눈 앞이 흐려지는거 나 계속 눈 앞에 흐려지는데... 나 냉정한 여자야 똑똑한여자야..... 이렇게 믿어왔어 그래서 나 정신 안 잃으려고 계속 말도 안나오는데 숨숨 이렇게 말했고 그 사람 계속 내 뒤통수 때리면서 30초정도에 한 번정도 딱 한번 숨쉬게 해줬어 그리고 내 전화기를 들고 물었어 약속있니 라고 물었고난 끄덕였어 지금 나가야되니 라고 물어서 난 끄덕였지 누구 만나냐고 이름 대라고 하면서 목 풀어주길래 이름을 댔고 그리고 나한테 핸드폰을 주면서 자기가 보는 앞에서 쓸데없는거 절대 쓰지말고 약속 30분 늦겠다고 문자 보내라고 했어 미안하다고 30분 늦겠다고 문자 보냈어 그리고 그 사람은 핸드폰 빳데리 뽑아서 빳데리는 베란다로 전화기는 침대로 던졌어 그리고 지갑에 돈 있냐고 물어서 있다고 하면서 다 꺼내줬어 정말이지 나 숨 못쉬어서 죽는줄 알았어 나 지금도 손발이 계속 떨려 숨 쉬게 해달라고 말했더니 조용히 하라면서 목 잠깐 풀어주길래 나 말했어 나 똑똑한여자예요 나 소리 지르지 않아요 소리 지른다고 도와줄 사람 없다는거 알고 난 죽고싶지 않아요 집에 돈 좀 있으니까 다 가지고 가세요 욕심 없고 저 정말 소리 안질러요 그리고 그 사람 내 목을 조르면서 날 침대로 데리고 갔고 날 엎드리게 했어 그리고 나한테 물었어 너 섹스 해 봤니 나 솔직하게 다 얘기할께 난 지금 거짓말을 하고 싶지 않아 그래서 난 고개를 저었어 아니라는 뜻이었지 어리석게도 그렇게 말하면 봐 주지 않을까 하는 심정이었지만 그리고서는 나한테 욕을 하면서 때리면서 솔직히 말해 해봤지 라고 하길래 고개 끄덕였어... 그리고 말하더라 삽입만 할께 한번 하고 조용히 나갈께 조용히 있어 나 그때 이성 다 무너졌어 그때까지 울지 않으려고 노력했고 안 울고 있었는데 그 순간 눈물이 막 쏟아지더라 펑펑 울면서 고개 저었어 조용히 있으면 한번 하고 나가겠다고 죽이지 않겠다고 난 안된다고 계속 제발 부탁한다고 했고 그 사람은 막무가내로 날 벗기려고 했어 그 순간 예전에 들었던 얘기가 떠올라서 조용히 울면서 말했어 그런 상황에서 그런 얘기 생각난 건 지금 생각해도 나도 신기하긴 해 미안하다고 나 어제 낙태수술 했다고 나 정말 죽고싶지 않고 나 술집 일도 해봤고 2차도 나가봤다고 정말 해줄수 있으면 한번 해주고 싶은데 나 몸이 정말 안좋다고 나 6개월된 아이 지웠다고 지금 화장실도 제대로 못가요 2주간은 그런거 하지 말랬는데 저 정말 평생 임신 못할지도 몰라요 저 정말 죽을지도 몰라요 죄송한데 해드리고 싶은데 정말 지금 안되요 정말 제발 부탁드려요... 그 사람 말하더라 불쌍한년아...그럼 나 피 보면 흥분하니까 니 얼굴 칼로 조금만 긋고 만지기만 할께... 나 안된다고 막 울었어... 그랬더니 그러더라... 10초 준다고.. 한번 하던지 아님 칼로 그이던지 선택 안하면 죽인다고 10.......9.............8.......7........6.....5... 내 인생에서 제일 길고 제일 끔찍했던 숫자셈이었어...... 정말 냉정히 생각하려고 떠올리려고 노력했어 그리고 조용히 말했어...얼굴 그으세요..... 수술 심하게 해서 만지는 것도 많이 아파요 씻지도 못해요 부탁이니까 그냥 차라리 그으세요... 그래 나 그 생각 했어.... 강간 당하고 죽느니... 차라리 그냥 상처나서 죽는게 낫다고 생각했어 강간 당하고 불쌍하게 자살하느니 얼굴에 피 펑펑 흘리면서 죽으면 그래도 괜찮을꺼라고 생각했어 그래 나 깨끗한 여자 아니야 처녀도 아니고 남자 한 명 하고만 자본 것도 아니야 그치만 이건 아니야... 이렇게 이런건 아니야... 이런 건 정말 아니야..... 그 사람 주먹으로 내 얼굴 마구 때리더라 인정사정 없이 마구 때리더라 그냥 막 때리더라... 그리고 날 엎드리게 해놓고 귀 핥으면서 말했어. 그래 나도 약속 있어서 빨리 가야되고 너도 똑똑한년 같으니까 봐준다... 끝까지 똑똑하게 굴어 니 집주소 적어간다 집 앞에 경찰차 서 있는거 보이기만 하면 니네 집에 석유 붓고 불 붙일꺼다 조용히 있는거야 도와 줄 사람 없는거 알지 이불 덮고 조용히 엎드리고 30분 후에 일어나는거야 난 알았다고 했고 그 사람 TV 키더니 볼륨 높이고서 방 뒤지더라 그리고 한참을 뒤지고 선 문 여는 소리가 났고 조용히 닫히는 소리 듣고서 나 일어나서 바로 문 잠그고 하염없이 울었어 난 왜 여자로 태어났어야했어? 그래 이런거 이상한 말이라는거 알아 그래 혼자사는여자 만만하지... 무지 힘들어... 나 지금 친구 집인데 24시간 남자친구들이 붙어다녀주고 혼자서 어디 못다니고 사람 그림자만 봐도 손을 떨어 신경안정제 처방 받아 먹고 있고 그래도 잠을 잘 못자 목에는 손자국으로 멍이 들어있고 양 쪽 눈에는 혈관 터져서 흰자가 거의 다 빨갛고 온 얼굴이 목장갑 줄무늬 자국대로 멍이 들어있어 피도 많이 터져있고 딱지도 붙어있어 흉칙 그 자체야 내 얼굴을 보면 또 생각이 나서 눈물이 줄줄 흘러 웃대 많이들 하지 그 사람 목소리 들어보니 아주 젊더라 너도 보고있니...? 내가 얼마나 괴로웠는지 너도 보고있니? 진짜 소원인데 너도 웃대 제발 해서 이글 봤으면 좋겠다 그리고 다시는 안 했으면 좋겠어... 진심이야... 나 만큼 다른 사람이 힘든 거 정말 바라지 않아 넌 그냥 돈 몇십만원이 필요해서 그냥 여자 몸이 필요해서 그렇게 한순간의 감정으로 장난으로 실수로 그렇게 그런 행동을 했지? 난 평생 기억할꺼야... 결혼을해도 아이를 낳아 내가 죽어도... 그리고 니가 나한테 했던 그 할로윈데이도... 매년 돌아올 그 할로윈데이도... 재미있었니? 나 이렇게 평생 안고 살아갈 그런 더러운 추억 줘서 재미있었니? 난 니 덕에... 아무것도 못해.... 아무것도 못하겠어....... 언제까지일지는 모르지만.... 지금은 그래.... 그래도... 고마워... 그냥 나 아프게만 해서... 정말이지.. 그건 정말 고마워... 이거 읽는 남자들... 혹시 나 장난으로 충동으로 저렇게 해 보고 싶은 남자들 정말 한 순간의 장난으로 웃어 넘기고 자랑으로 말 할수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당하는 여자들 평생 기억에 안고 살아가... 정말 정말....말도 못할만큼...숨도 못쉬게 아파... 옆에 먼지만 날아가도 놀라고 눈물이 고여.... 하지마...... 제발 하지마..... 제발 부탁이야...정말 하지마......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