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살 대학생입니다.
저는 어제 해운대에서 집에가는 막차를 놓치는 바람에 피시방에서 밤새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피시방 낼 돈이 없어서 첫차 시간보다 두시간이나 일찍 나왔습니다.
결국 밖에 나와서 벤치에 앉아있었는데....
저도 모르게 자버렸나봅니다 ㅡㅡ;;;;
아차 싶어서 급히 깻는데..............................가방이 없어져 있는겁니다!!
시간을 보니 잠든지 한시간도 안된거 같은데 그 짧은 시간에 가방은 없어져 있었습니다...
저는 완전 패닉상태 였습니다. 미칠것 같았어요.
완전 그대로 멍때리다가 허겁지겁 주위를 뛰어다니면서 찾아보려했지만
그 도둑넘이 바보가 아닌이상 이미 근처에서 찾을수는 없다고 생각햇습니다....
하... 결국 포기 하고 집에 가려했는데....
아.... 가방에 지갑을 넣어놨던 것이였습니다........
다시 나의 멍청함을 느끼고 심한 자괴감에 빠졌습니다....
겨우 어느 국밥집 아주머니께 천원을 빌려서 버스를 타고 집에 왔습니다 ㅠㅠ
저는 왜이렇게 불쌍한걸까요....
그 도둑님 앞으로 살면서 많은 불행들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가방이랑 지갑에 있던 것들 적고 이만 줄일게요.
가방은 요거였구요
안에 있던게
롱맨액티브영영사전
해커스토익보카 (아...방학이라 공부좀 하려했드만 ㅡㅡ;;)
시드니쉘던 원어로 된 책
필통
안경 ( 이거 없으면 안되는데 ㅠㅠ)
왁스
psp충전기
mp3충전기
핸드폰 젠더
카라티 하나랑 농구 유니폼이 들어있었습니다 ㅠㅠ
지갑은 빈폴지갑에...현금은 하나도 없었구요..ㅋㅋ
가족사진,민증,학생증,농협카드,나라사랑카드,메가티즌,씨지비카드,해피포인트랑 도서관카드가 있었습죠... 아 언제 다 재발급하지 ㅠㅠㅠ
아 정말 안타깝네요
가방이랑 지갑도 다시 사야되고... 책도 사야되고... 내돈 ㅠㅠㅠ
내일 민증 재발급 받으러 갈겁니다 ㅠㅠ
살다보니 도둑질도 당해보네요.... 세상이 참 ....어휴
누군진 몰라도 가져가신분~
필요없는게 많을텐데 버리시지 마시고 돌려주세요~
솔직히 지갑에도 돈될만한게 하나도 없어영
제가 볼때는 가방이랑 지갑만 쓸만할텐데... 내용물은 좀 돌려줬으면 좋겟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