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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아기고양이 사랑으로 품어주실 분 계시나요?

고양이 |2010.07.16 20:56
조회 1,084 |추천 0

 

 

3개월가량 된 남자 아기고양이입니다.

제가 퇴근하고 집에 돌아오면 문앞으로 나와 고롱고롱 거리면서 온 몸으로 반겨주고

 

컴퓨터나 티비를 보고 있으면 옆에 와서 살짝 기대서 자거나 제가 뭘하나 빤히 쳐다보기도

 

하는 사람을 너무 너무 좋아하는 아기고양입니다.

 

처음 보는 사람한테도 경계심없이 다가가 만져달라 야옹야옹 거리고 고양이가 이렇게 애교많은 동물인지 몰랐습니다.

 

 

동물병원에서 관리받던 아이라 매우 건강하고 활발하고 애교넘치는 고양입니다. 잘 돌봐주신 듯 하더라구요.. 그래서인지 화장실도 잘 가리더라구요 병원에서 가르쳐 준 대로 박스에 모래를 채워났더니  한번도 실수한 적이 없었어요

 

근데 병원에서 내부사정으로  더이상 맡아줄 수 없다고 다른 곳으로 보내야할듯 하다는 한마디에 가면 안락사당한다는 생각에 더 이상 생각도 안하고  제가 데리고 왔습니다.

데리고 와서 입양보내야겠다라는 생각밖에 안들더라구요..  

 

단점은 아직 아기라 그런지 만져주면 손을 좀 깨물기도 하는데 아프게 깨무는 건 아니고 그냥 깨물깨물 정도입니다. 조금 아프다 싶어 소리를 내거나 스읍~ 한번 해주면 눈치보며 놔주거나 핥아 주더라구요.

 

제가 키울까도 했는데 아침일찍 출근했다 퇴근시간이 빨라도 밤 10시경이라 매일 혼자 두는 것도 아닌 거 같고

 

 제일 중요한 문제는 바로 위층이 주인할아버지 부부가 사시는데 방충망을 새로 달아주려고 오셨다가 고양이를 보시고는 펄쩍 뛰십니다. 고양이 집에 들이면 재수없다고.. 본인들의 집안에 두는 거도 아닌데 상관없지 않냐고 했는데 안그래도 요즘 몸이 가려웠다느니 숨쉬기가 나빠졌다느니 막무가내시더라구요..

 

 제 친구가 월세계약을 하고 몇달 있다가 지방으로 가게 되는 바람에 제가 그냥 바톤터치받아 들어오게 된 집인데.. 계약 조건에 애완동물은 곤란하다고 되어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찾아보니 그 조항이 있긴 하더군요.. 대충 훑어 본 저의 책임..

 

그리해서 바로 주변인물들에게 다 수소문했는데 마땅한 입양처가 없더군요..

 

근데  친구가 고양이 까페나 네이트온 판에 한번 올려 보라고 하더군요..

 

그런 식으로 분양보내는 경우가 간혹 있다고 하면서..

 

정말 사랑스러운 녀석입니다. 사랑으로 품어주실 분 계시면 댓글이나 제게 쪽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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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제가 급한 맘에 지역을 기재 안했네요..

제가 사는 곳은 서울이고 다른 지방은 좀 힘들 것 같네요. 아!! 대구는 제가 8월 첫주에 대구로 갈 일이 있어 가능할 것도 같습니다.

 

그리고 연락처를 남기는 게 나을 거도 같네요..

010-5044-8381 입니다. 전화는 받기 힘들 수도 있으니 문자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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