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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티가서 있었던 일인데요.

저희과가 3월달에 엠티로 공주유스호스텔에 가게 되었습니다.
저희 과가 유아교육과라 여학생들이 많은 과인데 그래도 항상 여기로 와서 별탈 없이 잘 놀고 가서 참 좋은 곳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날 밤에 저희가 임원들은 1층을 쓰고 나머지 학생들은 2층을 썻는데요.

 

그런데 그날  1층방쓰는 여학우들이 저한테 뛰어 올라오는거에요.

 

그때가 한 새벽 2시정도 되었을거에요. 밑에 여자애들끼리 있었는데 밖에서 누가 노크하길래 누구냐고 물었더니 대답 없이 아무소리도 없길래 이상하다 했는데 이따가 또 노크 소리들리길래 애들끼리 겁나서 아무말도 안하고 방안에 숨어 있다고 올라온거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내려가니깐 안내데스크에 어떤 이상한사람이 후드를 푹 눌러쓰고 반대쪽 벽에 딱붙어서 돌아서있는거에요.

 

 아니 딱 봐도 이상하잖아요. 그러고 서있는데 남자인 저도 그거 보고 섬뜩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내려 가서 왜 여기 서있냐고 물어보니 살짝 고개만 돌려서 여기 관계자님이 어디 잠깐 가셔서 부탁받아서 서있는거라고 그러드라고요.

 

그래서 그런가보다 하는데 그남자가 계속 얼굴 안보여줄려고 하고 너무 이상한거에요. 그래서 여기 주인분 아주머니께 제가 전화 드렸어요.

 

뭐 안내데스크에 부탁 하신거 있냐고 그런데 아니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내려가서 따졌습니다. 부탁한일없다는데 왜 거짓말 하고 여기 서있냐고 그런데 계속 부탁을 받았다는 겁니다.

 

그런데 그 사람이 계속 얼굴을 안보여줄려고 하고 해서 저도 좀 섬뜩하더라고요. 그래서 남자 후배 데리러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오니 그 사람이 없어졌드라고요.

 

그래서 이건 무슨 일이 있었구나 해서 제가 거기 임직원 계신 방에 가서 이상한 사람 돌아다닌다고 여기 문 좀 잠굴수없냐고 하니깐 원래 여기는 못 잠군데요.

 

그래서 누가 여기서 지켜야 되는거 아니냐고 말했는데 지키신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저희도 다 자고 있기 겁나서 저랑 다른 임원들이 2층 앞을 지켰습니다.

 

그런데 밑에 내려가니 또 방에 들어가 주무시더라고요. 그래서 저희가 1층 2방을 썻는데 무서워서 그방 못쓰겠다고 짐 다 뺐어요.

 

그리고 거기 사장님이신가 제가 전화해서 방 다 뺄테니깐 이방 안쓰는 걸로 하겠다고 그러니깐 완전 짜증이 가득한 목소리로 여기로 오신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오셔서 같이 cctv봤습니다. 그 남자가 저랑 얘기하다가 제가 없어지니 슥 빠져나가더라고요. 그다음에 다시 들어오진 않았고요.

 

그래서 보시라고 이런데 이방 쓰겠냐고 하니 그냥 잠깐 여학생들 돌아다니는거 보고 들어와 본걸거라고 걱정말라고 하시더라고요. 어떻게 걱정을 안합니다. 그상황에 그때 당시도 뉴스에 계속 안 좋은 소식만 뜨고 흉흉한데 그런데 계속 안된다고 하시더라고요. 그

 

래서 제가 여기 계속 이런식으로 하시면 겁나서 어떻게 여기 있냐고 사장님이 안 도와주시니깐 경찰 부르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경찰 부르라고 하시는 겁니다. 학생들이고 여학생들만 많으니깐 무시하는 티가 아주 팍팍 났습니다.

 

그래서 경찰 불렀습니다. 경찰분들이랑 cctv도 같이 보았는데 경찰 분들이 봐도 딱 이상한 티가 나는거였겠죠. 한번 주변 둘러봐 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알겠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사장님께 잘 말씀드리라고 그래도 어른이시니깐. 알겠다고 감사하다고 인사드리고 경찰 분들 가셨습니다.

 

경찰분들 가시니깐 또 사장님 큰 소리 내시더라고요. 그래서 1층 두방 안쓰겠다고 그건 돈 못 내겠다고 말씀 드렸죠. 그러니깐 안된다는 겁니다.

 

계속 일 안일어나지 않았냐고 왜이렇게 호들갑이냐고. 그래서 무슨 꼭 일터져야 그때 후회하실거냐고 해도 그냥 막무가내 시더라고요.

 

그래서 저희 임원들 5명정도가 한숨 꼬박 못자고 해 뜰때까지 2층 문앞 지켰습니다. 그래서 다음날 계산하는데 저희가 두방비 못내겠다고 따지니 그때 사장님 하신 말씀이 이 학생들 일부로 방값내기 싫어서 이러는 거라고 하시는 겁니다.

 

정말 어이가없더군요. 저희가 미쳤다고 학회비 내돈도 아닌거 아낄라고 그렇게 방두개빼고 다른방에서 끼여 잤겠습니까? 저희과 5년 내내 여기로 엠티왔는데 다음번엔 절대 가지말라고 후배들한테 얘기했습니다.


여기 초등학생이랑 중학생분들도 많이 오신다는데 정말 주의하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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