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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에 잔혹한 현실...맛보기1편

카미사마 |2010.07.19 11:10
조회 1,698 |추천 2

안녕하세요...

네이트판을 통해 각종 알바얘기를 하거나 재밌는 이야기꺼리가 올라오고 있다는걸 얼마전에 알게된 한 남성입니다..

제가 여러가지 에피소드를 가지고 있는데 그중에 아르바이트 얘기를 해볼까합니다.

일단 제가 아르바이트 했던곳은 창원시 사파동에 위치한 xk 주유소입니다..

일단 이 주유소에 대한 자랑거리가 있다면

1.첫째도 친절 두번째도 친절 을 강요하시는 사장님!!

2.다리는 불편하지만 할껀다한다 소장님!!

3.창원시청을 몸하나로 정복한 크레이지 할망구!( 창원 사파동 근처에 사시는분들은 왠만큼 다아시는분들이라고 자부합니다.)

4.친절한 주유원 2명~3명!!

파란망장한 이야기를 하기전에...

제가 이주유소에 들어온 계기를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제가 이 주유소 알바하기전에 조오기~ 다른주유소에서 친구소개로 주유 알바를 처음하게 되었습니다.. 전 태어나서 한번도 알바를 해본적이 없어서.. 실수를 많이 하였습니다.(머 카드결재나,실내등유 넣어달라고 했는데 보일러등유넣어주고이런것들) 그리고 그런 잔잔한 일들을 잊은채 드디어 주유를 하게되었습니다 일단 처음엔 가볍게 스타렉스 라는 승합차에 3만원 주유 해달라고 하자 !! 전 배운대로 하겠다는 일념으로 주유기를 들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기계를 봐도 기다려도.. 기름은 한방울씩만 나오지 전혀 나올생각이 없는것 같았습니다..

다른 주유원 친구를 부를려고 해도 차가 5~6대가온 상황이라 물어볼수도 없고 참 골치가 아팟습니다. 그런데 그때!! 이주유소가 직영점인데. 마침그때 저를 볼려고 소장님이 대령하셨습니다. 꼭 알바가 들어오면 경려차 온다는군요... (나중에 알게된 사실..)

전 딱첫눈에 소장님을 알아 보았습니다. 저 얼굴에서 묻어나오는 저 기름포스를 보고 전 수많은 생각을 하였습니다. 손님! 기름이 고갈 되었으니 다른주유소에서 주유해주세요.?

라고 할까? (아니야! 이건 무슨 스타크래프트 하는것도 아니고..) 아그럼 세차먼저 하고 오라고 해야겠다.. (아!이건 좋은생각이다. 할라고 손님한테 말할라고 하는순간!) 소장님이 제가 당황하는 모습을 보시고 달려오는것 아니겠습니까.....(아!달려온건 아님 흐느적흐느적 기어옴!)  소장님이 딱오셔서 저한테 건낸 첫마디가 <그래! 오늘 온다는 알바생이 너구나! 어이구... 나이 가 몇살? 하길래 xx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소장님은 그래 머땜에 그러노 하시자 저는 배운대로 했는데 기름이 안나와요.. 당당하게 말하였습니다. 그리고 소장님이 바로 행동을 취하시는걸 보고.. 제가 너무 의욕만 앞선다는것을 알았습니다. 주유기 거는데에 레바<---? 이거맞나? 이거를 제가 안올렸더군요 그래서 소장님은 살짝 나의 철없는 모습을 비웃듯이 올려주시더군요.. 그때 마침 주유소에서 일하는형들도 소장님이 오셔서 인사를 하고 나의 주유 모습을 지켜보았습니다..

그리고...

 

카운트 5 4 3 2 1... 딱하는순간

 

일은 터졌습니다.

 

주유소 한번쯤이라도 일해보신분이라면 아실껍니다..

그 기름을 분출하는 단계가 있다는걸 1단 2단 3단

전 아까 왜안나오나 해가지고 별에 별짓을 다하였는데. 그때 레바 3단...(무려3단 크크크..)

으로 올려놧습니다. 정말 눈뜨고 볼수 없는장면이 연출되었습니다.  각 주유소 마다 다르겠지만 3단이면 수압쫌 쌥니다. 그걸 제가 허공에 들고 있다는 자체가 무리겟죠잉??

그래서 소장님은 아까 저한테 당황한 저를 감싸안으듯이 저를 도와주었기땜에 이번에도 도와주겠지라는 막무가내! 생각으로 주유기를 떠넘길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소장님은 ㅄ같이 못받고 계속 ㅡ.ㅡ 기름만 맞는것입니다. 그래서 주유원들한테 줄려고 하자 다들 말리려고 만 하지 우물쭈물 하는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속으로 혹했는지 기름을 걍 영화 쉬리에 나오는 주인공들처럼 주유기를 총마냥!! 위로 겨누었습니다. 완전 주유소는 서울에 청계천 부럽지 않은 강이 된것처럼 기름이 밖으로 새 나갔습니다. 그리고 잔혹한 현실속에 알게된 사실3가지를 전 깨닫았습니다. 전 옷만 약간 기름이튀었지 문제 없다는 사실..!!

소장님에 눈빛에는 넌 목아지라는 사실!!

그리고 스타렉스 차주인 이멍청이는 전화받는다고 밖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른다는사실!!  정말 그현장은 지금 생각해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소장님은 옷입고 샤워하신마냥 홀딱 젖으시고 그것도 1리터당 1950원짜리 기름을 두루시고 그리고 여기주유소까지 소개시켜준 나의 절친 베프도 홀딱젖어버리고  다른주유원들은 어이없다는 듯이 다들 날 쨰려보고 있길래. 그래서 전 처음이니깐 이런실수도 할수있다는 표정으로 무덤덤하게 있었습니다.왜냐? 사람은 실수없이 살수 없기때문이죵?..그러나 그것도 잠시.  기름 을 제가 난사한 가격을 보니깐 손님이 처음 주문한 3만원치를 제가 쏟았더군요.. 제가 다른건 몰라도 돈은 쫌 중요하걸랑요? 그래서 현실도피를 하기위해서 다급한 마음에 스타렉스 문을 두두렸습니다. 손님? 제가 주유소 일한지 오늘 처음인데 큰실수를 해버려서 손님차에 기름이 약간 튀어버렷네요??(자고로 약간아님 이빠이묻음 크크^^) 그래서 제가 세차를 무료로 해드릴테니 세차 먼저 하시고 기름을 넣어주시겠어요? 하자 손님은 무슨 한국무용 애들이 뒷북치는듯이 이거 무슨냄세에요? 이 ㅈㄹ을 하는거임.., 그래서 쪽팔리지만 다시말하고 손님은 지가 무슨 왕이라도 댄듯이 그럼 전 차에서 내려서 저기서 쫌 통화좀 할테니 세차,주유 까지 우리가 운전하고 기름받아 놓으라고 하는거임.. 약간 화는 낫지만 그래도 어쩔수 없으니 그 주유원 중에서 제일착한형을 불러 운전 해달라고 부탁하고 세차기 앞에 갔습니다. 근데 사람이 급하면 뭐든지 할수 있다는 말이 있죠? 그말은 순뻥입니다 믿지 마세요 개뿔이 다되!!  전제 자신을 믿고@! 세차기 까지 끌고온 차를 앞에두고 형한테 약간에 웃을 선사하고 손방향을 들어가라고 시켰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그 형은 천하의 나를 못믿는듯이 저한테 이렇게 묻는것입니다 근데너 세차하는거 배웟냐? 이런 어이없는 질문을 묻는것이였습니다. 전 그남아  저의 회복을 기대하면 자신있게 yes 하였습니다.제가 아침에 여기총무가 세차하는걸 한번보고 마스터 했기때문에 문제 없었습니다.  하지만 차가여유럽게 들어가고 또 5초뒤 무슨이상한 소리가 들려오는것이었습니다 이소리는분명 제가티비 생활의 달인에서 봤던 90년대 소나타를 폐차하는 소리가 들려오는거였습니다.. 머지??  이것도 나중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세차를 할때에는 그차에 크기를 맞춰져서 하는조종 방식이 있더군요.. 전 너무 21세기에 기술을 믿고 스위치 하나면은 지들이 알어서 세차하겠지 하면서 그 12인용 스타렉스 승합차를 마티즈 차에 크기를 맞춰 세팅하고 돌린것이 었습니다. 전 정말 그때 생각하면 오른판단을 한것같습니다.  바로 차박살나는소리 경과 3초뒤에 바로 차안에 있던 형이 비명이 들려오자 전 주유소 옷장에 달려가 제짐을 챙기고 똥도 쪼금 마려우니 2만원주면 나눠주는 티슈 들고 도망갔습니다.

머 그뒤엔.... 너무나도 암울할것 같아서.. 글을쓰지않겠습니다. 제가 너무 울거 같아서ㅠㅠ 그만 두겠습니다. 하지만 한국 4800만 사람들이 하는 욕을 다들어본것같았습니다. 들어본적은 없지만요.. 머언젠간 들어볼수있도록 열심히 노력 하겠습니다.크크.. 그리고 머 어째꺼나 저째꺼나 전 그런 사고를 쳣는데도 떙전 한푼 안내놓았습니다.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함 여러분도 그렇게 생각하시죠? 말하자면..  전처음 일한거였고 처음부터 절 의지하고 믿어서 그렇게 된거기 때문에 전 당연한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것도 나중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스타렉스 차수리비용이 얼마나 나왓다더라? 기억이 잘안나네요. 이 야기가 그때 기름값 경유2천원돌파할때 이야기니. 아무튼 100만원은 넘엇음. 그리고 절 소개시켜준 베프는 안타깝지만 유유상종이라는 말을 드르며 안타깝지만 강퇴 당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도 잘됫다고 생각합니다. 그앤 밤에 저한테 술쳐먹고 니땜에 하루에 5천원 삥땅 치는거 못한다이가 라고 보낸놈이니 머 어쩔수 없잔씁니까? ㅋㅋㅋㅋ    

 

(제가 증거 사진 올리려고 해도 벌써 쫌 오래된거라 걍 글로만씁니다.. 사진까지 올려놧으면 쫌 재미있었을거라고 생각하는데.크크..) 지금까지 한 이 이야기가 제가 골때리는 주유소 들어가기전에 에피소드 구요..  이번에는 넘 시간이 없는관계로 이것만 쓰고 본이야기는 다음에 올리겠습니다.

추천수2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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