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세균대표가 정부의 4대강사업과 관련 "6.2 지방선거에서 국민들이 정권에 옐로카드를 꺼냈지만 효과가 없었다"면서 "이번 7.28 재보선을 통해 4대강에 대한 레드카드를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7/19/2010071900383.html
정부의 4대강사업에 대해 제대로된 대안조차 제시하지 못하고 있으면서, 사업을 찬성하는 국민들과 단체장들이 더 많은 사실을 애써 무시하고 지난 6.2 지방선거를 들먹이며 레드카드 운운하는 것이 오히려 국민들을 무시하는 것이다.
좋다.
그렇다면 반대로 7.28 재보선에서 민주당이 승리하지 못한다면, 이재오 후보가 당선되고 한나라당이 선전해 승리한다면 그건 4대강사업에 대해 국민들이 동의 내지는 승인하는 것으로 보고 민주당은 정치공세를 중단할 것인가?
재보선과 4대강사업을 연관시킬 것이라면 이에 대한 민주당의 입장부터 분명히 하고 선거운동을 하길 바란다.
물론, 패배하더라도 당론을 바꾸지 않을 것을 알지만 거짓말을 하더라도 입장은 분명히 밝히고 하는 것이 국민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