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판도라의 상자 양다리

쳐울어 |2010.07.20 09:19
조회 618 |추천 0

내가 사랑한 사람... '

내가 사랑한 사람은 내게 첫사랑이나 다름없는 사람이다.

10년이라는 세월동안 사랑했으며, 내가 모든걸 걸고 포기할 만큼사랑한 사람입니다.

고등학교때 첫 만남을 시작으로 10년이라는 시간을 보내면서...

제겐 행복이였지만 한편으로는 불안과 두려움에 지낸시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여러번의 만남과 헤어짐이 반복이 되었으며,(이유는 조금 지난 일들이라서 기억이 안남...)

헤어짐을 통보받고 외로움에 술한잔 찾아 헤메고있을때면 항상 그녀는 다른 사람과 함께였습니다. 고작...고작 저러기 위해서 그랬던것이였는지 내가 너무 보잘것 없어 보인다는 생각에 많은 걸 변화를 주려고 노력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또 다시 찾으려고 노력하는건 제 자신이였습니다.

결국 설득에 설득을 하여 다시 만나기를 반복하다가...

결국엔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얼마전 결혼한다고 메신져로 이야기 하더군요,,,

솔직히 가슴이 떨렸습니다.

지금 다른사랑을 하고있지만, 왠지 모를 그런 감정이 올라오더군요.

이런저런이야기 하다가 결국엔 밥 한번 먹자는거 단호하게 내쳤습니다.



매번 그랬던거 같습니다.

그녀가 다시금 제가 다가오면 흔들리는 내모습이 왠지 너무 불쌍해 보이기도 했으니까요.

10년이라는 세월에 이야기를 늘어놓으면 끝도 없겠죠...

얼마전 앨범을 정리하는데 그녀와 저의 사진은 딱 두장 나오더군요,,,10년이라는 세월을 무색하게 느낄만큼....

인제는 그녀의 행복을 빌어주어야 하겠죠.



' 나를 사랑한 사람... '

현재 나를 사랑해 주는 사람은 4년이라는 시간을 함께했습니다.

초창기에 많은 흔들림으로 그녀에게 상처아닌 상처를 준것 같아서 너무 미안합니다.

어릴적부터 저의 결혼 상대는 제가 죽도록 좋아하는 사람이랑 하는것이 였습니다.

남자가 여자를 더 사랑해야 좋은 것 같더라고요.

처음에는 그 전여자를 잊기위해 외로움을 잊기위해서 만남을 시작했습니다.

나보다 그 친구가 더 좋아하다보니 왠지 제가 소홀해지는 것같다는 느낌도 들었고,

한때는 귀찮게 느껴지기까지 했으니까요.

전에 만나던 친구가 다가오면 더 소홀해지고 그녀를 만나기 위해서 거짓말도 많이하고

그렇게 만났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그녀를 만나기엔 제가 두려움이 앞서서 쉽지가 않았습니다.

또다시 반복되는 일상이 되어버릴꺼 같은 생각이 머리속을 떠나지 않았기 때문에 다가온걸 잡지 않았던 거겠죠.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실수도 가능한것이 아니였나 생각되네요.



내가 사랑했던 사람이 결혼을 한다고 연락을 받으니 쉽게 일이 잡히지 않더군요....

그것도 100일만나고 결혼한다고 하니...뒤돌아보면 제가 그렇게 결혼 하고싶다 할때는 콧방귀도 안뀌더니...이참에 싫은 소리 다 해봤습니다.

예전엔 차도 없다가 헤어지고 다른친구 만나면서 차도 뽑고 그러니 제가 아깝게 보였나 봅니다. 뒷쳐지면 안된다는 생각에 차도 중형차로 뽑고(**7) 타고 다니니 아무래도 왜 그랬나 라는 생각을 했겠죠...



말이 길어지고 두서가 맞지 않는거 같네요...

대충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아무에게도 말 못하는거 이렇게 이야기 하니 속이 시원하네요


내가 사랑한 사람, 나를 사랑한 사람...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