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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생, 어느 전단지 이야기....

아불선생 |2010.07.21 11:20
조회 1,334 |추천 2

트위터의 위력이 대단하군요!!! 방문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합니다.

그럼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요~

 

신문에 딸려온 전단지 입니다. 가끔 좋은 정보를 주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폐지로 돌아가는 무의미한 삶이 주어진 물건입니다. 여기에, 생명을 불어넣어 봅시다!!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통상 이정도는 매일 들어오더군요.

1.준비

자, 새생명을 불어넣을 준비를 합니다. 하지만, 너무 얇기때문에 다소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두깨를 보강해서 작업을 준비합니다.

그림과같이 반으로 접어줍니다. 

 

그 선을 따라서 좌우로 한번씩 더 접어줍니다.

이제 준비가 다 끝났습니다, 다음장에서 뵙겠습니다.

 

2. 환생을 위한 첫번째, 뼈대 만들기

여기까지 봤었죠? 설명이 이어집니다.

 

 

 아까와 마찬가지로, 반을 접고 그 양쪽을 다시 접습니다.

 선을 따라서 접으면 이렇게 되지요.

 가로로 했다면 새로로도 접어줍니다.

다 하면 이런 줄이 생깁니다.

다음으로 이어집니다.

 

3. 살붙이기

 

아까 만들어놓은 선입니다. 1번과 2번이라고 표시된 줄이 보이시죠? 살붙이기에서는 이부분이 중요합니다. 신경을 쓰셔서 잘 하셔야 올바른 몸이 만들어집니다!!

1번과 2번선이 만나도록 딱 붙여줍니다.

1번과 2번의 선이 만나서 3번의 선을 만들도록 접어줍니다. 이때.... 밑면이 똑바르게 되어야 합니다. 밑의 사진을 보세요

 

 하얀색 1번은 1번선의 반대편에 동일한 선을 만든것 입니다. 이게 이렇게 딱 맞아야 합니다.

 

위 사진은 2번선의 반대편에 동일한 위치에 2번선을 다시 그은것 입니다. 뒷면의 2번선을 기준으로  밑의 사진처럼 접혀야 합니다.

글로 쓰고 사진으로 설명해서 보기에는 어렵지만, 직접 해보시면 쉽게 하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동일한 과정을 3번 더 하세요.

다음으로 이어집니다.    

 4. 화룡점정!

이렇게 4개를 모두 접으셨지요? 사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그냥 놔두면 힘이 없이 벌어집니다. 평면의 전단지를 입체로 환생시키는데 가장 마지막 기술이 필요합니다.

아래의 선이 보이시죠?

저렇게 반을 접으세요.

그리고 반을 또 접으세요.

 

최종적으로 이렇게 됩니다. 꼭꼭 눌러서 접으세요. 손으로 꼭 눌러접는것만으로도 고정이 됩니다. 반대쪽도 마찬가지 방법으로!!

자, 완성입니다. 세부적인 디테일을 한번 보세요!!

 

반듯반듯하게 각진 몸체!! 네모의 꿈이라는 노래가 생각납니다. 1번과 2번선을 잘 못맞추면, 저렇게 깔끔한 모서리가 생기지 않습니다. 보람이 있군요!!!

 

아무 희망없이 버려질뻔한 전단지가, 깔끔한 종이상자가 되었습니다!!

 버려진 전단지들이여, 모두 나에게 오라!! 내  너히들에게 새로운 생명을 주리라!!

 

 

 


아무 희망없이 버려질뻔한 전단지가, 깔끔한 종이상자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3단으로 구성해서, 각각 물품들을 정리할 수도 있습니다.

 

환생의 기쁨을 누리는 전단지들!!

 

위의 사진을 보시면, DIARY라고 쓰여진 면의 종이가 겹처진 것이 보이실겁니다. 종이를 한번 접는게 하니라, 3번 접으라고 한 이유입니다. 한번 접게되면 접힌 반대면을 그대로 사용하기때문에 깔끔해 보이지 않고, 내구성도 훨씬 떨어지게 됩니다.   새로운 생명을 부여받은 전단지는, 다용도로 활용됩니다. 정리함부터 시작해서 간이쓰레기통 역할까지요!! 의미있게 삶을 살자는 저의 마음가짐이 담긴 작품입니다.   퍼가실때는 꼭 출처를 올려주세요. 안그러시면.... 저 저작권보호법으로 용돈벌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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