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거슬러 4개월 전으로 가보자......
어떻게 시작된건지 자세히 모르겠으나 카더라 통신에 의해..
한국에서 우드스탁이 열리네 마네 말들이 많았다......
'에이설마 한국에서?' '적자날텐데...' '일본 아니고?' '아싸' 등등을 비롯해
자선사업이냐는 말까지 별의별 반응들이 다 나왔다.
혹자는 이건 말도 안되는 일이지만 만약 한국에서 우드스탁이 열린다면
연차를 쓰고서라도, 죽어서라도 가겠다고 했다.
그렇게 우리끼리 북치고 장구치던 때에!!
아주 친절하게도 아티 아저씨가 직접!!! 한국에서 우드스탁을 열겠다고 공개~
그때부터 인터넷은 아수라장이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우드스탁의 라인업을
예상하며 거물급 해외 아티스트의 방한을 손꼽아 기다리고 기다렸다.
그 당시 라인업으로 거론된 밴드는
RadioHead, Simon And Garfunkel, Eagles, Pearl Jam, Gorillaz, AC/DC, Evanescence,
SoundGarden, OKGO, The Smashing Pumpkins, Off Spring, Nickelback, Keane, Orbital
모두들 꿈에 부풀어 있었다. 그동안 보고 싶어도 볼 수 없었던 그들을 만날 수
있을 거라 굳게 믿어 의심치 않으며... 우드스탁이라는 이름이 맞는 공연이 열리길...
특히 아티가 한국에 직접 방문한 이후 사람들의 기대치는 계속 높아져만 갔다..
시간이 흘러 6월 아티 아저씨가 기자회견을 하던 날!!!
그는 한국에서 공연을 하게 된 이유를,
한반도에서 평화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서 라고 했다.
그리고 그는 우드스탁의 상업적 의미보다는
그 정신과 의미를 훨씬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밝혔었다.
"우드스탁 페스티벌 이름이 바뀌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
"좁은 국내 음악시장에서 스타급 라인업 없이 많은 사람들에게
이 메시지를 전할 수 있을까?" 라는 기자의 질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