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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톡커님들, 선배로써, 판단 좀 부탁해요!!

흠. |2010.07.21 16:03
조회 240 |추천 0

도저히 혼자 판단이 서질 않아

인생 선배님들께 요청합니다.

도와주십시요!!

 

1년 반개월을 만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1남1녀에 부모님 다 살아계십니다.

환갑은 지나셨구요!

 

약 6개월전부터 남자친구의 급여와 수입분을 제가 맡고 있습니다.

헌데, 괜히 맡았나 봅니다.

카드빚내고 대출빚 내면 남자친구 거지됩니다.

월급받은날 모두 없어지죠

오히려 마이너스가 되는 날엔 제가 냅니다.

물론 한달동안  모든 경비 또한 제가 내구요!(식대/차비/밥값/유흥비/기타필요물품)

 

이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어차피 두달후면 빚 청산이 다 됩니다.

헌데 문제는 다른곳에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외동아들입니다.

부모님 32평아파트 사시구,

어머니 아기돌보는 직업으로 월 100만원

아버지 연금 60정도?

 

남친 급여에서 90만원 부모님 드립니다.

적금인게지요.

한 10년동안 그래왔는가 싶습니다.

 

결혼할때도 되고, 이젠 준비할때도 되고 해서

물어봤습니다.

결혼해서 얼마정도 마련할 수 있는지.

제 남친 당당히 부모님께 물어본다 합니다.

 

다음날..

결과.. 1,700만원.....

 

이것밖에 없답니다.

6년밖에 직장생활 안한 전 부모님 용돈 다 드리고, 조카들 용돈 다 드림에도 불구하고

남친돈보다 5배나 더 모았습니다.

울 부모님은 그돈은 나중에 제 비상금으로 쓰고 알아서 해준신다고 하십니다.

 

허나, 남친부모님,

그돈이 전부라 하십니다.

 

외아들이라.. 그래도 남친과 저 어머니께서 꿈쳐놓은 돈 있다고 하실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저게 전부라네요..

10년동안 90만원.. 허공에 사라졌네요.

 

에효..

1700만원짜리 집 못구하지요?

 

우리 부모님 이사실 아시면 화는 내시겠지만, 워낙 남친을 좋아했던터라, 내 명의로 된 집에서

그냥 살아라 하시겠지만,

저 자존심상 못하겠습니다.

남친도 못하겠답니다.

 

그럼 어디서 살까요?

제가 철없이 구는 걸까요?

제 명의로 된 아파트에서 살아야 하는걸까요?

남자와 여자가 바뀐..

한마디로 여잔 집! 남잔 혼수!

시가 2억되는 아파트.. 1700혼수를 받아야 하는건가요?

 

비슷한 글들을 보니 분명 남자가 2억 아파트면 여자1700만원 정도의 혼수는

너무한거 아니냐고 하던것 같던데..

에효.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이건 남자님들보다 여자님들이 더 현명한 판단 내리는데 도움을 줄것 같습니다.

어찌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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