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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우울해요...ㅠㅠ

보라 |2010.07.23 21:16
조회 146 |추천 0

 남자가 친구랑 술을 참 좋아합니다.

사귄지 3년을 넘어 3년 반씩이나됐는데.

술때문에 매일 싸우고..

 

그렇다고 술먹으면 큰사고는 안치는것 같은데 한번마시면 두세시.

평일 주말 상관없음 술먹고 당구치고

 

일주일에 세네번은 마시는것 같아요.

나이는 이십대초반.

 

나이차이는 동갑

 

저는 가정환경탓으로 남자 술마시는사람 남자로도 안보는데.

어찌하다보니 이렇게되어.. 여기까지왔네요.

 

헤어지고 만나길 벌써 수백번..-_-

 

이제 한두해지나면 서른인데.....

 

만나던지 헤어지던지 결정을 해야할것같은데 참 힘드네요

 

성격이 정을 못떼는 성격이라 ................잔정도 많고. 많이 사랑했고. 사랑하고

 

술먹고 친구들 자주만나는건 이해를 못하겠고...........

 

시간지나면 철들까..? 라는 생각도 들면서 의심도되고.

 

저는 좀 건설적인  생각을하면서 미래를 계획했으면 하는데..

 

참 대책이 안서네요... 제가 은근히 집착도 많고. 얘아니면 안되는식으로 해서

 

맨날 같은 실수 반복하고 그러나도 싶고..

 

전 참고로 술을 먹더라고 집에갈때는 문자한통이라도 간다고,도착했다고 연락을 해줫으면 하는데(내가자더라도..)

 

근데 그게 뭐 그렇게 힘든지 못해주네요

그것때문에 매일 싸우고. 화해하고 또 싸우고 반복...

 

옛날엔 하루종일 빌더니 이제는 한번 잘못했다고 하고 잘못했다고 했으면 됐지

끝까지 그러냐고하네요... 이일을 어떻게 해야하나..

 

신경쓰여서 아무것도 못하겠네요 직업상 주말에도 일을 나가야하는데...

 

머리가 하얗네요 슬프기도하고 씁쓸하기도하고 변했다는 생각도 들면서

서글퍼지네요.....

 

시간지나면 남자들은 다그런가요....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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