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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아르바이트 꼴불견 손님 best of best

알바녀 |2010.07.25 19:08
조회 2,766 |추천 0

 

 

안녕하세요 ㅋㅋ

경남의 어느 군단위 시골마을에서 롯데리아 아르바이트하고있는

21살 여자 휴학생 입니다.

 

요즘 음체를 많이 쓰시길레 ㅋㅋ

음체로 써볼께요

원래 판항상 보기만 하고

글써본적은 없는데

6개월이나 롯데리아 알바를 하고나니까

많은 경험들을 했다고 생각함

다른 아르바이트생들도 이런 경험을 공유하고

또 아르바이트 안 하실분들도

이런이야기 들어두시고  했으면 좋겟다는 생각에 글써봄

 

사실 알바는 롯데리아가 처음임

아르바이트하는 6개월동안 산전수전 공중전 완전 다겪어본것같음

사실 처음엔 롯데리아 알바따위 광고에서처럼

패티만 잘구워서 버거만 잘만들어 나가면 장땡이라 생각했음

근데 해보니 이리저리 할꺼 너무 많음

이리 저리 청소하고 알바중에 만만히볼 알바는 아니라고 보임

신경쓰이는거많고

고객님들한테 사과하는건 일임

매일 죄송합니다입에 달고 있어야함

 

먼저 알바마지막날인 오늘 겪은 꼴불견손님

롯데리아에는 버거가 두개씩묶어져서 나오는 팩제품이라는 것이있음

롯데리아 자주 오는 사람들 알것임

한우더블팩

한우연인팩

이거는 본사에서 판촉한다고 나온건데

진짜 싸게해주는것같이 광고하지만 사실 가격은 그리싸진거없음

그리고 이메뉴는 원래 할인되는 sk텔레콤카드할인도 안되고

롯데멈버스 적립만되는 제품임

그리고 안에 구성된 제품을바꿀수가 없음

일반세트메뉴는 기호에따라 포테이토를 치즈스틱이나 토네이토 팥빙수베리빙수이런거로바꿔주고

콜라를 쉐이크 레모네이드 이런걸로 바꿀수있음

근데 우리점포는  시골에 있어서 사장님이랑매니저님이 포테이토를 양념감자로

바꾸는것정도는 추가금액이 영수증에 표시는 되지않아도 조금 더받고

바꿔주고는 했음

근데 이것도 너무 바쁜날이면 바꿔줄수가없음

그리고 포테이토를 양념감자로 하는것말고는 바꿔줘서는 안됨

왜냐하면 우리가게에서 제품이 나가는것은 전부다 포스에서 계산되서 나오는거고

그게 안맞으면 본사에서 제품이 왜이렇게 비느냐고 사유서를 써내라고 함

그래서 가게에서 안바꿔줌

그런데 이 시골마을에서는 절대 레전드의 아저씨가 있음

우기면 안되는것도 다되고 손님이 왕이라고 생각하는것같음

이렇다고 여러번 매니저님과 카운터보는 사람들이 설명을 해도

들은척도 안하고 항상 더블팩을 시키고 헷갈리게 바꾸심

그리고 더블팩말고 따로따로 세트로 시키라고말해도 안들으심

광고에는 더블팩이 싸게 나오는것같으니까 거기서 바꿔야되다고 우기심 무조건

 

오늘은 무척 바쁜날인데 그분이 또오심

안그래도 정신없는날인데 매우 신경을 곤두새우고

내가 카운터를 봤음

역시나 오늘도 그아저씨는 한우더블팩과 한우 연인팩을 시켯음

근데 거기서 끝이 아니었음

한우 더블팩과 연인팩에서 나오는 제품을 또 바꿔달라고 하시는것임

그래서 일단 네 일단 말씀해보세요

라고 하고 잘듣고 있었음

그분은 콘샐러드1개랑 포테이토하나랑 콜라를 토네이도 매직팝과 스트로베리 초코쿠키로바꿔달라고함

그래서 그대로바꿔주고  제품나갈땐나거더라도 계산은 맞아야함

콘샐러드1개랑 포테이토,콜라보다 토네이도 값이 더나감

그래서 그 차익만큼 더받고 설명을 해줌

그거를 다른사람들한테 잘 설명해줌

그리고 나는 다음계산을함

근데 아까 설명을 충분히 해줬는데도 또옴 딴사람 계산중인데

줄을 막밀쳐내고 오시더니  왜 자기는 돈을 더많이 줬는데

영수증에는 그값이 다안찍히냐고옴

그래서 차분히 설명해줌 기분이 안나쁘도록 표정도 웃는표정으로

"고객님 이제품은 원래 계산서에 한우 더블팩이라구 찍히구요 요제품그대로 나가야하는제품이예요. 근데 고객님께서 한우더블팩에서 제품을 바꾸는걸 원하셔서 그차익만 받고 이렇게 제품을 나가는겁니다."

근데 다른손님 밀치고 오더니 또다시 다른손님 밀치고 가버림

설명도 덜듣고 아알았다 알았다 반말로 막하심

나도 성질이 조금 났지만 참았음

난나이가 21살임 성인임

아무리 나이가 작아도 반말찍찍하는건 마음에 안듦

근데 손님인걸 하고꾹참았음

제품도 문제없이 잘나왔음

계산도 확실했음 근데 제품나오니까 콜라세개나왓네?

이러심 콜라세개맞음 옆에서 지켜보던 자기아들도

아빠가 너무 유별나다는건 아는지

콜라세개맞는건데 이럼

근데 콜라네개필요하다면서 콜라를 하나더시키고

어떻게 이런주문하나 못받느냐 넌 설거지 하는 단순한 아르바이트나해라

무슨년 욕을하심

매번 올때마다 이런식임

 

손님여러분 제발 패스트푸드점 이런곳에와서 생떼쓰고 알바들하고 싸우려고좀 하지마세요

안되면 되게하라구요?

그런건 공부할때나 쓰는 말이지 패스트푸드점에서 사회처음 겪는 사람들한테

생떼쓰고 욕이나 해서 안되는메뉴 바꿔달라고 하는말이 아니라구요 제발좀

 

 

요최근 평일 금요일날 겪은 꼴불견 손님

여기는 성격급한손님들이 가끔있음 경상도니까 더더욱 그런것같음

말도빨리빨리 모든걸 빨리빨리

우리도 그런걸 알기때문에 최대한빨리빨리해줄려고함

근데 정말 아무리바빠도 그렇지

바쁘다고 왜 남이 줄서서 주문하고 있는데를 전부 밀어내고

카운터가 자기꺼인양 주문하시면 나더러 뭘어쩌란 말임?

그렇게 줄도 못기다릴정도로 바쁘면 애초에 시키지를 말아야지

남의 가게와서  남의 손님 다밀어내고 자기가 먼저 주문하고

고함을 고래고래 질러버리고

마치 내가 일부러 주문을 안받고 논거처럼 만들면 기분이 좋나요?

제발 공중도덕이란거를 지켜주세요

남의 가게와서 그러시면

우리가게 손님 떨어져요

이미지 나빠지구요

근데 손님이니 내가 카운터보는 입장으로 뭐라할수도 없고 ....

제발 최소한의 매너는좀 지켜주세요

 

그리고 어제 토요일날 겪은일

내가 화장실이 너무 급해서 2층여자화장실을 가는길이었음

그때 화장실을 들어가는 나하고 나오는 어떤 아주머니분하고 마주쳣음 난별로 대수로울것없다는듯이 들어가고있는데

껄끄러운 눈치로 화장실을 나오지도 못하고 가지도 못하고 서있는거임

그래서 이상해서 왜그러는 거냐고 물으니 아니라구함

이상하다 생각하고 화장실을 들어옴

화장실에 사람은 없고

화장실 온김에 휴지를 점검했음

근데 화장실두칸중에 한칸이

물이 안내려진 상태인것임

왠지 이상하다했어

뒤돌아가서 그사람잡을수도 있었지만 참았음

무려 아이가 6살 7살은 되보이는 아들까지 있는 사람인데

잡아서 그런망신주는거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참음

근데 제발 왜 이런 패스트푸드점와서 왜들 불만을 표출하고 그러세요

불만이있으면 말로하세요제발

불만사항있으면 항상웃는얼굴로 대하고 뭐가 조금만 늦게나와도

항상죄송합니다 깍듯이 인사하는데

꼭 이런방식으로 표시하셔야하나요?

이러면 나중에 들켯을때도 껄끄럽고

혹시 알바생한테 그럼모습이 잡히기라도 하시면 그 부끄러움은 어쩌실려고들이러세요

 

그리고 또 겪은 별난손님

우리가게는 시골이다보니 맨날보던사람이 손님임

그래서 맨날 잘나가는 상품도 정해져있고 맨날 안나가는 상품도 있음

요거트샐러드나 쌀팍치킨이런거 그래서 그런거는 안팜

괜히 값만비싸고 재료를 구비해놔봐야

그거 사는사람이 없어서 유통기한다되서 버리는수가있을 정도임

근데그걸가지고 나보고 막따지고 하면 뭘어쩌라는거임?

그래서 내가 잘설명해줬음 우리가게가 작은군지역에 있다보니

맨날오는손님이 사가고 하니까요 이런 잘안팔리는건 두면 가게에 손해만주고

유통기한 지나면 그냥 버려야해서 가게에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예요

손님 죄송하지만 이제품은 저희가 어떻게 해드릴수가 없습니다.

표정도 웃는표정으로 알아듣게 차분히 설명해줬음

근데 썽질내면서 고객님이 한사람이라도 원하는 사람이있으면 그걸팔아야지하먄서

화내면 도대체 뭘어쩌라는겁니까? 내가 사장이면  팔았죠

난 알바생입니다

 

대한민국의 많은 국민 여러분 제발 성숙한 소비자세를 가집시다.

롯데리아같은 조그만 체인점에와서 안된다는거 우기시고

아무리 알아듣기쉽게 설명을 해드려도 화만내시고 손님으로써

최소한의 예의라는것은 지켜야 왕대접을받죠

최소한 자기가 지킬것도 안지키고 막우기시고 쌍욕하시고

왕도 폭군이있고 선왕이있습니다

폭군의 말로가 어찌되는지는 다들 역사 배우셔서 아시겟지요

돈내고 물건샀다고 알바생도 내꺼됩니까?

알바생한테 욕하고 짜증내고 이러셔도 되는겁니까?

알바생도 사람이구요 사회처음겪는 대학생들이 용돈벌려고 하는 일이 대부분입니다

처음하는 사회생활이라서 모르는것도많고

혹시실수하면 죄송합니다 이러면서 사과하고 이러면 자기 자식처럼 귀엽게도

봐주시구요

아무리 쌩판모르는 남이라도 막말하시고 남한테상처주면

언젠가는 부메랑되서 돌아옵니다.

우리 성숙한 자세로 소비하자구요

 

 

그리고 알바를 해본 경험자로써 알바의 tip

1. 절대로 알바자리가 오랫동안 나있거나 자기가 자주나는 곳은 가지마세요.

여기는 원래 시골이여서 상고 고딩들이 알바를 많이해서

알바 정말 구하기 어려운 곳이였어요

근데 알바가 있길래

아 이때다 싶어서 용돈도벌고 해보자하는 생각에서 시작했는데

정말 들어가고 후회 정말 많이 했답니다.

여기 매니저님이 엄청 까탈스러운 성격이신데 그걸 모르고 알바를 시작한거예요

사사건건 뭐가 잘못되면 저를 잡아먹으려고 하셨답니다.

저랑 40대주부님이랑 같이 들어오셨는데

처음에는 엄청 귀여워해주시고 잘해주시길래

친해지려고 많이 노력했답니다.

힘든일있으면 뭐든제가 도맡아서하고

성가신일 제가 다하구요

근데 나중엔 정말 이게 아니다 싶더군요

뭐든지 잘못되면 다 제탓되구요

그리고 사장님께서 이렇게하라고 시키셔서 그렇게 한일조차도

저보러 뭐라고 하시고

어떤날은 사장님께서도 그걸보고 너무하다고 생각하셨는지

원래는 이런일 개입하면 안되지만 매니저님 이거는 너무 한거아니냐고 불러서

한마디 하셨어요

근데 그래도 여전히 저를 꼬투리잡기바쁘셨답니다

저뿐만아니라 저랑 같이 일하러오신 주부님도 결국

처음에는 가족같은 분위기에서 일할줄알았는데

매니저님 처럼 사사건건 못잡아먹어서 그러는 사람하고 일하기는 너무

어렵다고 못하겟다구 나가셨어요

매니저님이 얼마나 까탈스럽냐면요 롯데리아 탁자밑에 발닿는 그런곳이요

거기를 퐁퐁으로 닦고 물수건로 딱고 반들반들 윤나게 하라고 청소시키신분이예요

우리롯데리아 테이블이 몇갠데

그거 딱느라 뼛골 빠지는줄알았어요

그리고 신입한테 기초적인거도 안가르쳐주고 니가 눈치껏보고

해라구 하고 들어온지 2일만에 서빙을 혼자보라고 하시더니

그애가 실수하나하니까

바쁘게 카운터보고있는저한테 다뒤집어 씌우시면서

넌 그거 안보고 뭐했냐구하시는거있죠?

제가 처음일할때도 하나도 가르쳐줄꺼는 안가르쳐주시고

실수하면 넌이런거도 못하냐 그러면서 대학은 어찌갓냐

그리고 신입주부님이 아들이 아파서 장염때문에 수술을 받으셨거든요

그래서 병원가있는다고 못온다고하니까

내가 이래서 주부는 안된다구 했다니까 이러시면서 험담하시구

같이 애키우시는분이 안됫다고 좀해주시면 좋을텐데

6개월을 무슨생각으로 버텻는지 모르겟어요

그리고 새로들어온지 2주된 제친구도 벌써 힘들다는 말이나오구 있구요 ㅠ

밤에 일하는 고등학생동생들도 4명이 나갈려고 하고있답니다.

그럼남는사람은  신입2하고 매니저님이랑 24살언니 ㅠㅠ

이러다가 사람없어 문닫을 기세 .........

정말 어디가 되든지간에 알바자리가 자주나는 곳은 절대 가지마세요

그럴만한 이유가 있어서 그러는 거랍니다.

 

2. 알바구하실때 나한테 도움되는 알바를구하세요

찾아보면 그런알바 많답니다.

승마장알바하면 승마자격증 2급3급따는데 도움주구요

바리스타꿈꾸시면 카페알바하면 바리스타자격증따는데 도움주는 곳도있어요

그리고 컴퓨터 자격증 영어공부 하시는 분들

학원알바하시면 용돈도벌고 해당강좌를 무료로또는 반갋에 할인해주기도 해요

저는 처음에 휴학하고 내년에 유학갈 비행기값이라도 벌요량으로 죽어라 일했는데

정말 시키는건 청소해라설거지해라 바쁠땐 밥도 제대로 못먹어가면서 일했는데

돌아오는 월급은 쥐콩만하구 나중에 이런알바 있다는거 알고

후회좀 많이했죠....

 

 

그럼알바하시는 분들   힘들어도  알바 열심히하고 알바도 열심히 합세!!

지금은 푼돈 벌고 있어도 나중에는 우리가 이나라 이끌어 나갈것아니겟어요?

손님들이 짜증내도 너무 신경쓰지 마시구요

항상 뭐든지 기분좋게 좋게

 

그리고 악플다시는분들  그러시면  안되요 

전 맘약한 사람이랍니다

손님들이 안되는거 우기고 막이래도 화한번 못내고 이랫어요

근데  악플을  막달아버리시면  매우 상처받겟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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