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발단
대학생인 저는 4월경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동네 근처에서 이사하는거라 별로 이사한 느낌은 안들었죠..
그렇게 해서 어머니와 함게 이삿짐을 정리하고 있는데..
(저희집이 지하라서 창문으로 내려다보면 집이 좀 보입니다.)
윗집 초딩과함께 아주머니가 같이 내려다 보시더라구요
그러면서 창문 넘어로 이웃도 되었으니까 인사도 하고 뭐 이런저런 얘기하는데
초딩이 "이 자전거 누나꺼야?" 이러면서 물었습니다
저는 상냥히 "응 내꺼야" 라고 했죠 그러더니 한번 타보고 싶다고 합니다.
그래서 위에 올라가서 비번 풀고 타게 해줬죠..좋다고 타더라구요
오랜만에 저도 동심 좀 느끼고 좋았습니다 ㅋㅋㅋㅋ 그래서 초딩 자전거 타는동안
과자 가지고 올라와서 자전거 내린다음에 줬더니 휙 받고 고맙다는 말도 없이
집으로 들어가버리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아놔 ㅅㄲ.......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저는 숫기가 없어서 그런가보다.......했죠...ㅋㅋㅋㅋ
그리고 이사한 날 저는 너무 피곤한 나머지 이삿짐을 정리하고 숙면을 취하고
있었는데 초딩이 또 온겁니다 집으로..........ㄷㄷㄷㄷ
그러더니 자전거 또 타게 해달라고 어머니는 제가 자고 있으니까
초딩한테 비밀번호를 알려주셨더라구요.........헐헐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후부터 하루에 한번씩 제가 학교 갔다오면 와서 허락맡고 자전거를 탔습니다
지 택권도 갈때 탄다고요ㄷㄷㄷ 이거 뭐 못타게 할수도 없고..............
하지만 허락도 잠시 얼마후 부터는 허락도 안맡고 지혼자 슝슝 타더랍니다 뭐
이딴 초딩이 다있어ㅡㅡㅡㅡㅡㅡㅡ
저 알바가야할때 자전거 타야하는데 초딩이 먼저 타고 나가서
알바 택시타고 가고요 한 두세번 그럼
그리고 자전거 타놓고 비밀번호도 안걸어놓기까지...................
그러다가 저희 엄마한테 딱걸린겁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가 낮에 일나가시는데 잠깐 집에 들리셨는데....ㅋㅋㅋ
왠 모르는 애가 제 자전거를 타려고 하더랍니다
그래서 그거 누구 자전건줄 알면서 타는거냐고 엄마가 말하셨더니
그 초딩은 "ㅇㅇ이꺼요~"(윗집아이이름 대면서)
하....................... 완전 몰상식.....................ㄷㄷㄷㄷㄷㄷ
그래서 엄마가 타지 말라니까 완전 어이없다는듯이 표정지으면서
아수워 하더라구요 진짜
그리고 나서 이제 자물쇠를 바꿧습니다 초딩때문에
정말 윗집이랑 마주치기 싫은데 어느 날 딱 아줌마랑 마주쳤죠
밖에 신발이 놓여있었는데 뭐 한번 신어보라고 맞으면 학생가지라고
이런 얘기하면서 슬슬 자전거 얘기가 나오는 겁니다
"학생이 자전거 못타게 햇어?"
"아 네.. 뭐 ㅇㅇ이가 허락도 없이 타고 나가서 못타게 했어요"
아니.......... 뭐 적당히 타다가 말려야지 휴.....
그러고 나서 초딩을 만났습니다
집 밖에서 축구하고 있더라구요
그러더니 조카게 쿨하게 "누나 안녕?" 이러덥니다.........하.,,,,,,,,,,
저도 당황한 나머지 "응 안녕" 이라고 대답하고.....
초딩 "자전거 비밀번호 바꿨어~ 왜 바꿧어?"
나 "니가 말도 없이 타고 나갔잕아~"
초딩 "나 비밀번호 알려주면 안돼?"
뭐 이딴놈이 다 있습니까!!!!!!!!!!! 아 진짜 싫어.........ㄷㄷㄷㄷㄷ
그리고 이제는 자전거로 별말하는게 좀 줄었습니다.................아 했더니
새로운 걸로 고통을 주네요
아줌마가 갑자기 학생학생 급하게 부르더니 잡지 있냐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잡지 찾느라 막 방 뒤지다가보니 아줌마도 집으로...
저는 뭐 미스터케이 이런 잡지 밖에 없으니 프린터로 뽑아 드릴까요?
했더니 좀 뽑아달라고 "아 학생집에 이런게 있었어?"
앞으로 만날 와서 뽑아달라고 할 기세............ㄷㄷㄷㄷ
저는 인터넷 서핑하며 아줌마 비위에 맞춰서 사진을 골라 뽑았습니다
그것도 칼라로!!!!!!!!!!!!!!!!! 나도 아까워서 안쓰는데ㅡㅡ
한 4장 뽑고 고맙다고 하고 슝~~~~~~~~~~~~~~~
또 다른 고통의 시작.................
갑자기 아줌마가 문을 두드립니다
전 이때가 두렵습니다 초딩이 누나하고 부를때나
문을 열었더니 대뜸 저에게 문제집을 건내 줍니다
"학생 이게 어려워서 그런데 좀 알려줘"
뭐 그럴수 있습니다....하지만 몇문제도 아니고 꽤 많은양이었고
전 그 초딩이 틀린 문제를 다 풀었습니다......ㄷㄷㄷㄷㄷㄷㄷㄷ
그리고 어제 또 오더라구요...................하
이제는 어이가 없어서 아줌마한테 인사도 안나오더랍니다
이것좀 알려줘 하면서 방안으로 들어오고........ㄷㄷㄷ
저는 구석탱이에서 문제를 풀기시작했죠...........
더하기 빼기 곱하기...........하...내가 지금 이거할 군번이냐고..ㄷㄷㄷ
초딩이 학원 방학숙제랍니다 그게
양이 상당하더라구요 다행히 제가 틀린거 고치고 있는데
엄마가 오셨습니다..ㅋㅋㅋㅋ 그래도 문제는 꽤 풀었음
엄마 오기전에 아줌마가 "ㅇㅇ때문에 누나 오늘 잠 못자겠네~"
헐 대박ㄷㄷㄷ 내가 왜 당신 새끼때문에 잠을 못자 ㄷㄷㄷㄷㄷㄷ
전날에 알바풀로 뛰어서 대박피곤한데..ㄷㄷㄷ
하나도 안푼 문제까지 저는 도달했습니다..ㄷㄷㄷㄷㄷㄷ
초딩도 엄마 눈치가 보였는지 "누나 여기 까지만 풀어죠"
이러는데 아 귓방망이 진짜 ㄷㄷㄷㄷㄷㄷㄷ 다 풀어가니까 좀 더풀어달라고
이 새끼 숙제는 니가 하는건데 왜 나를 시켣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그래서 저는 "왜 방학숙제 미리 안했어?"라고 까칠하게 말이 나오더라구요
그러더니 아줌마가 "놀아서 못했데~" 이러고 잇습니다
아줌마도 눈치가 보이던지 "학생 맛있는거 사줘야 겠네" 이럽니다
만날 말 말 말로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란건 진짜 아니지만 지키지 못할 약속은 입에서 뱉지도 말라구요
진짜 똑같아요 엄마나 아들이나 왜 이렇게 뻑 하면 저희집에 내려와서 민폐인지
모르겠어요 진짜 이딴 이웃 필요없는데
그냥 서로 몰랐던 그때처럼 모른척 살고 싶은데 왜왜왜1!!!!!!!
너는 너 나는 나 아줌마라 뭐라고도 못하겠고
앞으로도 또 올텐데 이거 어떻게 하면 좋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쫘증나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발 저에게 대처법을 알려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