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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힘들때 겪었던 (그림有)

그때당시 |2010.07.27 22:15
조회 880 |추천 0

처음으로 글을 몇자 적어봅니다. 심심해서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글을 보게되었는데

저도 겪은일이 조금 있어서 바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때는 04년7월 수능이 얼마남지않아 공부에 연연하던 그때,,,

제가 건강한 체격에 키는 180넘는 체구인데 연약할리 없지않겠나? 그런데 가위눌려 보신분들은 모두들 아시다시피 가위는 한시즌? 즉 체계적으로 옵니다. 2달~6달 이런식으로

마치 계절이 오고가듯 말이죠 저는 고3 당시 6개월동한 단! 하루도 빠짐없이 가위에 눌렸습니다.

 

그많은 가위이야기는 제쳐놓고 일단 직접본 귀신 이야기를 적어보겠습니다.

 

일단 나는 가위때문에 너무 고생해서 부모님이 침대에서 주무시고 제가 안방 바닥에서

자는 그런 경우가 종종 있었다. 근데 아버지는 출장을 가셨고 어머니와 나 단둘이

집에 머무를때, (형이있는데 형은 군대에 있었음,,) 그날도 여지없이 가위에 눌리겠거니;

하고 잠을자려고 안방에 갔는데 어머니께서 너무 더우시다고 거실에서 주무신단다.       그래서 나는 좋다쿠나 안방침대에서 혼자 잠을 청하려고 누웠다.

 

 

 

 

저희안방 구조입니다.

 

 

 

 

그래서 침대 에서 누워서 (머리가 남쪽을 향하게) 자려고 눈을 감았을 때!!!

그때 엄마가 화장실에서 저에게 `oo야 ` 이렇게 부르는 게 아닌가.

그래서 나는 아니, 아직 안자는데요? 이렇게 말하고 화장실쪽을 봤는데

 

 

(캄캄)화장실엔 아무것도 안보였다.

근데 그때 내머리를 스치는,,,엄마는 거실에있잖아??

갑자기 공포감이 밀려오면서 (그때당시에는 귀신을 한번도 본적이없었음, 가위초기때라)

식은땀이 나기 시작했고, 왠지 더운날씨에도 너무 냉기가 흐르던 안방,,,

 

그로부터 10분이 채 지나지 않았을때, (이불을 머리까지 다 덮고 있었음)

내 귀에 대고, 아니, 내귀바로 이불 건너편에서 `자??` 짧고 굵은 여자의 목소리

이번에는 엄마의목소리가 아니라고 직감했고 나는 나도모르게 이불을 차며

일어났는데 역시나 달빛에 비치는 안방의 고요함뿐 아무것도 없더라,,,

나는 혼자 작은목소리로 욕을 지껄이며 (무서울땐 욕이 절로나옴)

 

 

 

 

다시 누웠는데 화장실 바로옆 전신거울(딱 사람크기만한 약 190cm정도) 에서 이상한

기운이 맴도는걸 느낄수 있었다. 약간 옆볼이 따가울정도로 말이다.

어쩌겠는가 사람의 호기심을 누가 말리겠는가.

나는 그저 순진한마음으로 고개를 전신거울로 향했다.

나는그때 귀신을 보았다, 본순간 가위에 눌렸다는것을 느낄 수 있었다.

 

 

 

 

 

 

 

 

 

 

 

 

 

(어깨가 너무커서 전신거울에 거의담지도 못할정도였음,

우리집 거울은 웬만한 거구의 남자도 담을수있다.)

0.1초 인지 1분인지 10분인지 기억은 나지 않는다 나에겐 지옥같은 경험이었다

 

 

 

 

나는 잠을 자고있지않았다. 고개를 돌리는 순간 나는 가위에 눌렸고

그녀? 그것을 보았다 나는 정말 그순간이 너무 길었다 미칠듯이 요동치는 내 심장소리가

엄마에게 닿기만을 바랐다. 그것은 나에게 원한도 바람도 없이 등장했었고

가위는 빨리풀리는듯 했지만 그것의 모습만큼은 잊혀지지 않는다.

가능하다면 180이넘는 키에 어깨는 진짜 거의90cm가 되보이는 여자가 비춰질수 있을까,,

너무 무서워서 하룻밤을 뜬눈으로 지새운 경험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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