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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친절 서비스, 여름휴가를 망친, 워터파크의 만행

. |2010.07.28 16:00
조회 180,506 |추천 94

2010년 7월 25일 ~26일 1박2일의 기간동안 가족들과 함께 전라남도에 있는 광주근교의 한 워터파크에 다녀왔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갖게 된 우리 가족만의 여름휴가였는데

워터락의 정말 어처구니없는 서비스에 우리가족은 다시는 나주에도 발을 들이지 않겠다고 생각할 정도로

휴가를 완젼히 망쳐놓았고, 가족들간에도 사이가 나빠질 뻔했습니다.

 

1. 첫번째 사건!

워터파크는일반적으로 음식물 반입이 금지 되어있습니다.

간혹 음식물 보관소를 만들어 반입금지된 음식물을 넣어 보관하고,

그 음식물 섭취가 가능하도록 자리가 마련된 워터파크가 있습니다.

 (용인 에버랜드 옆에있는 워터파크의 경우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전라남도 광주근교의 이 워터파크 방문이 처음인지라 4명의 아이들을 데리고 가는 관계로 먹는것이 가장 중요했기때문에

저는 여행전 미리 알아보기 위해 전화를 했습니다.

워터락 프런트로 전화가 연결되었고, 통화했던 직원이 누구인지는 알 수 없으나

"음식물 보관소가 있고,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이 되어있다. "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당당하게 음식물을 2개의 가방으로 포장해서 가져갔고 워터락에서 열심히 논뒤, 음식을 먹기위해 나왓습니다.

 

근데 프런트에서 너무 황당한 일을 겪게 됩니다.

음식물을 내주기는 커녕 나가지도 못하게 합니다. 너무 황당하고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한 여직원이 "규정상 안됩니다" 라는 말을 남기고 잠시기다리라더니 들어가서 20분만에 나옵니다.

규정상 안된다는 말을 하고 다시 들어갑니다. 정말 답답했습니다.

다른 여직원이 나옵니다. 규정상 안된다는 말을 다시한번 했습니다.

그 규정은 알고 잇지만 당신네 직원의 정보로 고객이 이렇게 해왔는데. 그거에 대해 최소한의 재량을 보여달라고, 부탁을 드렸습니다. 나가서 아이들 간식과 간단한 김밥 몇줄이 다였거든요. 먹고 와봐야 20분이면 가능한 일이엇습니다.

근데 절대 안된다고 합니다.

보상을 받을거면 저와 통화한 그 여직원을 찾아내서 그여자한테 보상을 받으라고 합디다.

자기 직원들 보호도 안해주고 그런식으로 행동하는게 말이나 되는 일입니까?

정말 황당한 회사입니다.

 

 

2. 두번째 억울한 일!

결국 팀장을 만나 입구에서 1시간을 호소한 끝에 고작 김밥 몇줄을 길바닥에서 먹고 20분만에 들어왔습니다.

 나갈때는 열쇠를 맡기고 들어가라 하길래 맡겨놓았고, 들어갈때는 열쇠를 받아갔습니다.

모든 가족이 들어갔는데 큰언니가 열쇠를 못받고 입구에서 수영복차림으로 계속 서있었습니다.

어찌된 일인고 하니 직원이 맡겨논 열쇠를 잃어버린 모양이더라구요.

그 입구에서  또............................30분을 기다립니다.

미치고 환장합니다.

찾은곳 또 찾으면서 30분을 열쇠를 찾는 직원들을 보면서 속이 뒤집어 질 것 같습니다.

혹시 다른손님에게 키를 준건 아닌지 물어보았습니다.

절대 그럴리는 없다고 아니라고 하면서, 열쇠는 어딘가에 잇을것이니 가서 놀라고 합니다.

이게 말이나 됩니까?

 

열쇠가 누구손에 들어가서 그 열쇠로 내 락카를 열수도 있는데...

누가 들어가서 논답니까?

직원의 말도안되는 대처에 정말 황당을 금치 못합니다.

 

정 안되겟으니 라커를 바꿔달라고 했습니다.

그건 귀찮은 모양인지. 싫은 내색을 합디다.

결국 가장 안전한 방법이기에 라커를바꾸기로 하고 여탕에 내려갔습니다.

여탕에가서 라이프가드에게 라커를 바꾸겠다고 말을 했더니

우리가 찾던 그 열쇠가 세상에 목욕탕에 있는 겁니다.

대체 이걸 누가가져왔냐고 하니까 아무도 말을 못하고 침묵만 지킵니다.

대체 누가가져온거냐고 우리 언니가 언성을 높였더니, 거기 일하는 아줌마는 자기한테 소리를 지른다며 울언니한테 화를 내고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눈물이 나도록 서러웠습니다.

확인을 해보겠다며 또 올라갔습니다. 이놈의 열쇠때문에 1시간을 그러고 또 있었습니다. ㅠㅠ

아무리 기다려도 내려오지 않아서 올라갔더니 죄송하다는 말만 연신 내 뱉습니다.

우리키를 다른 손님한테 내주고도 죄송하다는 말만 하면 끝인건가요?

 

전 도대체 이 워터파크 직원의 행동을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1. 고객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한 후, 규정상 안된다는 말만 한점.

2. 보상을 받고싶으면 그말을 한 여자를 잡아내서 그여자한테 보상을 받으라고 안내한 점.

3. 이미 입실한 손님의 키를 다른 손님한테 다시 제공한 점.

4. 업무처리의 지연으로 인해 고객을 2시간이나 프런트에 기다리게 한 점.

5. 이런 큰 일을 만들어 내고도 미안하다 한마디로 마무리한 점.

 

 

이런 식으로 운영이 잘 될지 걱정이 앞섭니다. 그날 받은 손해는 어쩔수 없다 치지만.

이제 갓 임신한 언니가 예민해져서 정신적 안정을 취하게 되었고,

평소 온순햇던 언니가 싸우는 모습을 처음보고 가족들이 모두 놀라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즐거워야할 가족여행을 대단히도 잘 망쳐준 이 워터파크에게 무슨 말씀을 드려야 할지요....

 

 

 

 

추천수94
반대수1
베플?|2010.07.30 08:29
아 읽는 내내 내가 다 열받는다 .... 휴가에 기분 다 망쳐버리고 .. 어머 흥분해서 쓴 리플이 베플이 되었네요 ㅠㅠ 근데 글쓴이 분 정말 열받으셨겠어요ㅜㅜ 내가 다 욱했음 http://www.cyworld.com/l006 저두 소심한 집공개
베플반쪽사과|2010.07.28 16:15
한철 장사라고 서비스 넘 막하신거 아닌가요? 저도 그쪽근교의 워터락을 다녀왔는데 무슨 놀이기구 탈때마다 돈 내고 입장료는 입장료대로 받고..파는 음식도 엄~~청 비싸게 팔면서 맛도 없고.. 서비스업에 종사하시면 기본부터 배우세요. 관리자부터 저모양으로 고객을 응대하니 밑에서 뭘 보고 배우겠어여..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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