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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지하상가를 고발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6살이고 직장을 다니고 있는 여성입니다. 힘든 직장생활에 모처럼 휴가라 어머니와 함께 기분전환도 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부천역으로 쇼핑을 갔습니다.

저는 경기도 부천에서 초등학교에서 고등학교까지 다녔고 지금도 부천근처에 살기 때문에 자주 쇼핑하러 갑니다. 백화점에서 쇼핑을 하면 좋겠지만 저렴하고 예쁜 옷들이 많기 때문에 부천역을 이용합니다. 아마 부천에 사시는 분들을 잘아 실거라 생각합니다. 부천역 지하상가는 통념상 아니 전통이라 해야 할까요? 현금영수증 안 해줍니다. 카드도 대놓고 싫어합니다. 카드로 낸다고 하면 표정변하고 2000~3000더 받습니다. 환불 안 해줍니다. 저도 불법이라는 거 알지만 큰소리내기 싫고 당연하다시피 되는 일이라 항상 그래왔고 지하상가 특성상 이해하고 자주 이용하고는 했습니다. 한 바퀴 돌아보고 자주 가는 이마트 지하상가쪽 으로 향하였습니다.

어디 상점이라고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아도 부천 지하상가를 이용하는 분이면 어디를 말하는지 알거라 생각합니다.

젊은 여성 2분이서 운영하고 있으며 불친절하지만 옷도 예쁘고 저렴한 편이라 불친절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오늘 역시 그곳으로 갔습니다. 휴가철이라 그런지 그 옷집에는 유독 사람이 많았습니다.

이해합니다. 사람이 많으니 다른 곳처럼 일일이 상대를 못해주고 친절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사건을 도를 지나치고 너무 불쾌하고 집에 들어와서 곰곰이 생각해봐도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고 다른 분들은 저와 같은 일을 격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휴가 때 입으려고 “점프수트”를 고르고 있었습니다. 저는 키가 168이고 어깨도 넓어서 이곳 옷이 상의나 하의 부분이 짧을 것 같아서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상의부분이 너무 짧으면 너무 이상할 거 같아서 고민하다다 점원 분에게 사이즈 여부를 물어보았지만 그분은 끈으로 조정된다면서 프리사이즈고 맞는다고 확신하면서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그래도 고민하니까 다른 점원은 안 맞으면 교환해준다고 하였습니다.

나: “이 옷 입어 봐도 될까요?”

점원: “입어보면 안돼요! 안 맞으면 교환해드릴게요.”

금세 옷이 품절될 거라는 점원의 말에 “티셔츠” 와 “점프수트”를 구입하였지만 불안한 마음에 그 상점에 옆에 있는 화장실에 가서 “티셔츠” 와 “점프수트”를 입어보았습니다. 역시나 예상했던 대로 상의부분이 짧았습니다. 상의부분을 올려 입으면 바지 길이가 너무 짧았습니다. 거울을 보면서 고민을 하다이건 아니다 싶어서 바로 가서 이야기를 하니까 옷을 받고는 옷을 골라보라고 하더군요.

저는 그래서 방금 전에 산 옷이고 사이즈가 맞지 않으니 환불을 해달라고 했습니다.

나: “방금 전에 산 옷이고 사이즈가 맞지 않으니까 환불해주세요".

점원: “안 돼요 다른 옷 가져가세요.”

어머니: “방금 전에 산 옷이고 옷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게 아니고 사이즈가 작아서 그런 거니까 환불해주세요.”

점원: “안 돼요 분명히 사이즈 하나밖에 없다고 했습니다.”

어머니: “그럼 지금 이 옷과 같은 옷으로 큰 사이즈로 주세요.”

점원: “분명히 사이즈 하나밖에 없다고 했습니다. 안 돼요 다른 옷 골라가세요.”

어머니:“ 이해가 안대네요 환불해주세요.” (어머니 언성이 높아지셨습니다)

어머니가 목소리가 흥분하여 커진 점은 사실입니다.

점원: “조용히 하세요.”

저: “엄마 그만해 ”

점원: “조용히 해” 분명반말...

솔직히 너무 어이가 없고 기가 막혀서 상대할 가치가 없다고 판단되더군요. 이 상황을 마치 즐기는 모습 이였습니다. 어머니에게 눈을 동그랗게 뜨며 눈을 흘기는 모습.......

나 : “이 옷 사간지 5분도 안됐는데요, 환불해주세요.”

점원: “아까 사이즈 때문에 고민하시기에 제가 분명 교환해드린다 했잖아요. 딴소리 하지마세요.”

나: “환불 안 된다고는 하지 않았는데요.”

점원: (작게 쓴 글씨를 가리키며) “환불 안 됨”

어머니: “환불 안 된다는 것이 어떤 법이죠?”

점원: “지하상가에서는 다이래요!”

오히려 너무나 당당한 점원의 모습에 저는 똑같이 나가면 똑같은 사람이 된다고 판단하여 최대한 냉정하고 차분하게 말했습니다.

나 “다른 옷들은 마음에 드는 옷이 없는데 어떻하나요?”

점원: (아무런 말을 못하고 눈을 흘김)

어머니:“여기 상가운영회 어디예요??가서 이야기 해야겠네요.”

사람들이 몰려들어서 그런지 그때 어디선가 상가운영회로 보이는 남자분이 오시니까 그제야 마지못해 환불을 해주었습니다.

점원: “100원주세요” “100원주세요” “100원주세요”

나: “봉투 여기 있는데요?”

저는 봉툿값 이야기 하는 가해서 물어본 건데 하도 어이가 없어서 100원을 지갑에서 꺼내서 옷으로 던져버렸습니다.

그때 점원 표정..............한 대 치고 싶었지만 꾹 참았습니다.

끝까지 사과안하더군요 . 상가운영회분이 오셔서 죄송하다고 이야기 해보겠다고 해서 그냥 돌아갔습니다. 뒤돌아서 생각해보니까 사과를 못 받은 것이 너무 불쾌하고 억울합니다.

저한테 하는 행동은 그렇다고 하겠지만 저와 비슷하거나 1~2살 많아 보이던데 50살이 넘은 어머니에게 어떻게 눈을 동그랗게 뜨면서 공격적으로 말하고 반말을 할 수 있나요? 옷 자체가 늘어나거나 화장품이 뭍을 만한 옷도 아닌데 입어보지도 못하게 하면서 환불이 안 된다는 것이 어느 나라 법이던가요? 지하상가를 전체로 욕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양심 있게 운영하시는 상점은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만 그 문제의 점원이 지하상가 전체를 거론했기에 이것은 상가운영위원회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선책이 필요합니다. 일단 부천 세무서와 소비자고발센터로 신고를 할 생각입니다.

여러분 저에게 힘을 주세요. 참고로 부평역 지하상가는 카드로 지불했을 때 거부하면 신고하는 제도가 있더군요.

 

일단 위 내용은 중요한 핵심과 생각나는 부분을 중심으로 서술하였습니다.

추천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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