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바람 부는 쌀쌀한 봄날,
달팽이 한 마리가 나무를 기어오르기 시작했다.
부근에 있는 새들은 달팽이의 행동을 보고
쏘아붙였다,
"이 멍청한 달팽이 녀석아
도대체 네가 어디로 가는지 알고 올라가는거냐?"
그러자 다른 새가 거들었다.
'도대체 그 나무에는 왜 올라가니?"
이번에는 또 다른 새가 말햇다.
"나무에 올라가 봤자 체리도 없어."
그러자 달팽이가 대꾸했다.
"내가 저 꼭대기에 올라갈 즈음에는
틀림없이 체리가 열릴거야?".
***********아침향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