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리뷰][샤또 오 베르띠네리 화이트 2008]
퓨전 레스토랑에서 시음해 본 보르도산 와인 by 송쓰
지난 여름, 레뷰에서 진행한 보르도산 와인 리뷰 체험을 신청해 보았습니다.
평소 맛집탐방과 여행을 즐기면서 와인을 많이 마시기도 했고
지난 2008년 유럽자동차여행에서의 와인의 기억도 새록새록 났기 때문입니다.
보르도 지방은 유럽여행에서 프랑스 남부 지역을 여행할 때
가보고 싶었지만 안타깝게도 먼저 파리로 올라가게 되어
가보지 못한 곳입니다.
개인적으로 유럽여행에서 하루 1-3병의 다양한 그랑 크뤼급의
고급 와인을 마셔본 경험이 있는 송쓰는,
와인에 대한 좋은 추억이 많습니다.
보르도 와인의 좋은 점은???
보르도 와인은 블랜딩와인이다. 일반적으로 각기 다른 포도 품종, 포도밭, 떼루아르에서 난 포도를 배합하여 와인을 생산한다. 단일 품종와인이 유행하고 있는 마당에 왜 굳이 블랜딩이라는 복잡한 과정을 거치는 것일까? 그 답은 간단하다. 와인을 블랜딩하면 각 품종의 품질이 향상된다. 블랜딩 기술이 완벽하기만 하다면 떼루아르 고유의 특징이 살아나고 블랜딩한 포도 품종들의 성격이 더욱더 아름답게 표현된다. 이처럼 « 1+1=3 »을 만들어내는 블랜딩 기술은 보르도 와인의 진수라 할 수 있다.
이 후기를 보시는 분들을 위해 오늘의 와인의
간단한 정보를 캡쳐해서 올려 봅니다.
총 다섯 가지의 보르도 와인 중에서 제가 받은 건
샤또 오 베르띠네리 화이트 2008
(Chateau Heaut Bertinerie Blanc 2008)
샤또 오 베르띠네리 화이트 2008 와인의 아뺄라씨옹(원산지)는
블라이 꼬뜨 드 보르도 입니다.
보르도에 가장 북쪽에 위치한 프르미에로 꼬뜨 드 블라이으는
조화롭고 균형이 잘 잡힌 와인을 만드는 곳이라고 합니다.
꼬뜨는 불어로 언덕, 경사진 언덕에서 햇살을 잘 받고 자란 포도로 만든
와인이 고품질의 와인이 될 확률은 100%라고 하는군요.
과일향이 풍부하고 비교할 수 없는 부드러움을 자랑한다고 하더군요.
보르도시 북쪽으로 45km 떨어진 언독과 골짜기에 있는 이 포도밭은 지
롱드 하구에 직각을 이루는 언덕이 통풍이 잘 되고 일조량이 높아
건강하고 잘 숙성된 포도알을 수확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하네요.
와인의 색은 옅은 녹색과 노란색을 섞어 놓은 색상과
자두향, 쏘비뇽 블랑이 잘 표현되어 있다고 설명서에 나와 있습니다.
직접 먹어본 바로는 처음의 맛과 나중의 맛이 다르며
차가운 온도를 적절하게 유지하면 다양한 과실의 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살짝 우리나라의 전통 술인 정종의 맛도 느낄 수 있어 신기하기도 했지요.
화이트와인인데 가볍지는 않고 살짝 무거운 편입니다.
안타깝게도 이 날 이탈리아 음식들의 맛이 진한 것들이 많아서
와인의 맛을 잘 느낄 수 없어 안타깝기도 했습니다.
이 와인과 어울리는 음식은 조가비 등의 해물음식이라고 하니,
여름에 더 잘 어울릴 와인이 아닌가 합니다.
화이트와인이라 흔들면 그 맛이 더욱 진해지기도 합니다.
이 날 먹은 와인이 남아서 집에서 차가운 얼음을 넣어서
마치 위스키처럼 먹으면서 더운 여름 날 몸과 마음을 식해 보기도 했습니다.
이런 시원하고도 차가운 맛을 가지고 있는 보르도 와인과
어울리는 여름 휴양지는 어디일까요?
와인을 마시다 보면 생각나는 휴양지가 있습니다.
지난 여름, 유럽자동차여행에서 즐겨보았던 모나코의 해변이 생각나기도 하고,
죽기 전에 꼭 가보아야할 여행지이기도 한
이탈리아의 아말피가 생각나기도 하네요.
또 지난 여름에 다냐온 제주도 곽지해수욕장의 해변이 생각나기도 합니다.
이런 아름다운 휴양지와 품격있는 와인이 잘 어울리겠지요?
더운 여름, 보르도의 화이트 와인과 즐거운 여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보르도와인 협회 공식사이트
(이것은 광고이며, 클릭은 무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