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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여름축제 피서객 유혹

김형석 |2010.08.04 09:43
조회 1,098 |추천 0



거제 여름축제 피서객 유혹







휴가철을 맞아 거제를 찾는 피서객들을 위한 여름예술축제가 열린다.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은 2008년 처음 선보였던 블루거제 페스티벌을 5일부터 7일까지 사흘 동안 다양하고 알찬 내용으로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마련한다.

또 장승포항을 배경으로 새로 건립된 야외공연장에서 블루거제 페스티벌에 이어 오는 14일부터 9월 18일까지 6주 동안 주말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무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토요상설무대도 연다.


개막 공연으로 펼쳐질 ‘김덕수와 한울림’패의 사물놀이.



/블루거제 페스티벌/ 5~7일 거제문화예술회관서 사물놀이·타악 퍼포먼스

●거제문화예술회관과 함께하는 색다른 피서 ‘2010 블루거제 페스티벌’= ‘예술, 꽃처럼 피어 유혹하다!’를 슬로건으로 ‘김덕수와 한울림’패의 사물놀이와 함께 개막된다.

또 2008년 영국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해럴드 앤젤상을 수상하며 ‘난타’, ‘점프’, ‘브레이크 아웃’에 이어 한국을 대표하는 넌버벌 퍼포먼스로 명성을 떨친 여성타악그룹 ‘드럼캣’의 화려한 타악 퍼포먼스도 주목해볼 만하다.

그 외에도, 신나고 즐거운 브라스 음악을 선사하는 6인조 남성 퍼포먼스 브라스 밴드 ‘미스터 브라스’, 국내 최초의 남성 팝페라 그룹으로 4명의 멤버 모두 성악을 전공한 뮤지컬 배우로 구성된 ‘라 스페란자’도 무대에 선다.

1996년 창단된 한국의 1세대 비보이 그룹 ‘T.I.P 크루’, 코믹 저글링과 마술·마임이 어우러진 ‘붐 헤드’, ‘김자경오페라단’의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이 선보이는 오페라 갈라 콘서트, 현재 창원대 음대 교수로 재직 중인 테너 ‘김동순 초청 독창회’, 김해극단 ‘이루마’의 연극 ‘멧돼지와 꽃사슴’ 등 수준 높은 지역예술단체 공연들도 이어진다.


이 밖에 ‘2012’,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트랜스포머2’ 등 최신 오락영화까지 무료로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


지난해 블루거제 페스티벌 공연 장면.


 


/토요상설무대/ 14일부터 6주간 장승포서 그림자극·비보이 공연 등

●매 주말 장승포에 가면 한여름이 즐거워진다! 토요상설무대= 블루거제 페스티벌에 이어 오는 14일부터 9월 18일까지 6주간 매 주말 거제 시민과 거제를 찾는 관광객을 위한 토요상설무대는 개막과 폐막 축하공연으로 초청된 그림자극과 비보잉 갈라 퍼포먼스 등이 준비된다.

‘극단 수레무대’가 수년간의 애니메이션 작업을 통해 완성한 수학 에피소드로 가득한 그림자극 ‘이슬람 수학자’는 주 대상인 청소년뿐 아니라 온 가족이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는 작품이다.

또 ‘캐논 퍼포먼스’로 비보이 문화 대중화의 주역으로 손꼽히는 대한민국 대표 비보이 크루 ‘라스트포원’과 여성타악그룹 ‘도도’가 함께 선보이는 비보잉 갈라 퍼포먼스 ‘원드림’은 현재 세계를 순회하며 공연 중인 작품이다.

특히 ‘맘마미아’, ‘헤어스프레이’, ‘프로듀서스’ 등 걸작 뮤지컬 영화와 ‘꽃피는 봄이 오면’, ‘즐거운 인생’, ‘라디오스타’ 등 감동적인 음악 영화들을 6주 내내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한편 축제 기간 동안 거제문예회관 전시실에서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여류 작가 8인의 진솔한 이야기를 그림으로 풀어낸 기획전시 ‘여성 그리고 미술’전(7월 21일~8월 23일)이 열리고, 8~9월 공연예술축제에 이어 거제의 비경을 소재로 최석운, 강경구, 왕형열 등 국내 유명 화가들과 김주영, 성석제, 김별아 등 한국 문단의 거목들이 참여해 문학과 미술의 만남을 시도하는 개관 7주년 기념전시 ‘거제의 비경’전(10월 20일~11월 8일) 등이 준비돼 있다. 김용대기자




Copyright ⓒ 경남신문.         • 입력 : 2010년 8월 3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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