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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有) 학생여러분! 기본은 지킵시다!

돋보기 |2010.08.04 17:59
조회 2,366 |추천 1

안녕하세요ㅋ20살 잉여녀에요ㅋ

이제 막 대학생활시작하고 방학을 맞아 한없이 잉여가 되가는 찰나에

문득 생각나는게 있어서 끄적여요!

스..크..롤..압박 쫌있네용 ; . ; (킁훵나ㅓㄹㄴㅇ훵 난 간결한것 만 읽으면서 남들은 나의 긴글을 다 읽어주길 바라는 이기적은 잉여랍니다 헤헤)

 

요즘 톡보면 어르신들께서 지하철자리에 대한 횡포(?)아닌 횡포 때문에 눈살을 찌뿌리다가도 저희 학교 앞에 있는 그 엘레베이터를 생각하면 학생으로써 제가 부끄럽네요

 

제가 다니고 있는 학교. 나름 서울에서는 인지도도 있는 학교이고 분명 조금 더 공부하는 학생들이 다니는 학교라고 자부합니다.

하지만 학생 여러분!  공부가 전부는 아니지 않습니까.

 

노약자 및 장애인 전용 엘레베이터 아시죠?

요즘 서울 지하철역에 하나이상씩은 꼭있는거 있잔아요~

노.약.자.및.장.애.인.전.용 이라고 분명 써져있는거구요 

그건 몸 불편하신 말그대로 노약자 및 장애인 전용 아닌가요?

참고로 학교가 지하철역과 이어져있어서 지하철을 타지 않더라도 대부분의 학생들이

지하철역을 통해서 학교에 가곤합니다. ( 네티즌수사대의 수사망이 좁혀질 중요한 단서)

 

그래서 할말이 뭐냐구요?

학생들이 저 '노약자 및 장애인 전용 엘레베이터'를 "애용"한다는겁니다.

 

그림을 그려서 조금이나마 이해를 돕겠습니다

지하철을 중심으로 넓게 보자면 이렇게 보이구요

 

 

이건 엘레베이터를 중심으로 확대해서 그린거구요( 직선긋기밖에 못하는 그림판무능잉여니까요

 

 

대충 이렇게 되는데요

빨간색 화살표쪽은 번화가와 연결되어있고, 학교주변이라 하숙집이 밀집되어 있는 곳입니다. 파란색 화살표쪽은 큰 도로로 연결되어있고 작은 천 하나가 있는 어쩌다가 운동이나 갈만한 곳이구요.

 

물론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쪽에 엘레베이터가 설치되어 있고,  계단까지 가려면 돌아서 가야합니다. (정말 한없이 귀찮은 돌아돌아 올라가기....어ㅜ엏ㅇ..)

하지만 몸이 불편하신 분들이 더 힘들여서 돌아돌아 엘레베이터를 이용하는게 더 안타까운일 아닐까요.

몸도 건강하고, 젊은 피가 끓고있는 대학생이면서 저 짧은거리도 걸어가기귀찮아서,

그리고 계단올라가기 힘들어서, 배운사람들이 왜 들 그러시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가네요 

 

그럴수도 있지?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겠지요 (라고 생각한 사람 다나와... .ㅡ_ㅡ)

전 지방에서 올라왔었고, 그 지역에 대해선 아무것도 몰랐던 학기 초에는 원래 타고다녀도 되는건가? 하는 의심이 들정도로 너무나 당연하게 학생들이 타고다녀서 그냥 말.로.만

장애인 노약자 전용인가보다 하는 생각까지 들었어요.

 

그런데, 정말 눈을 찌뿌리게 만드는 학생들 및 일반인들이 있어서요

 

사례를 하나 들자면,

 

9시나 10시쯤엔 첫수업을 들으러가는 학생들이 엄청 많아요

저도 하숙을 해서 지하철역을 지나 학교로 들어가기 때문에 항상 그 엘레베이터를 지나쳐가게되요.

그런데 5월쯤이었나. 그 좁은 엘레베이터에 타겠다고 학생들이 달려가는게 보였어요.

다니면서 관찰하건데 장애인 노약자 전용이라서 문 닫히는것도 되게 느리더라구요.

전 멀리서 걸어오면서 사람들이 달려가는걸 보고있었고, 엘레베이터가 거의 가득차 있을 때쯤 그 옆을 지나가고 있었죠.

아직 문은 열려있는 상태였구요.

그런데 한 할머니께서 급하게, 하지만 몸이 불편하신지 한쪽 다리를 절뚝거리시며 뛰어오셨지만 아무도 할머니께 먼저가시라며 자리를 내어주지 않고 뒤도 안돌아 보더군요

그 엘레베이터 타는 학생,및 사람들의 공통점은 절대 엘레베이터 문쪽을 보지 않는다는 겁니다.

자신들이 당당하다면, 그리고 정말 떳떳하게 타는거라면 결코 그러진 않을거라 생각되요.

그 할머니는 결국 그 앞에서 한차례 올라갔다가 내려오시는걸 탈 수 밖에 없으셨겠죠.

몸도 불편하신데 뛰어오셨으니, 꽤나 급하신 상황이었는데도 말이죠.

그런 분들을 위한 엘레베이터인데 말이에요.

 

 

또, 가장 이해가 되지 않았던건 그 엘레베이터를 기다리는 젊은학생들.

그 계단하나가 걷기 싫어서. 굳이 이용할 필요도 없는 걸.

지상에 있는 엘레베이터를 육교위로 올라오게 버튼을 꾹 누르고, 올떄까지

기다리고 있는 한심한 행동들이 가장 이해가 되지않습니다.

뭐가 그렇게 귀찮고 힘든걸까요. 항상 신경에 거슬리고, 맘에 걸렸던 부분이라서

대충 느낀건데, 정말 그 엘레베이터 위로 올라갔다가 아래로 내려오는 시간,

계단으로 좀 빠른걸음으로 걸으면 충분히 더 빨리 다닐수 있는 시간이에요.

(건장한 다리, 이런데라도 사용.ㅎ.애..ㅇ.야...지... .)

 

 

아직 20살, 대학교에 들어온지 1년도 안지난 새내기 주제에, 라는 선배님들의 지탄을 받을수도. 정의로운척한다. 예의바른척한다. 라며 어이없는 시기를 받을수도 있어요 

하지만, 공부를 잘한다고 모든 사람들의 존경받고, 성공할 수 있는 시대 이미 지난거 아시잖아요. (난 이번 학점이 거지라서.. 예의라도 바른 소녀이고파 헝훤헹핳하하하..)

여기저기 검색해보면 학교이름뜨는건 순식간이고, 저도 학교 학생이지만, 부끄러운 일이기도하고 정말 각성하고 고쳐야할 점이라고 생각해서 적어봤어요.

기본적인건 지키면서! 할일 하자구요!

 

 

학교 학생들이 모두가 보진 못해도, 보는 분들에게는 조금이라도 변화가 있길 바래요 ^^

 

추천수1
반대수0
베플-ㅅ-|2010.08.04 18:01
머가이리 길어 - - 읽기 싫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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