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에 살고있는 열심히 재수중인 ...훈훈한 남子 입니다.
다름이아니라.
아까전에 톡보니까 택시기사 이야기가 나와서
저도 한번 저희 아버지 이야기를 들려 드릴까 해서 ..^_^
정말로
제 주위의 친구들이나 지인들이 택시기사에 대해 안좋은 편견을 가지고 있더라구요.
지인들이 "요즘 택시 타기 너무 무섭지 않냐?, "일부러 막 빙 돌아서 가는거 같고.."
"요즘 택시 강도도 많다더라 ".
......이런이야기를 들을때마다 참 가슴이 아파요.
그런이야기 들을때 마다 좋은 택시 기사분들도 많다고 말하고 싶어요.
그럼....
저희아버지가 택시 기사를 하시면서 있었던 이야기를 알려드릴게욧.
1.
엄청 더웟던 여름이엿다고 하시더라구요.
손님으로 아기와 엄마가 타셧는데.
아기가 계속 울고 있엇더랍니다.
아기어머니께서 "애가 아파요 xx병원으로 가주세요 " 라고 말햇답니다.
저희 아버지는 애기는 에어컨 바람을 쐐면 안된다는 이야기를 들으셔서
20분동안 정말 찜통더위에 에어컨을 틀지 않으시고 병원까지 데려다 드렷데요.
2
어떤대학생이 택시를 탓는데 술에 많이 취해있더래요.
잠실로 가달라고 해서 저희 아버지께서 친절하게 데려다 주셧는데.
막상 도착하니 사실 돈이 없다고 자기가 가지고 있는 가방 이랑 겉옷들을 두고
내려서 집에 들려 돈을 가지고 오겟다고 햇대요
그런데 30분이 지나도록 그 대학생이 안오더래요..
저희아버지는 그 가방안에 지갑을 열엇는데 이미돈은 다 빼잇고.....
정말 그러시지 마세요..ㅜㅜㅜ
3.
홍대에서 남자 3명을 태우셧는데
저희아버지차 뒤에 택시가 하나더 있엇는데 뒷차에는 여자 3명이 탈려고 하더래요
그 남자들이 xx모텔로 가달라고 하더래요.
저희 아버님은 일단 그곳으로 남자들을 데려다 주엇는데
뒤에 있는 택시에서 여자 세명이랑 같이 모텔에 들어가시는걸 보면서
정말 아버님꼐서 안타까워 하셧다고 저보고 나중에 저런짓 하지 말라고 하셧어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4.
.................6천만원...
어떤 아줌마가,,저희 아버지 택시에 6천만원을 수표로....떨구고 가셧어요.
저희 아버지 바로 경찰서에 갔다 주셧는데
그 아줌마 고맙다는 말도 없이 쨰려보는 눈빛으로 가셧데요.....
만나면...아욕하고싶네요
아 저는 말주변이 워낙 없어서
톡은...기대도안하구요
그냥 이런 택시운전사도 있으니까.
너무 택시운전사에 대한 안좋은 편견을 가지지말라고...ㅜㅜㅜ
부탁드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