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님은 워낙에 장난이 심한 여자임.
고딩때 친구가 장난하지말랬는데 계속 장난치다 진심 쌩깔뻔함적도 있음.
장난 치다가 겪었던 실화임 - _-
우선 비슷햇던 경험임.
고1때였음. 우리는 남녀공학 합반인 학교였고
1학년때 남2 나까지 여2 로 총 넷이서 어울렸음
노래방을 갔음. 신나게 노래를 부르고 나와서 화장실을 갔음.
화장실은 남녀공용이었고 다른 여자애는 밖에 있었고
나님은 먼저 볼일을 마치고나오심.
하지만 공용인 화장실에서 남자애 친구중 하나는 손을 씻고 있고 한명은 볼일 보던중임.
칸막이가 있긴했음.
장난끼 발동. 안나가고 있었음- _-
볼일 보던 내 친구 얼굴 빨개지며 나가라함. 나님 안나가고 버팅기심..ㅋㅋㅋㅋㅋ
근데 손씼던 친구가 날 쫓아냈었음.......
그 뒤로 몇년이 흘럿음. 5년정도?
같이 어울리던 친구들이 있음. 만났는데 할게 없는거임.
나님 혼자 여자고 남자애들 둘이었음.
셋이 노래방이나 가자 해서 노래방 가서 또 미친듯이 노래 불러주심.
춤추고 난리남 ㅋㅋㅋㅋㅋㅋㅋ
놀방가면 하도 혼자 잘놀아서 예전에 아는 오빠는 아가씨가 필요없다는 망언도 던졌었음.
무튼 그렇게 열심히 땀빼고 와서 또 볼일이 보고싶은거임.
역시 공용화장실이었음.
나님은 워낙 볼일을 빨리 보는지라 볼일 다 보고 나옴.
근데 왠일 ???????5년전과 같은 상황인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
한명 손씻고잇고 한명 볼일보고있었음.
나님 손씻으러 세면대감.
고개를 왼쪽으로 돌리면 볼일보는 친구의 뒷모습이 보이는 상황이었음.
또 장난끼 발동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나가고잇었음.
볼일보던 친구가 자꾸 나가라함.. 안나가고 버팅기고 있었음
근데 그 때랑 상황이 좀 다른게 손씻던 친구가 같이 맞장구 쳐주는거임
손씻던 친구 : 이색히 ㅋㅋㅋㅋㅋ 왜 볼일을 못보고 있을까
볼일보던 친구 : 아 ㄷㅊ고 빨리 나가
나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왜나가야되는데?
볼일보던 친구 : 아 빨리 나가라고
손씻던 친구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볼일보던 친구 : 아 빨리 나가 웃지말고
손씼던 친구 : 그냥 볼일 봐 뭐 어때 ㅋㅋㅋ
볼일보던 친구 : 아 나가라고 !!!!!!
나님 : 물소리가 안들리는데?? 너 사실 지퍼도 안내리고 그러고 있는거 아니야?ㅋㅋㅋㅋ
그때였음...........
볼일보던 친구님이 흥분해가지고서는 뒤를 돌아보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
"내렸거든 !!!!!! " 이러면서.............
나님 장난치다 친구 못볼 것을 봐버림
징그러움 짜증나고 토할거같앗음ㅠㅠㅠㅠ
손발이 아주 미친듯이 오그라들어주심......... 그대로 뛰쳐나왔음.
노래방은 지하였음 혼자 올라와서 어쩌지 이러고 있었음
마침 그 친구 두놈이 올라옴.
나님 민망해서 노래방에서 올라오자마자 있는 오락실 츄파츕스 뽑는 기계에 돈넣음.
그리고 그 오락에 초집중함.
200원 넣고 사탕 두개 뽑았음.
나에게 못볼 것을 보인 친구 얼굴도 징그러움.
그래서 그친구 빼고 다른 친구랑 나랑만 사탕먹음.
민망해서 얼굴도 못보겠음. 괜히 그 친구한테 욕 한바가지 부어줌
근데 그친구의 한마디
"뭐 어때, 한두번 본것도 아니잖아"
"뭐 어때, 한두번 본것도 아니잖아"
"뭐 어때, 한두번 본것도 아니잖아"
"뭐 어때, 한두번 본것도 아니잖아"
두둥.......... 이색히가 정말 변태로 보였음...........
그 이후로 연락도 뜸해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나지도 않았던거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보면 내잘못인데, 정말 그 순간 그 친구가 너무 싫었음ㅋㅋㅋㅋㅋㅋㅋ
이놈의 장난끼 어쩌면 좋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