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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생활하시는 언니들 혹은 남편분들...좀 읽고 말좀해주세여

네이트 |2010.08.10 19:57
조회 484 |추천 0

 

내년 3월에 결혼약속을 한 사람입니다

제가 지금 마음이 급해서

얼른 선배님들의 이런일 겪으신 경험이야기를 듣고싶어서

어디서부터 어떻게 말을해야할지 모르겠네여

 

대략 요약하자면

저는 소주 두병 오빠는 맥주 두병 마시고

오빵네 집에와서 오빠는 침대위에서

전 더워서 아래 방바닥에 이불도 안깔고 안덥고

그냥 잤습니다

 

자고일어났더니

거실에 불켜져있고

작은 옷방에 글쎄

등산용컵에 오줌을 가득넘치게 싸놓고

침까지 뱉아놨더군여

 

현관문은 걸려있고...

누구지 도둑이 왜 암것도 안훔쳐가고

오줌만 싸고 문을 다시 걸어놓고 나갔을까 하면서

바보같이 그걸 다 치웠습니다

 

그리고 영락없이

소주두병마신 제가 범인으로 몰렸져

전 너무피곤해서 3시간밖에 못자고 아침부터 강행군하고

술까지 마신터라

한번도 안깨고 잔거밖에없는데

이인간 저를 의심하더군여

정말 억울해서 돌아버리겠더라구여

울면서 심하게 싸우다가

다 때려부수고 물론 오빠가 때려부셨져

제가 욕해서

암튼 그렇게 삼일째에요 오늘이

 

근데 오빠에 형을 만났는데

그형하는말이

어휴....

 

예전에 저희오빠가 술을먹으면 냉장고 문열고 오줌싸고

씽크대에 오줌싸고 그랬다네여

어의가 없는거에여

 

1년만나면서 한번도 흐트러진 모습이나

취한걸 본적이 없거든여

그런데 본인은 기억을 못한다네여

암튼 이번일도 그 형님이

너 아니냐고 했더니

오빠의 대답이 아니라는게아니고

모르겠어 그날 내가 넘 피곤하긴했는데....

이소리를 듣는데

정말 더 화가나네여

 

모르겠다니여

아니면 아닌거지

내가 농담으로 오빠아냐 이랬더니

내가 무슨 몽유병환자도 아니고

또 자기면 방바닥에서 자는 저를 밟고 지나가지 안았겠냐면서

나를 의심해서 나 억울해서 숨넘어갈뻔 했는데

 

어휴

 

근데 이런경험들 있는 분들 계세여

정말 맥주 두병밖에 안먹었는데

기억이 안나고

또 화장실나두고

그런짓을 정말 할수있나여?

 

무서워여 갑자기

그게 병이라면 사람죽이고도 기억안난다면

끝이자나여

 처음으로 심하게 싸웠거든여

 

남들은 그게 모 그리 싸울일이냐는데

전 정말 죽기보다 싫은게

억울한거에여

 자꾸 절 오줌싸개 똘xx취급을하자나여

 

대놓고 한건아니지만 자기가 아니면

나라는건데

여자로서 너무 수치스러웠어여

 

오빠에 형한데 전적을 들으니 넘 무서운거에여

전에도 그랬었다니....

 

이따 들어오면 막 g랄할거같애여 제가 오빠한데여

 

저 삼일째 진짜 귀신에 홀린거같고

제 자신을 의심할정도로 시달렸어여

내자신이 기억을 못하나하구여

 

그래도 암만생각해도 제가 아닌거에여

컵에 쉬를 할수도 없을뿐더러

술을 취하게 먹지도않을뿐더러

취하지도 않았으니까여

 

지금 저희 엄청 심각하거든여

제가 너무 화나서 말로 막 밟았어여

제가 잘할땐 잘하는데

정말 이런 누명쓰면

뵈는게 없어여

또 오빠가 살살 긁었구여

 

이게 중요한게아니고

암튼 한번 이러면 계속그러나여?

몸이 약해져서 그런건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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