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직딩 7년차 20대의 마지막을 달리고 있는 잉여입니다
사무실에 30대중반 남자 = 쩌리
그룹마다 쩌리 한명은 있는거 같아요
자기 컴에 pdf 뷰어 안 깔려있다고
팀장님 책상에 앉아서 작업합니다
팀장님이 보고 무지 싫어하시네요
남의 컴 함부로 건드린다고
인터넷 검색 해서 깔면 1분도 안 걸려요
사무실에서 일 하는 사람들은 알잖아요
인사관리 하는 언니가
쩌리가 회사를 1년 꼴로 옮긴 회사가 5곳이랍니다
보통 경력이라 함은 2~3년
1년 미만은 이력서에 안 쓰는데
나한테 플러스 되는건 아니니깐
가는 회사마다 적응을 잘 못 하나봅니다
여직원을 자기가 부리는 사람으로 여기는거 같아요
쩌리 입사 3주짼데
5년된 영업부 언니한테 나 택배 보낼꺼 있는데
택배 아저씨한테 연락했냐고 합니다
그런건 자기가 해야지;;
매일매일 전화 하는거 아니냐고 챙기랍니다
언성 높이고 고래고래~
하루에 한번은 버럭하네요
일에 대해 가르쳐주면
자기 생각은 그게 아니라고 목소리 점점 커집니다
큰소리 내고 나서는
"에잇..." "참나" 한마디 내뱉고 나갔다 들어옵니다
자기 일 많다고 끙끙 앓아요
나랑 얘기하는거 아니라
무시하면 그만인데 조마조마하네요
비슷한 일 하다가 이 회사 들어오게 됐으면
모르는거 많을테니깐 조용히 일 배우면 안 될까요?
팀장님 상무님 다 있는데
눈치도 안 보고
위에 쓴거 말고도
왜 저랄까? 싶은 행동 참 많이 해요;; 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