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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벌래보다 끈질긴, DDG에 빠진 친구를 고발합니다.

175. |2010.08.11 15:45
조회 541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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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너무 기분이 더럽고 답답한 마음에 딱히 고발할 장소도 없고

자주 읽는 톡톡에다 제 심정을 표현하고 싶은 마음에 글을 남기게 되었네요 ㅠㅠ

 

맘 넓은 톡커님들 제 마음을 헤아려주셨으면 합니다.

 

제가 참고로 쓰는 이야기는 허구성있는 단편소설도 아닌

100% 실제로 일어난 이야기 입니다.

 

일단 제 이야기가 본론도 있지만, 지나간 시간이 긴 관계상 일이 좀 많아서

일어났던 일 하나하나 적었습니다. 읽으시면서 제발 짜증은 내지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제목과 마찬가지로 저는 사실 어떤 한 친구로 인해서,

밟아도 밟아도 기어나오는 바퀴벌레같은 그 유명한 DDG(다단계)에 접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20대 중반이구요, 여자입니다.

 

본거주지는 지방이나 서울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일에 미쳐서 열심히 돈버는 직딩중 한명이었습니다.

평범하지만 너무 욕심히 과해서 도박을 해버린 사람중 한명이라고 인정합니다.

그걸 지금 후회하면서 열심히 돈 버는 중이구요.

 

나이는 먹어가고.. 좋아하는 일에는 미쳐있지만,

돈 욕심은 많으나 그리 크게 돈을 벌지는 못했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그리 친하지도 않는 친구에게 연락이 오더라구요.

"뭐하냐고? 서울에서 돈 좀 많이 벌구 사냐고..."

전 아무렇지도 않게... 뭐 친구니깐, 우울한 마음에

딱히 그리 많이 벌지는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지방보다 서울이 좀 많이 주기는 하나, 일단 자취생활을 하는 저였고

월세 방값이니 뭐니... 나가는 돈 씀씀이가 크다보니  모이는 돈이 없다고

그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말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서울에서 지내다보니 부모님도 안본지 오래된 터였고...

오랜만에 통화하다보니 안부도 묻고 보고싶더라구요 아무렇지도 않게

 

그친구는 원래 살던 곳으로 내려오라고 말을 계속 했습니다.

집이 제일 편하지 않냐면서.... 따뜻한 밥 잘먹고 편하게 살수 있는 집나뚜고

왜 혼자 서울에서 고생하냐면서 안쓰럽다면서

내려오면 자기가 현재 일을 돈 많이 벌리고 좀 바쁘긴 한데 재밌게 일 할 수 있는 곳이

있다고 소개를 시켜준다고 합니다.

 

그게 뭐냐고 계속 궁금해서 미친듯이 물어봤죠 :-0

내려오면 알려주겠다고 하더군요.

 

호기심과 궁금함이 많은 저는 걔 주변 친구한테 전화를 걸어봤습니다.

물어보니... -_- 뭔가 다단계의 냄새가 난다고 하더라구요

 

그치만 그친구가 자존심이 좀 잇는 편이라 크게 다단계를 할 성격은 못되는거 같았습니다.

자존심을 떠나서....-_- 다단계를 하기엔 돈이 있어야 할텐데....

그친구는 적금을 하는 것 처럼 보이진 않았거든요....

(늦깍이 졸업못한 대학생입니다. )

 

어쨋든 더 충격적인건 들어서자 마자, 친구놈이 하나가 아니라 둘이나 있었습니다.

바보 같은 전 서울에서 집으로 내려오자마자 다단계 하는 친구 두놈들 만났고

결국엔 홀린것 마냥 같이 하는 맘으로 계약서에 싸인을 해버리고 말았습니다.

 

중요한건 다단계를 까려고 하는게 아닙니다.

더러운 이인간을 경찰서에 고발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이런 사람이 있으니깐 조심하라는 마음에서 -_- 진심으로 이렇게 하소연 하고

싶었습니다. 이제는 정말  친구라고 생각하기도 싫습니다.

 

그들이 설명하기를 ... 유통유통 유통방식의 새로운 혁명이라고 ...

청년실업의 구제역활중 하나라고 설명하더이다.

선진국이 갖춰야 할 조건 중 하나라면서...  @_@

 

비젼에 대해서 설명하는걸 들어본 저는 친구를 믿는 마음에, 긍정적으로

선택을 해버렸고 언젠가는 다단계도 정착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친구는 저를 끌어들일려고 한 마음에 홧김에 한 말이었는지....

자기가 책임을 지겠다고 하더군요

책임을 진다는건 함부로 하는게 아니라면서, 자기만 믿고 따라오면

어떻게든 이 일에 관련된 일을 전부 자기가 책임을 지겠다면서.

그렇게 마지막 한방을 저에게 남겨버리더군요

 

그렇게 해서 일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다단계 방식은 돈을 벌기 위해서는

이친구가 저를 끌어들인것처럼 저 또한 다른 친구를 데리고 와야 하는 겁니다.

 

그리고 데리고 와서는 일을 성사시키기 위해서는 이틀 연결방식이 있는데,

그걸 목적으로 친구와 찜질방에서 함께 외박을 해야한다는 겁니다.

 

(좀 난감하죠... 전 찜질방에서 자는게 제일 불편했거든요.....)

 

(그리고 저희 집은 외박이 안되는 관계상 이친구가 저를 데리고 찜질방을 가려고

했으나, 저는 완강하게 싫다고 거부하였고.... 이친구가 말하길

 

'자기는 집에 늦게 절대 못들어간다고 차라리 외박을 하고 낮에 들어갔으면 갔지,

절대 새벽에 집에 들어갈 수가 없다고 .... 혼자 찜질방 들어갈 수가 없다'고

 

완전 불쌍한 척 하면서... 모텔로 가서 혼자 자겠다고 징징거렸습니다.

뭐 1-2년 친구도 아니고 4년먹은 친구다 보니 딱히 이성으로 보이는 것도 아니고

 

30분만 같이 있다 집에 들어가면 안되냐고 안쓰러운 표정을 짓길래

어쩔 수 없이 함께 들어갔는데...  이녀석 눈빛이 바뀌면서 저를 겁탈할려고 달라드는거에요. 당황한 마음에 피할려고 도망치려다가 제 단추가 뜯어졌습니다.

 

순간 짜증이 확 나서 발로 정강이를 까고 그대로 택시를 타고 집에 왓습니다.

그런데 이틀동안 다단계시스템을 들어야된다고, 다음날 오기로 약속이 되있었기때문에

가기 싫엇지만 다음날 제발로 찾아 갓습니다.

싫었지만 딴 친구도 있었고 둘다 친했기 때문에 ㅠㅠ

친구랑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전 약속을 어기긴 싫었거든요 )  

 

어쨋든 저도 일을 해야지 돈을 벌 수가 있었으니깐, 해보기로 맘을 먹었고

같이 잘해보자고 절 많이 도와주겠으니깐 걱정말라는 겁니다

 

그런데,

저를 도와준답시고 친구를 데리고 갔더니...

(저를 소개한 친구는 男....제가 데리고 간 친구는 女.....)

 

둘이서 저 몰래 일은 핑계 삼아... 저한테는 비밀로 하고 

모텔에 자주 갓다고 합니다.

(제가 소개한 친구女가 그녀석이랑 잤다고 말해줬거든요..)

 

좀 지저분하고 충격적이었습니다. 책임진다는 말을 핑계삼아

같이 다단계에서 몇일동안 교육받고 지내면서 저한테 말하길,

저를 꼬실려고(?)  했던 말인지... 어느정도 직급자가 된다면,

저한테 사귀자고 하고 싶다고... 같이 활동하면서 높은 직급자가 아닌 이상

서로 이성으로 사귈수가 없으니깐, 자기 또한 직급자가 되면

저한테 제대로 사귀자고 말하고 싶다고 그때까지만 참아보라는 식으로 말했습니다.

 

이친구를 100% 믿음은 없었지만,  제가 소개한 女친구가 저한테

그런식으로 한번 ... 한것도 아니고 몇번 같이 잤다고 그렇게 말해버렸고

믿음은 몇배로 뚝뚝 떨어졌습니다.

이녀석에게 나한테 할말이 없냐고 먼저 선수쳐서 물어봤지만,

오히려 이녀석은 웃으면서 나한테 할말이 없다고 그랬고...

 

저한테 항상 말하길, "넌 나한테 소개받은걸 고마워해야 할것이다...."라고

"내가 아니였으면 넌 여기 소개받을 수도 없었으니깐 ~ 나한테 잘해야 된다"

이렇게 늘 표현하면서 -_- 자기 배고플때 뭐사달라고 징징거렸습니다.

 

정작 자기는 돈도 못벌면서 잘난척은 있는대로 없는대로 다 하고 있었던 겁니다.

 

겉으로는 멋있는척 있는척... 착한척... 성실한척... 열심히 인척.... 척척척은

다하고 있었던 거죠.  학교에서의 이미지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속으로는  여자랑 자는것 밖에 생각안하는 그런... 몹쓸놈.... -_-

인간 말종이었습니다.

저또한 낚였던 존재였는지도 모릅니다

 

저한테 보여준 이미지는 정말 순수했고 착하고 매너있는모습이었지만,

우연히 알게된 이녀석 후배놈한테 모든걸 듣게 되었고 경악을 금치못했습니다.

 

*예의상 후배라고 지정하겠습니다. 얘도 불쌍한 애라서 ㅠㅠ*

 

후배 曰.  "누나 ! 선배(이녀석)가 호프집에서 알바때 ,

               여자손님 두명이 와서 놀고 있길래 까데기(작업)치고

               선배 자기친구를 불러서 4명이서 놀다가 짝맞아서 모텔갔데요.

              근데 선배는 모텔에서 여자랑 실컷 놀다가 다시 놀던 곳으로

             돌아와보니,자기친구는 온데간데 없고 그친구랑 짝맞앗던

             여자분만 술에 취해 혼자서 앉아 있길래 작업치고,

             그 여자분이랑 또 모텔 갔다면서 저보고 하루에

             2명의 여자랑 놀았다면서 자랑스럽게 말했어요. 

              이것뿐만 아니고 길거리에서

             헌팅도 거의 밥먹듯이 하고 오는여자 안막고 가는여자 붙잡는,

             여자만 보면  잡아먹고 싶어 안달난 사람이에요. 조심하세요."

 

토시 하나 안틀리고 -_- 같은 학교 후배놈한테 들었던 이야기를 그대로 남겨봅니다.

거짓말 아니고 진짜 충격적이었습니다. 온몸에 소름이 돋더군요

같이 밥을 먹을 수도 없었고 얼굴만 보면 토가 나올정도로 이친구가 싫어졌습니다.

함께 같이 일을 하기로 했던 다단계도 하기 싫어졌었고

 

이녀석이 하는 모든 말과 행동이 가식적으로 보여졌습니다.

 

제가 소개 받은 일을 하던 곳에서 다른사람들이 하는 말하기를 ,

사업은 혼자 하는게 아니라 같이 하는

사업이라고 이친구가 더러워도 일적으로 소개를 받았기 때문에

평생 안볼수 있는 사람이 아니니깐, 네가 참으라고 그렇게 말을 하는 겁니다.

 

전 억울한건 이친구를 소개받은 곳에서 왜 용서를 하고 일을 시켜주는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원래 이런방식으로 일하는 곳입니까?

 

그래서 아무튼  이친구가 제 친구랑 눈맞은것도 아니고

저 잘되는게 아니라, 나 잘되게 해줄려고 그랬다고 합니다.

 

자기가 좀 잘생겼다면서 싫어하는 여자 없으니깐 자기만 믿으면 된다고....

그렇게 해놓고 이녀석은 제친구한테 사탕발린 달콤한 말과 함께 모텔로 가서

일(?) 치르고는  뻔뻔하게도 제 친구(女)가 같이 일을 못하겠다고 하자,

 

저한테는 그게 내탓이냐면서  앞으로는 자기 시키지 말라고

나이 먹을만큼 먹었는데, 집에서 외박이 안되는게 말이 되냐면서

내친구도 아니고 니친군데 왜 내가 대신 외박을 해줘야하는지 모르겠다

라고 말하는 겁니다. 진짜 어이상실했었습니다.

책임져 준다 할땐 언제고.... 이제와서 저한테 자기를 왜시켰냐고

기분나쁘다고 십원짜리 욕을 해대는 겁니다.

 

그리고 다단계 꼬실려고 데리고 갔던 후배녀석한테서 제 뒷담을 까는겁니다.

후배가 말을 안할려고 했는데, 도저히 말을 안할수가 없었다고

같은 학교 선배지만, 친구로 지내는 제가 너무 안쓰러워서

같이 다니지 말라고 제이야기를 했던 걸 설명해주는 거였습니다.

 

이아이(후배) 역시 -_- 선배랍시고

학교에서 보여준 성실한 이미지와는 달리 다단계 데리고 갈랬다가

못데리고 간 이후로 부터 계속해서 막말하는 이미지를 보여주는겁니다.

그래서 후배에게 절 보여준 이후로 부터 만만한게 후배였는지

후배녀석한테 제 이야기를 까는 겁니다.

 

이친구가 말하길,

"아 x발.. 괜히 데리고 갔다. 데리고 간거 x라 후회한다 진짜.

저x 이랑 친하게 지내지마라... 니 이용해먹는 x이다 진짜.... "

" 걔말 믿지말고 내말만 믿으면 된다. "

 

이걸 들은 제가 열받아서 이녀석한테 화를 막 냈더니,

뻔뻔하게 자기가 더 화내면서 걔랑(후배랑) 왜 연락하고 지내냐고

자기 몰래 연락 주고 받는 그런 사이 아니냐면서

후배한테 협박하고 저한테 협박하고 ... 심한 상스러운 욕은 -_- 자기 혼자서 다해대는 겁니다.

 

그러고는 또 몇일이 지나서는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자기가 잘못했다고 봐달라고

내가 너무 막말한거 아니냐면서, 그래서 자기가 흥분했다고

쉽게 그런말 해대서 진짜 미안하다면서 갑자기 막 애교를 부리는 거였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어떻게 그렇게 얼굴이 급 변하는건지.... -_- 참

쉬운 사람이라는걸 한번 더 느꼈습니다. 

해맑은 얼굴로 미안하다면서 저한테 애교부리는겁니다.

 

어떻게 나오는지 지켜보기로 하고 용서하는척만 했습니다.

수십번을 생각해도 도저히 용서하고 싶은 마음이 전혀 생기지가 않았거든요

 

그러고 시간이 흘러서, 제가

나가는 돈은 커지고 일을 해야되는 상황인데 일은 못하고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몸이 상해버리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솔직히 다단계하는 몇개월동안 수입은 없엇습니다. 나가는 돈만 컷지...

그래서 출근하기 싫어졌습니다. 아무한테도 말안하고 잠수를 탓는데,

잠수탄지 얼마 안되서 그녀석한테 온 문자. 

사진을 찍어놓고 싶었지만, 바쁜 관계상 문자 온것만 그대로 적어봅니다.

 

 

08/01 08:25pm

 "일적인거 아니니깐 콜미~~ㅋ"

 

08/05 4:35am

"뭔 답장을 인제 하니 ㅋ"

 

08/06 00:45am

"잔다고 바쁜거 같드만"

 

08/06 00:48am

"나는 니가 집에 가서 빡쳐서 돌겠다 ㅋㅋ  웃는게 웃는게 아니다"

 

08/06 02:04am

"세상이 부정이고 니는 ㅋ

 

08/09 02:09am

소개 50번 안해봤으면 됫다안됫다 말하지마라

 

08/09 02:20am

"어디서 네트웍했단 소리하지마라 ~ 쪽팔리니깐 연락도 하지말고 "

 

08/09 02:51am

"욕하기 전에 그만문자질 해라"

 

08/09 02:57am

"됫다 수신거부 할란다 덜떨어진 년아"

 

08/09 05:53am

죽이라 샹년아 더러운 년이 입도 더럽네 꺼져라 니는 눈에 띄지말고  인생의

패배자 년아 입만 쳐 살아가꼬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시간나시는 분은 천천히 읽어보시고 ㅠㅠ

이대로 끝내기엔 너무 억울한 마음에 하소연하고자 이렇게

구구절절 적었습니다. 제가 여기 발을 들여놓은것도 잘못이라고

인정은 하지만,

 

저만 완전 나쁜여자가 됬네요

 

돈은 돈대로 피해 입었지만,  제 선택이니 열심히 갚고 있는중이고

이렇게 억울하게 눌려있자니 너무 답답합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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