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원사는 톡을 즐겨보는 여대생이에욤
제목 그대로에요
저한테는 아무것도 받고싶어 하지 않아요.
나이는 한살 오빠고 사귄지는 6개월정도 됐어요. 둘다 학생이고 20대 중반입니다.
저는 남친이 참 좋고 남친도 만나면 잘해줘요. 연락도 자주 하는 편이고..
대신 요즘에는 자주 못만나긴 하지만.... 만날때 데이트비용은 거의 남친이 부담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몰래 화장실 간사이에 계산을 했었어요 .
어느날은 남친 키랑 지갑을 다 제가 갖고 있었는데 밥먹고 계산할때 지갑달라는거 제가 그냥 무시하고 "아 이거 내가낼게"하고 제 카드 꺼내서 계산했어요.
암말안하다가 조심스럽게 말하더라구요/ 자기가 내려고 할때 그렇게 계산하지말라구..
그래서 알았다고하긴했지만 좀 서운하더라구요..
나중에는 아예 제가 화장실 갔을때 계산해버리는 경지까지 이르렀습니다-_-; 제가 내는게 그렇게 자존심 상하는건가요,....;;
남친은 그냥 제 용돈받으면 쓰고 싶은데 쓰라고 하고 데이트비용으로는 쓰지 말라고 합니다.
문제는 자기가 금전적으로 여유가 안되면 안만나려고 해요ㅜㅜ 저는 제가 써서라도 만나고 싶은데..
그리고 데이트 비용 뿐만 아니라 제가 남친을 위해 뭔가 해주려고 하면 다 싫어합니다.
예를들어 아파서 병원에 가야되는데 너무 힘드니까.. 제가 차로 병원까지 픽업해주려고 하는것도 싫다고 굳이 힘든몸을 이끌고 본인이 직접 운전해서 가구요, 마트가서 맛있는거 보면 생각나서 사다주려고 하면 그것도 못하게 하구요, -_- 아프니까 먹을것좀 해서 갖다주려면 절대 극구 못하게 합니다. 제가 그렇게 부담스러운걸까요..?
내가 잘해주면 본인도 잘해줘야 되니까.. 그게 싫어서 그냥 적당히 만나려고 하는걸까요..
친구들은 그게 좋은거라고 사서 고생하지말라고 하는데.. 좋으니까 뭐든 다 해주고싶은건 여자든 남자든 같은거잖아요..
근데 너무 내가 뭘 해주려고 하면 거부하니까... 마음 상하고 그러네요.. 못이기는 척하고
그냥 받아줘도 되잖아요.... ㅜ_ㅜ 원래 남자는 여자들이 잘해주려고 하면 부담스럽나요???
절 별루 안좋아하니까 괜히 제가 잘해주면 미안하고 해서 그런건 아니겠죠??